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은 기존의 진행방향으로 움직이고, 보에 대한 응력에 대응하기 위한 보조근으로써 굽힘철근은 단부와 중앙부에 각각 배근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보 주근의 배근 위치라고 하면 그냥 원래 위치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요.
주근 주변에 늑근이 있을 경우 그 늑근 안에 주근은 늑근과 연결된 상태로 진행이 되고, 그 안에 굽힘이 응력에 대응하기 위해서 배근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요.
그래서, 보에 철근이 많이 배근이 되는 곳은 하면 중앙부는 단부고, 단부는 상부겠지만, 보 주근의 배근위치 하면 중앙부나 단부나 기본적으로는 일정하고, 주근이 일정한 각도를 가지고 굽혀질때에만 위의 이미지처럼 구현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요.
제가 뭔가 잘못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것은 어떠한 이유로 되는 것인지 이해도 되고, 굽힘도 이해가 되지만, 주근은 축방향대로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요?
물론, 교재 뒤쪽에 축방향근도 30도를 굽히면 전단 보강근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했으나, 강의 시간에는 이미지에서 언급한 주근은 굽힘과 별개로 축방향 진행을 한다고 하시었거든요.
축방향 진행을 하는 주근이 어떻게 단부와 중앙부에서 저렇게 되는지 이해가 도무지 안되서요.
두번째 질문 콘크리트 중성화의 방지대책들중 < 기공률을 적게한다. > 하는 것이 콘크리트 공기 함유량을 말하는 것인가요?
< 부재단면을 크게 한다. > 이것은 부재 표면력을 크게하여 부착력으로 인하여 균열을 방지하겠다는 것인가요 ?
끝으로 < 피복두께를 가능한 두껍게 한다. > 라는 말에서 < 가능한 >이 첨부가 되어서 방지대책이 되는 것인가? 싶어서요.
궁금한 것은 많이 있지만, 글로 쓰려니...
첫댓글 오늘도 하루님!! 반갑습니다.
먼저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글을 몇일전에 읽었는데 첫번째 님의 질문에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다시 간단히 설명하면 주근(축방향 철근)은 보의 상부와 하부에 똑같이 배근이 됩니다. 님의 말씀대로 굽힌 철근은 주근의 인장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보조철근으로서 보의 인장력이 생기는 부분에만 배근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에서 인장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철근은 주근이 아니라 굽힌철근입니다. 그래서 굽힌철근의 배근 위치를 보면 주근의 배근위치와 주근의 이음의 위치를 쉽게 파악 할수 있기에 주근 대신에 굽힌 철근을 설명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가장 쉽게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질문의 답변을 드리면 기공률을 적게 한다는 뜻은 공기량을 뜻합니다. 공기량이 많을수록 콘크리트와 철근의 부착력이 작아지고, 허용강도가 작아져 균열발생이 커진다. 부재의 단면을 크게 한다는 것은 부재의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피복두께를 크게 할수 있기에 허용한도내에서는 부재의 크기를 크게 할수록 중성화를 줄일수 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이 늦은점 죄송합니다.^^
주근이 있는 위치에 놓여지는 굽힘철근의 배근 위치로 이해를 하면 되겠군요.
이렇게 이해를 하면 아래에 있는 주근의 이음위치는 또 살짝 이해불능이 되어 버리긴 하네요.
주근의 이음은 응력이 최소인곳에서 이음을 합니다. 따라서 인장이 많이 발생되는 부분이 아닌 압축력이 발생되는 부분에서 이음을 합니다. 동영상에서 먼저 보서야 할내용은 제가 그린 그림을 먼저 다시확인 학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