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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좌담회어서 참고자료 – 형제초
한결같이 신심한 사람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
<어서전집 1088쪽 16행~18행>
설사 어떠한 괴로운 일이 있을지라도 꿈으로 돌리고 다만 법화경(法華經)의 일만을 사색(思索)하시라. 그 중에도 니치렌(日蓮)의 법문(法門)은 옛날에는 믿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전전(前前)에 일러두었던 일이 이미 부합(符合)하므로 까닭 없이 비방하던 사람들도 후회하는 마음이 있으리라. 설령 차후에 믿는 남녀(男女)가 있을지라도 그대들과 바꾸어 생각할 수는 없느니라.
※ 형제초(兄弟抄)
1275년(문영12년) 4월, 니치렌대성인이 54세 때에 미노부에서 술작. 이케가미에몬노다유무네나카(池上右衛門大夫宗仲)·효에노사칸무네나가(兵衛志宗長)의 형제에게 주신 어초(御抄).
대고중(對告衆)인 무네나카(宗仲)·무네나가(宗長)의 형제는 가마쿠라에 있으면서 막부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1256년경에 대성인에게 귀의했는데, 아버지 야스미쓰(康光)는 고쿠라쿠사 료칸의 열렬한 신자였기 때문에 형제들의 신심에는 맹렬히 반대하고 있었다.
이는 1275년과 1277년의 2회에 걸친 형 무네나카(宗仲)에 대한 의절로서 드러났다. 그러나 형제는 함께 신심을 관철하고 마침내는 아버지를 입신케 했다.
본초는 최초에 있었던 의절에 즈음하여 대성인이 격려하신 것.
내용은 서두에 법화경이 제경 중에서 제일이라는 것을 밝히고, 다음에 신심을 하고 있으면서 난을 받는 이유는 첫째로 과거세의 업인(業因)에 의한 것. 둘째는 제천이 법화경의 행자를 시험하기 위해서 각종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셋째로는 제육천의 마왕이 부모 등의 몸에 들어가서 악지식으로 되어 신심을 방해한다고 설해져 있다.
또한 정법을 수행했기 때문에 일어난 난(難)이며, 두 사람의 신심이 성장했기에 일어난 난인 고로, 형제는 단결하여 신심을 관철하도록 지도하시고 있다.
☞ 어서사전 16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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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가미에몬노다유무네나카(池上右衛門大夫宗仲)
?~1293년. 니치렌대성인 재세당시의 제자. 가마쿠라막부의 작사봉행(作事奉行)·이케가미사에몬노다유야스미쓰(池上左衛門大夫康光)의 장남. 니치렌대성인의 <형제초>에서 알려진 이케가미형제의 형.
1256년경, 대성인의 문하가 됐다. 그러나 아버지 야스미쓰(康光)는 염불의 강신자였기 때문에 1275년과 1277년의 두 번에 걸쳐서 무네나카를 의절(義絶)했다.
대성인은 이케가미형제에 대하여 <형제초>, 특히 동생 무네나가(宗長)에게는 <효에노사칸전답서> 등 엄한 지도를 보내시고, 형제가 신앙을 관철할 것을 촉구하셨다.
1278년, 끝내 이케가미형제는 아버지를 묘법에 귀의시켰으며, 다음 해 대성인으로부터 <효자어서>을 하사받고 있다.
☞ 어서사전1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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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가미효에노사칸무네나가(池上兵衛志宗長)
?~1283년?. 니치렌대성인 재세당시의 제자. 가마쿠라시대의 작사봉행(作事奉行)·이케가미사에몬노다유야스미쓰(池上左衛門大夫康光)의 차남. 무네나카(宗仲)의 동생.
1256년경, 형에 이어서 대성인의 문하로 됐으나 부친의 반대가 격심했고 형의 두 번에 걸친 의절에 동요했으나 대성인의 지도로 분기(奮起)하고, 1278년 끝내 형과 협력하여 아버지를 묘법에 귀의시켰다.
대성인으로부터 하사받은 어서에 <형제초>, <효에노사칸전답서>, <효에노사칸전어서> 등이 있다.
