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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당일 김종민 후보가 3.1% 우세 할것이라는 출구조사에 안도했던 김종민 후보측과 반면 끝까지 개표결과를 지켜봐야한다면서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던 이인제 후보 양측 모두 손에 땀을 쥐면서 선관위의 개표결과에서 시선을 떼지못했다. 개표가 종반에 이르면서 김종민 후보가 3.1% 우세할 것이라는 발표와는 정반대로 이인제 후보가 2.300여표 차이로 당선이 확실시 됐고 김종민 후보측은 한나절의 승리감이 악몽으로 휩싸였다. 선관위가 최종 개표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인제 후보는 논산 금산 계룡 선거구의 총 선거인180.280명중 투표에 참가한 96.093명 [53.30%]의 42.4%[40.076표]를 얻어 37.701표[39.9%]를 얻는데 그친 김종민 후보를 2375표[2.5%]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선관위가 발표한 최종 개표결과에 의하면 이인제후보는 금산군에서 투표에 참여한 23.764[선거인 46.637]표중9.662표를 얻어 8.668 표를 얻은 김종민 후보를 1.000표 가까이 앞섰다. 계룡시 선거구에서는 김종민 후보가 총투표수 17.671[선거인 30.189표]표중 6.590표를 획득 6.040 표를 얻은 이인제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인구가 많은 논산시 선거구에서 이인제 후보가 총 투표수 54.650표[선거인 103.448표]중 24.374표를 얻어 22.423 표를 얻는데 그친 김종민 후보를 1.000 여표 이상 앞서면서 3개 시군 선거구 총 개표결과 2.375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 됐다. 김종민 후보는 논산시 15개 읍면동 중 부창동에서 3.128표[이인제 2.749] 취암동에서는 5.089 표[이인제 4.721]를 얻었고 자신의 고향인 연무읍에서 3.005표[이인제 2.266] 채운면에서 677표[이인제 601표]를 얻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연산면 [김종민 931/이인제 1.972] 벌곡면 [김종민 493/이인제 642] 양촌면 [김종민 1.097/이인제 1.280] 가야곡면 [김종민 824/이인제 937] 은진면 [김종민 796/이인제965] 강경읍[김종민 1.819/이인제 1.865] 성동면 [김종민 808/이인제 1274] 광석면 [김종민 882/이인제 1295] 노성면 [김종민 578/이인제951] 상월면 [김종민 691/이인제 921]부적면 [김종민 822/이인제 939] 등 나머지 읍면동에서 이인제 후보에게 뒤짐으로서 분루를 삼키게 됐다. 한편 이런 선거 결과를 놓고 지역정가에서는 초반 여론조사발표에서 김종민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앞선다는 발표가 거듭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이인제 진영은 필사측생의 각오로 이후보의 문중인 전주이씨 문중의 결속과 자유선진당 고정지지표를 엮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선거막판 이후보 특유의 6선 대망론을 골자로한 유세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신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자당 소속 도지사 및 시장의 후원을 등에 업은 김종민 후보측은 이인제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초반 여론조사에 고무돼 조직전열 정비에 느슨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지방선거때 농촌지역 노인층 공략에 크게 기여 했던 구 민주당 계를 적극 활용하지 못한 것이 패책이라는 분석이다, 더욱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두번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범명 전의원의 지원유세를 이끌어내는 등 충분히 판세를 승리로 이끌어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다. 근소한 표 차이라고는 하지만 이인제 의원이 당선된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 대의사로서 절반이 훨씬 넘는 반대자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우선의 당면 과제로 선거에서 빚어진 지역사회의 갈등과 반목현상을 봉합하고 지역이 안고 있는 당면 현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지역사회의 한결 같은 여론이다. |
첫댓글 논산의 자존심을 지켰네, 이인제 의원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자존심 ???질겨....ㅋㅋㅋ 암튼 추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