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022년까지 8216억원 투입… "설계품질 확보에 최선"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추진을 위해 토목공사 기본설계 용역을 14일 입찰 공고하고 12월 말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2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송수요가 집중돼 있는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복선전철화 사업(2005년 개통)에 이어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를 추진한다.
이어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 북청주역을 신설하고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600m 떨어진 청주공항 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3.6㎞ 구간의 선로도 이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0분 단축된 1시간20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이수형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설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까지 8216억원 투입… "설계품질 확보에 최선"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추진을 위해 토목공사 기본설계 용역을 14일 입찰 공고하고 12월 말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2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송수요가 집중돼 있는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복선전철화 사업(2005년 개통)에 이어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를 추진한다.
이어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 북청주역을 신설하고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600m 떨어진 청주공항 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3.6㎞ 구간의 선로도 이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0분 단축된 1시간20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이수형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설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