☞ 어서사전 12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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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근본으로 강하게 전진
대성인은 우리 인생에서 아무리 ‘괴로운 일’이 생겨도 오직 어본존근본, 신심근본으로 모든 것을 내려다보며 강력하게 극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생활은 ‘괴로운 일’의 연속입니다.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괴로움에 유린당할지도 모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이럴 때일수록 근본적인 신심으로 되돌아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괴로움이 깊고 과제가 클수록 세세한 일에 빠지지 말고 근저에서 변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주와 생명의 근본법인 묘법에 되돌아가서 신심근본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어떤 괴로운 일이 있어도 ‘깊고 강한 신심’을 관철해야 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도는 어디까지나 광선유포를 중심으로 하는 ‘신행(信行)’의 일념을 정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소설《 신·인간혁명》에서는 “제목을 부르면 그것은 지용보살의 기원입니다. 그때 우리 생명은 지용보살의 경애로 열립니다. 그러므로 그 기원에는 제천과 제불을, 대우주를 움직이는 힘이 있고, 자기와 가족이 수호(守護)를 받고 개인의 소원도 성취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은 이 어서 후반에서 이케가미 형제와 부인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광포의 길을 걸어온 신심을 칭찬하셨습니다.
대성인이 예언한 두 가지 난(자계반역난·타국침핍난)이 적중함으로써 대성인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변했습니다. 대성인은 앞으로 신심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들을 이케가미 형제 이상으로 생각하는 일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스승과 함께, 스승과 같은 불퇴의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개척한 동지의 은혜와 그 공로를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깊은 자애가 담긴 말씀으로 배견할 수 있습니다.
창가(創價)의 사제(師弟)는 대성인과 똑같이 광포의 서원(誓願)을 세우고 많은 대난을 극복했습니다. 이에 함께할 영예로운 동지의 세계를 한 사람 또 한 사람 넓힙시다.
<어서의 세계를 탐구한다>
이케가미 형제의 단결의 신심·홀로 일어서는 신심
어떤 고난에 타격을 입었을 때, “왜 나만 괴로워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라고 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인생에도 부당하고 불합리한 일은 있습니다.
그러나 “왜? 어떻게 하면?”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서 답을 받아도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실 문제가 되는 원인은 우리 쪽에 있습니다. “당신은 이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떻게 대처하는가?”라고 우리 자신이 질문을 받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은 제자들이 고난에 빠졌을 때, 판에 박힌 듯한 설명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여러 가지 교리(敎理)를 기본으로 해서, 각종 사례를 통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지도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자 자신이 답을 찾도록 촉구하셨습니다.
신심의 시련과 싸우다
대성인이 미노부에 들어가시자 남은 제자들에게 직접 박해가 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박해의 배후에는 대성인을 탄압한 장본인인 료칸의 암약이 있었습니다. 료칸은 어느 의미에서 인간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겠지요. 그 약점에 집요하게 매달려 제자들을 무너뜨리려고 꾀했습니다.
1276년 봄에 이케가미 형제의 아버지를 부추겨서 형 무네나카를 신심을 이유로 의절시켰습니다. 당시는 의절당하면 지위나 재산을 이어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무네나카는 결연히 신념을 관철했습니다. 오히려 신심이 우려되었던 사람은 의절을 당하지 않은 동생 무네나가였습니다. 동생으로서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들으면 세간에서 효자라고 칭찬을 받으며, 형이 이어받아야 할 지위와 재산이 모두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대성인은 여러 각도에서 형제가 한마음으로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제육천의 마왕이 처자(妻子)의 몸에 들어가서 부모나 남편을 속이고, 국왕의 몸에 들어가서 법화경 행자를 위협하고 부모의 몸에 들어가서 효도하는 자식을 책망합니다.”(어서 1082쪽, 취의)
“여러분은 힘껏 법화경을 믿어 왔으므로 과거에 중죄의 과보(果報)를 현세에 책하여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중략) 이 난으로 인해 진정한 신심이 나타나고 십나찰녀도 반드시 수호합니다. (중략) 단, 십나찰녀가 신심을 시험하기 위해 부모의 몸에 들어가 법화경을 믿는 사람을 책망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어서 1083쪽, 취의)
동생 무네나가는 대성인의 격려를 받고 의연히 신심을 관철할 자세를 보였습니다. 료칸이나 이케가미 형제의 아버지로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전개된 것입니다. 아버지는 일단 물러서서 의절을 풀었으나, 료칸의 독촉으로 1277년에 재차 형을 의절했습니다.
