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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오설록 티뮤지엄, 잊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녹차밭
라이카 추천 0 조회 311 10.02.18 15: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에서 중문으로 향하는 길의 중간쯤에 자리잡은 오설록 녹차밭은 무료로 광대한 녹차밭은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코스입니다.

광대한 녹차밭 사이를 드라이브하는 느낌은 정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주기도 하기에 제주를 찾으면 늘상 찾아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지 못하는 녹차아이스크림이 있어서 꼭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오설록 티뮤지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차 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차에 관련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카페도 자리잡고 있어서 차에 관련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녹차를 시음해볼 수도 있습니다.

야외전망대를 갖추고 있어서 전망대에서 광활한 녹차밭과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그림이 맞이합니다. 다과를 나누는 풍경이 그려진 그림이 전시관과 잘 어울립니다.

그림 옆으로 전시관의 입구가 있어서 이곳에서 다양한 전시품목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둘러본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그냥 지나쳐 바로 카페쪽으로 향했습니다.

 

 

 

멋진 분위기의 내부에서는 녹차를 바로 시음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고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자리잡고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구경하면 금새 시간이 지나갑니다.

 

 

카페도 자리잡고있기에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멋진 분위기와 풍경을 감상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데, 날씨만 따뜻하다면 하나 사들고 밖으로 돌아다니고 싶어집니다.

한 여름에 만일 여기를 다시 찾게된다면 아이스크림을 하나 손에 들고 녹차밭 사이를 거닐고 싶습니다.

단지, 음악만 들으면서 걸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질 것만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메뉴판은 대강 이정도입니다. 2010년 2월 기준입니다. 직원분은 모자이크처리해드렸습니다..

녹차밭에 자리잡은 찻집이라서 그런지 녹차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보성녹차밭에서도 정말 다양한 녹차를 맛보았는데, 여기도 정말 다양한 녹차관련 간식거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차나 다양한 케익도 판매하고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는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약간 씁쓸한 녹차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맛입니다. 여행하는동안 계속 생각이 아이스크림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여름이면 항상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들고 돌아다니는게 습관처럼 되어있는데,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도 별미입니다.

갑자기 예전에 한겨울에 팥빙수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한겨울에 팥빙수전문점이 오픈기념으로 팥빙수를 나누어주어 야외에서 추위속에서 팥빙수를 먹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이와 같은 정원이 꾸며져있기에 정원을 바라보면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기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사람이 없는걸로봐서는 들어갈 수 없는 듯 합니다.

하긴, 통로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간다면 아마도 몇몇 사람들은 돈을 던지고 싶어할 풍경입니다.

 

 

3층에 자리잡은 전망대에 오르면 녹차밭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박물관 앞쪽의 멋진 잔디밭들과 멀리 보이는 녹차밭들.

하지만 녹차밭은 저 곳이 전부는 아닙니다. 차를 타고 왼편으로 올라가다보면 양 옆으로 멋진 차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차를 세워놓고 구경을 하고마는데, 끝도 없이 펼쳐지는 녹차밭쪽으로 가셔서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녹차밭 한 가운데로 나무가 한 그루 세워져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나무인지는 가까이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요즘 유행인 왕따나무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의 녹차밭은 거의 24만평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차의 양만해도 엄청날 것만 같습니다. 

 

 

다시 야외로 나가서 녹차밭을 잠시 거닐어봅니다. 비록 하늘은 맑지않지만 녹차밭의 녹색 기운이 몸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눈이 피로한 날에는 녹색을 바라보면 피로가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곳은 운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밭을 옆에서 바라보면 마치 칼로 베어놓은 듯 잘 다듬어진 모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아닌 듯 보이지만 그냥 신비로워보이기만 합니다.

녹차밭의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해는 점점 사라져만가기에 이제 숙소쪽으로 슬슬 방향을 돌려봅니다.

제주도 여행의 빼먹을 수 없는 코스로 자리잡아가는 이곳은 한 번 거닐어만 보아도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1235-3 서광다원 입구

- 관람시간 : 4~11월 9:30 ~ 18:00 / 12~3월 9:30 ~ 17:00 / 연중무휴

- 입장료는 별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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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8 20:00

    첫댓글 아.. 저에게 저기는 문열기 전에 다녀와서 안에 들어가보지 못해 무지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랍니다..

  • 작성자 10.02.20 12:59

    문열기 전이라면 상당히 일찍 가셨네요;; 다음에는 여유있게 한 번 가보세요~

  • 10.02.21 20:09

    전 자전거 타고 갔다가 죽을 뻔 했어요. 힘들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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