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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무의 정신과 이야기 심리 카페해방선언 - 카공족 비판론
아빠나무 추천 0 조회 518 21.02.01 17:06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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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1 17:15

    첫댓글 이기적인 살람

  • 작성자 21.02.02 10:21

    우우... 이기적이고 예의없고 기분나쁜 사람이었어요.

  • 21.02.01 17:43

    주변 사람들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자기기준의 화이트노이즈'만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ㄷㄷ

  • 작성자 21.02.02 10:21

    고집쟁이... 불통쟁이 ㅠㅠ

  • 흑 카공족으로 죄송합니다ㅠㅠ 진짜 조심히 공부해도 모자랄판에 민폐라니..

  • 작성자 21.02.02 10:22

    자기 할 것만 하시는 분에게 화내는 것은 아닙니다 ㅠㅠ

  • 21.02.01 18:00

    늘 생각하던 부분인데, 본인이 화이트노이즈가 필요하면 그냥 이어폰 꽂고 유튜브 틀어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왜 굳이 카페까지 행차해서 돈 내고 옆 손님들 사냥터 통제를 하는 건가... 계속 궁금했습니다

  • 작성자 21.02.02 10:23

    카페라는 공간에서 편해지는 마음과 약간의 재미가 필요한 것 같아요. 화이트 노이즈 + 카페라는 환경? 보통 카페에서는 좋은 기분으로 왔었던 기억이 많으니까 무의식적으로도 편하지 않을까요?

  • 21.02.01 18:51

    공부를 못 하기 때문에 화이트노이즈가 필요한 카공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공감합니다. 사실 카공족들 보고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 늘 들어왔어요. 아니 ㅅㅂ 이 시끄러운데서 어떻게 제대로 공부가 되지? 하는 의문이 문제의 카공족들을 보며 늘 들던 의문...

    일단 개인적인 경험 상, 제가 살면서 본 성적 톱 찍는 사람들은 카공족 본 적이 없네요.

  • 작성자 21.02.02 10:23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하면 되지만 옆사람의 정당한 이용을 방해하면 혼내야겠어요!

  • 21.02.01 19:16

    의사님은 전문지식으로 까셨으니 본인은 경험으로 까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시절+대학생시절 집에서는 절대 공부 안했습니다. 시험철에도요. 왜냐고요? 집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어야 했거든요. 집에서 학교와 관련된 것을 한 건 수행평가 뿐이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써야만 하는 수행평가. 그 외에는 죄다 학교에서 했죠. 그렇게 해야 집에서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고, 학교에서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카페는 공부의 공간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카페는 사교+일부 휴식의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 공부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뇌가 이곳을 노는 곳이라고 인지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독서실을 가세요. 화이트노이즈? 독서실에서 다른 사람들 책장넘기는 소리 옷소매 스치는 소리 숨쉬는 소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 작성자 21.02.02 10:23

    적극 동의합니다!

  • 21.02.01 19:56

    뭐랄까, 사고 전환이 빠른지라 아무데서나 할 수 있긴 합니다만;;; 카페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카공족이 아니라 시간 때우기)을 한건 밤샐때 뿐이었네요;;; 화이트노이즈같은 소음도 집중할 때 안나면 좋죠 'ㅅ' (공부를 진짜 한다면...) 공부는 어쨌든 집중력 싸움인거 같습니다. 문제는 사람마다 집중력의 차이가 다르고, '몰입'의 시간도 다르고, 스트레스 상황도 다르죠;;;

    여하튼 카페는 좋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 + 주인장이나 다른 사람과 간단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인이 모 대학교 앞에서 스터디 카페를 하고 있어서(이런거 올라오면 가게 매출이 떨어지겠다만...) 한때는 하루에 한잔씩 에스프레소 마시고(...) 모임의 장소로 잘 써먹었죠. 셀프 로스터링한 에스프레소 다시 마시러 가고 싶은데, 다른 지방이네요 ㅠㅠ 코로나때문에 지금은 잘될려나 걱정입니다.

  • 작성자 21.02.02 10:24

    주인장하고 이야기하는 조그만 카페가 좋은 것 같아요 ㅋㅋ

  • 21.02.01 21:38

    그러게요. 공부 집중하면 공사장에서 공부해도 소리 안들리는데... 자기가 공부 하기 싫은 상태인데 인정하기 싫어서 옆사람한테 조용히 하라고 짜증냈나보네요. 핑계가 필요하니까요

  • 작성자 21.02.02 10:32

    자기 공부가 안 된 것을 남에게 전가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겠죠...

  • 21.02.01 22:01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라 전 카공족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ㅜ 집에서 20분동안 한 공부가 겁나 고통스러우면서도 1시간 카공보다 효과가 좋은걸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공부는 독서실...하다못해 집에서..

  • 작성자 21.02.02 10:33

    공부는 고통스러운 것이죠. 그래서 공부를 정말 잘하는 녀석이 있다면, 보통 이상한 놈입니다 ㅋㅋ

  • 21.02.02 00:26

    카페 해방이라길래 테이저건 뽑을 뻔..ㅎㅎ;;;

  • 작성자 21.02.02 10:33

    유로파를 독재에서 해방하라?!?! 한미르 님도 찾아오시겠군요

  • 21.02.02 11:02

    그래서인지 스터디카페도 생겻던데요

  • 작성자 21.02.03 07:02

    거기야 애초에 목적이 그런 식이니 조금 더 나으려나요? 어떤 분위기인지 한번도 안 가봤네요 ㅎㅎ

  • 21.02.02 22:22

    팩트로 때리시네요ㅜ 전 집에서 공부 준비가 너무 안돼서 외출 겸 카공 많이 했는데, 이젠 슬슬 열람실로 가야할 땐가 봅니다.. 열람실 공기는 무서운데 말이죠

  • 작성자 21.02.03 07:03

    저는 열람실 적극 권유합니다. 집에서는 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21.02.03 17:06

    저는 독서실도 조용해야해서 너무 힘들고...(음성틱도 있어서 주변인을 너무 신경쓰는 성향에 특히 개인 공간확보가 안되면 참지 못함... 너무 조용한게 더 힘들어요;;) 혼자 사는 자취방이 가장 공부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완전 집중하기보단 단시간으로 끊어서 공부하고 놀고를 반복하는 게 가장 성향에 맞덕군요.
    고등학교 때도 완전 조용하고 스카이만 준비하던 심화반에서 되려 성적이 떨어지니(집중이 너무 힘들어서 ㅠㅠ) 맨날 소설쓰고 지우개뜯어서 던지고 가끔씩 드립날리던 일반반 교실로 쫓겨난 이후로는 성적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ㅎㅎ 정작 수능때는 위정척사파에 빙의해서 스카이는 못갔지만요 ㅎㅎ
    문제는 대학 졸업하고 장교까지 전역한 후 시작한 NCS(특히 모듈형)나 스펙용 공부에서는 제 버릇이 전혀 도움이 안되고 철저한 집중력과 암기만이 효과를 보다보니... 하필 가장 안 맞는 공부법이 필요한 공부를 하는 바람에 20대 후반을 그렇게 날려먹었죠 ㅠㅠ 카페에서는 대학 때 조별과제 토의 두어번 빼고는 거기서 공부한 적 단 한번도 없는것 같네요 도무지 공부할 환경으로는 느껴지지 않아서... 카페에서 남들 시끄럽다고 쉿 하는 사람 보면 진심 때리고싶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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