대성인은 동생 무네나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님은 이번에 법화경의 적으로 결정된 것 같습니다. 형님은 이번에 법화경 행자가 될 것입니다. 그대는 눈앞의 일만 생각하고 부모를 따르겠지요. 잘못된 사람들은 이 일을 칭찬하겠지요. 법화경의 적인 부모를 따르고 법화경 행자인 형을 버린다면 부모에게 효양이 되겠습니까. 요컨대 외곬으로 형과 같이 불도(佛道)를 이루시오.”(어서 1091쪽, 취의)
“범부가 부처가 될 때는 반드시 삼장사마라는 장애가 나타나는데, 현자(賢者)는 기뻐하며 이에 대처하고 우자(愚者)는 기가 죽어서 물러섭니다.”(어서 1091쪽, 취의)
아버지의 입신을 쟁취하다
동생은 스승과 형, 그리고 부인의 격려로 다시 신심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아버지의 진실한 행복을 기원하는 형제의 신심에 감동해서, 1278년 9월경에 아버지는 의절을 풀고 법화경에 귀의(歸依)했습니다.
대성인은 “귀하가 현명하게 니치렌의 훈계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중략) 해와 달이 일체중생을 비추고 돕듯이, 형제 두 사람의 힘으로 아버지를 법화경에 들어오시게 했습니다. 이 계책은 오로지 귀하의 신심에 따른 것입니다.”(어서 1095쪽, 취의)라고 말씀하고, 형제의 이체동심을 통한 신심과 동생의 홀로 서는 신심을 진심으로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계속되면 이에 사로잡혀서 진짜로 중요한 것을 잃고 맙니다. 이런 인생시련의 때가 바로 신심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자신에게 부딪힌 고난이라는 문제에 정면으로 대처해서 법화경의 눈으로 답을 찾아내고, 신심으로 홀로 결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여기에 “법화경의 일에만 전념하시오.”(어서 1088쪽, 취의)라고 가르치신 뜻이 있다고 배견됩니다.
☞ 법련(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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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야말로 인생의 더할 나위 없는 가치
‘법’과 우리를 연결하는 것이 불법을 실천하는 ‘스승’이라는 존재입니다. 자기중심의 만심이 아니라 사제불이라는 구도의 신심을 끝까지 관철하는 일이 다름 아닌 ‘마음의 스승’을 구도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마음의 스승’ 다시 말해 ‘법’을 근본으로 한 삶을 관철해야 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설령 아무리 마음을 번잡스럽게 하는 일이 생겨도 꿈이라 생각하고 오직 법화경에만 전념하세요.”
어떤 현상도 영원이라는 장대한 규모에서 보면 모두 한 때의 꿈과 같습니다. ‘법’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삼장사마에 패해서 ‘법’에서 멀어지면 영원히 후회를 남깁니다.
오직 “법화경의 일만”, 오직 광선유포를 응시하며 영원한 승리를 위해 신앙을 관철하라는 말씀입니다.
현대에 “다만 법화경의 일만”이라는 ‘마음의 스승’을 구도하는 삶의 자세를 견실하게 걸어 온 학회원은 모두 훌륭하게 승리의 실증을 나타냈습니다.
일본과 세계 모든 곳에 신심의 수많은 서민영웅이 계십니다. 그런 여러분이 바로 ‘광선유포의 보배’입니다. 또 ‘인류의 보배’입니다.
‘법’을 근간으로 또 투철한 ‘사제불이’로 자기 숙명을 전환하고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경애를 확립하시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자타(自他) 함께 행복 실현이라는 무상(無上)의 인생을 걸으셨습니다.
보배 같은 이 학회원을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지성도 찬탄하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모든 핵심은 ‘사제불이’의 신심
인간 마음은 천차만별로 움직입니다. 그중에는 대성인의 예언이 적중하는 현증(現證)을 보고, 비방하던 일을 거두어들이고 후회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신심을 하면서도 박해가 두려워 퇴전하고, 게다가 처음부터 비방하던 사람들보다 한층 더 심하게 헐뜯고 비방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마음이 얕은 인간, 퇴전하고 반역한 인간, 겁쟁이 인간, 이렇듯 인간의 마음은 무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인은 똑바로 사제의 길을 걸은 이케가미 형제와 부인들에게 “설령 차후에 믿는 남녀가 있을지라도 그대들과 바꾸어 생각할 수는 없느니라.”는 말씀까지 해주셨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폭풍우가 불어도 조금도 미동 없이 배신자들을 유연하게 내려다보고 오로지 광포의 대도를 관철한 문하들이야말로 진정한 제자라고 대성인은 최대로 찬탄하셨습니다. ‘사제’야말로 인생의 더할 나위 없는 가치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일생성불이라는 너른 하늘로 유유히 날아오르려면 난(難)이라는 열풍을 향해 날아올라야한다. 난에 지지 않는 신심이 바로 영원한 행복성(城)을 구축하는 힘이다. 신심으로 극복하지 못할 난은 결코 없다.”
도다 선생님의 결연한 이 확신이 바로 학회정신이고 절복정신이며 마와 싸우는 공격정신입니다.
어디까지나 신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성인은 이케가미 형제에게 “반드시 삼장사마라고 하는 장애가 나타나는데, 현자(賢者)는 기뼈하고 우자(愚者)는 물러남이 이것이니라.”(어서 1091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자는 기뻐하고”라는 신심에 서면, ‘삼장사마’라는 세찬 바람은 우리 생명을 뒤덮는 숙명의 ‘구름’을 날려버립니다. 반드시 맑게 갠 하늘에 대환희의 무지개가 뜰 것입니다.
거기에 비로소 ‘정의’와 ‘행복’과 ‘승리’라는 태양이 찬연히 빛난다고 확신하며 위풍당당하게 대난에 도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삼장사마를 물리치는 제자의 승리가 바로 스승의 기원이자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 승리의 경전 ‘어서’에서 배운다 - 형제초(하)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7U/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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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극복하는 신심
다빈치가 쓴 유명한 동화에 ‘부싯돌 이야기’가 있습니다.
“돌멩이는 부싯돌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벌컥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부싯돌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참아, 참아. 참는 게 중요해. 이걸 참을 수 있으면 내가 너에게 멋진 걸 꺼내줄 게.’
이 말을 들은 돌멩이는 마음을 고쳐먹고 부싯돌이 치는 걸 꾹 참았습니다. 그러자 몸에서 팍 하고 예쁜 불이 생겨났습니다.”
말할 나위도 없이 그 불은 훌륭한 힘을 발휘해 이 세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시사하는 바가 많은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생각지 못한 일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야말로 도전과 응전입니다.
신심의 실천으로 말하면 난이나 시련을 만났을 때, 신력(信力)과 행력(行力)을 불러일으켜 불력(佛力)과 법력(法力)을 끌어냅니다.
그 응전으로 쌓은 ‘마음의 재보’는 지대합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소중한 불자(佛者)를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은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지침이 ‘난을 극복하는 신심’입니다.
☞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11)
http://cafe.daum.net/seikyoohknews/WuRB/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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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원의 체험담은
‘자신이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를 증명
니치렌 대성인 살아 계실 때, 불멸의 빛을 발한 ‘단결의 승리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케가미 형제와 그 부인들이 신심으로 힘을 합해 아버지에게서 의절당한 사건을 이겨내고 대승리를 거둔 역전 드라마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뒤집은 형제의 개가(凱歌)는 뒤를 잇는 니치렌 문하에게 영원히 신앙의 거울로 빛납니다.
이 형제의 체험담은 우리에게 장마를 부수는 신심의 이검(利劍)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단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 대성인은 지도대로 싸우는 ‘사제직결’의 신앙을 관철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나아가 ‘일가화락’의 실현이라는 신앙의 본보기가 있습니다. 형제를 뒷바라지한 부인들의 훌륭한 신심도 잊으면 안 됩니다.
대성인은 “미래까지의 설화(說話)로 무엇이 이보다 더하리오.”(어서 1086쪽) “설령 차후에 믿는 남녀가 있을지라도 그대들과 바꾸어 생각할 수는 없느니라.”(어서 1088쪽)하고 찬탄하셨습니다.
형제와 부인들의 실천은 신앙을 위해 불굴의 투쟁을 펼친 발자취로서 후세에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설화’를 현대에 소생시켜 한 사람 한사람의 인생에 승리의 깃발을 세운 사람들이 우리 창가학회원입니다.
학회원의 체험담에는 어서 말씀대로 신앙을 관철해 난을 이겨내고 각자가 행복을 실현하여 일가화락, 절대승리, 건강장수의 대도(大道)를 구축한 무수한 인간극장이 있습니다.
온 일본, 아니 전 세계에 ‘창가의 이케가미 형제’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수지하고 사명을 자각해 일어선 한 사람은 자신이 간직한 ‘위대한 가능성’을 열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의 생명변혁이 반드시 주위에 파동을 넓혀 자신과 연이 닿은 수많은 사람의 가능성을 열고, 그것이 환희의 물결을 넓힙니다. 학회원의 체험담은 ‘자신이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신앙입니다. 최고로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불법입니다. 그러기 위한 불도수행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신심’을 심화하는 속에 승리의 인(因)이 있습니다.
화락을 목표로 하는 모습 속에
신심의 승리가 있고, 불법의 지혜가 빛난다
도다 선생님이 제시하신 ‘일가화락의 신심’은 정말로 중요한 신앙의 지표입니다. 또 도다 선생님은 가정에서 신심 때문에 싸우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실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심성의를 다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부터 늘 명랑하고 즐겁게 희망에 불타 총명하게 주위를 크게 감싸야 합니다. 화락을 목표로 하는 그 모습 속에 신심의 승리가 있고, 불법의 지혜가 빛납니다.
묘법을 믿는 사람들이 인간혁명하고 가정혁명하여 ‘모든 사람이 부처’ ‘모든 사람이 존귀한 존재’라는 법화경 사상이 말법에 되살아나면 다툼이 끊이지 않는 말법의 숙업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반드시 불법의 희망 철학이, 이 냉혹한 악세 말법을 자비의 난류(暖流)로 감싸 인간주의의 빛을 사회와 세계로 넓힙니다.
☞ 빛나는 청춘 보주(寶珠)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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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사제 근본’의 인생을!
어디까지나 ‘마음의 스승’, 즉 ‘법’을 근본으로 꿋꿋이 살아야 함을 나타내는 구절이 “설사 어떠한 괴로운 일이 있을지라도 꿈으로 돌리고 다만 법화경의 일만을 사색하시라”이다.
‘법화경의 일’에만 전념하라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 어떠한 괴로움이 있다 해도, 항상 성불(成佛)이라는 인생의 근본목적을 잃지 않고 법화경의 신심(信心)으로 되돌아가 묘법을 ‘마음의 스승’으로 삼고 사는 삶의 자세를 가르쳐주신 것이다.
“꿈으로 돌리고”란 현실 세계의 어떠한 고난도 영원이라는 장대한 스케일에서 보면 모두 한순간의 꿈같은 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법’이 바로 영원한 존재다. 따라서 삼장사마(三障四魔)에 져서 ‘법’에서 멀어지면 영원히 후회를 남기고 만다.
‘다만 법화경의 일만’이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행복경애의 확립인 일생성불과 영원한 묘법의 조화로운 세계를 실현하는 광선유포를 목표로 자신과 인류의 영원한 승리를 위해 묘법의 신앙을 관철하라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 현실의 괴로움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생명력을 알게 되면 투쟁하는 힘이 생긴다. 그러므로 신심으로 강성한 생명력을 불러일으켜 투쟁하라는 뜻이다.
이어서 “그중에도 니치렌의 법문은 옛날에는 믿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전전(前前)에 일러두었던 일이 이미 부합하므로 까닭 없이 비방하던 사람들도 후회하는 마음이 있으리라. 설령 차후에 믿는 남녀가 있을지라도 그대들과 바꾸어 생각할 수는 없느니라”라는 부분은 대성인이 <형제초>를 끝맺으며 다시 한번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중요성을 가르치신 부분이라고 삼가 볼 수 있다.
‘법화경’에 관한 일 중에서도 대성인이 설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가 바로 모든 부처를 성불케 하는 스승의 법이다. 이 사실이 말법(末法) 사람에게는 난신난해한 일이었으므로 그 사실을 설한 대성인은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입정안국론을 비롯해 세 번에 걸친 국가간효(國家諫曉)에서 대성인이 말씀하신 예언이 모두 적중했으므로 대성인 법문을 이유 없이 비방하던 사람들에게도 후회하는 마음이 일어났다는 말씀이다.
인간의 마음은 천차만별로 움직인다. 그중에는 대성인의 예언이 적중하는 현증(現證)을 보고, 비방하던 일을 거두어들이고 후회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있었다. 반대로 신심을 하면서도 박해가 두려워 퇴전하고, 게다가 처음부터 비방하던 사람들보다 한층 더 심하게 헐뜯고 비방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많았다.
마음이 얕은 인간, 퇴전하고 반역한 인간, 겁쟁이 인간, 이렇듯 인간의 마음은 무섭다.
대성인은 아무리 사나운 폭풍이 불어도 미동조차 하지 않고 배신자들을 유연히 내려다보며 오직 광선유포의 대도(大道)를 관철한 문하들이 바로 진정한 제자라고 최대로 찬탄하셨다.
‘사제’가 곧 인생에서 무상(無上)의 가치다.
묘법의 힘은 어떠한 것도 감싸는 굉장한 힘이 있다. 이 굉장한 묘법의 힘을 나타내는 강성한 신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도 대성인의 말씀처럼 사제불이의 신심을 관철했을 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하고 신심근본, 사제근본의 인생을 나아가자.
☞ 사이토 SGI 교학부장 연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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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공부해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공부해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승리하겠습니다
오늘도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퇴의 신심으로
일체를 극복!🌻
감사합니다
항상 참고자료로ᆢ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