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통이 아주 큰 청년이 있었대요. 머리가 크니만큼 든 건 없어도 어찌나 무거웠던지... 늘상 그는 그것이 불만이었습니다. 놀림도 많이 당했구요.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마침내 끝내 결국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자살소동을 벌인 겁니다. 높은 빌딩위에 올라가서는 죽네마네를 외쳐댔습니다. 놀란 그의 지인들이 득달같이 달려왔답니다. 죽어서는 안 된다며 얼르고 또 달랬습니다. 그러자 머리통이 큰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러분들의 소원대로 안 죽을 테니까 여러분도 내 소원 하나 들어 주시겠습니까?...
물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건물 위를 올려다 보던 사람들은 그러마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의 소원이 무엇이든 간에 일단 사람부터 살려놓고 봐야할 테니까요.
머리 큰 친구의 소원을 들어 보십시요.
...내 소원은 별것이 아닙니다. '그래, 니 머리 작다'라고 한 마디만 해주면 됩니다...
그리하여 아슬아슬 옥상 위를 바라보던 사람들은 일제히 외쳤습니다.
...그래, 니 머리 작다...
하지만 이게 웬일이래요? 머리 작다는 평생의 소원을 들은 이 친구가 그만 빌딩 위에서 떨어져 죽고만 겁니다. 왜 죽었을까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다가 그만 머리 무게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다가 떨어져 죽고 말았다는군요...
오늘의 주보 '금주의 유머'란에 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죽을 일도 많습니다. 우스개 소리이긴 했지만 머리통이 큰 친구에게 있어서의 그의 핸디캡은 그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끝내 죽음을 선택했어야할 정도의 풀지 못할 숙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하지만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실패라는 것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세상에 할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실패를 각오한다면 세상에 못할게 없다...
가슴에 새겨 놓아야할 말입니다.
'미키마우스'라고 하는 만화를 그려 돈방석에 올라앉고 또 명예를 얻은 월트 디즈니라고 하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만화그리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만화를 그려 출판사에 가져다가 줄 때면 누구 하나 그의 작품을 인정해 주지를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그를 모욕하곤 했습니다.
...당신은 만화에 소질이 없으니 차라리 리어커를 끄는 게 낫겠습니다...
우리말에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는데 저들은 쪽박 마저를 여지없이 깨뜨렸던 것입니다. 그런 중에도 월트 디즈니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품은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그는 교회의 창고를 빌려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생활을 창고에서 만화를 그리며 하게 되었던거죠... 그러던 중 디즈니의 눈에 띄인 것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창고를 드나드는 생쥐였습니다. 어느새 디즈니와 생쥐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월트 디즈니는 놀라운 발견을 하나하게 되었습니다. 생쥐를 캐릭터로 만화를 그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의 아이디어를 실천해 옮겼고 결국 대박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나머지 위대한 성공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어디이지요? 봉서 산인가요!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에베레스트 산을 가장 먼저 등반한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바로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1953년에 그는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의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그는 1943년,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정복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힐러리는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는 산을 하산해야만 했답니다. 눈물을 머금고 말입니다. 산을 내려오던 그는 되돌아 산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산아, 너는 거기 그대로 있거라. 나는 성장할 것이다. 나의 경험은 계속될 것이다. 나의 기술은 쉬지 않고 발달할 것이다. 나의 장비 또한 계속하여 개발될 것이다. 그러니 너는 거기 있거라. 내가 다시 와서 너를 반드시 정복하고 말 것이다...
아마 힐러리가 제자훈련을 받았던 모양이에요. 산을 향하여 명령을 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제자훈련의 매력이 바로 명령기도잖아요. 힐러리는 그가 선포한 대로 실패를 거울삼았고 부단히 성장한 나머지 결국 1953년 5월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고 말았습니다. 할렐루야!!!!...
성도에겐 실패란 없습니다. 소위 말하여지는 실패란 오히려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아가들이 자라나는 것만 봐도 그렇잖아요! 누워있던 녀석이 어느 날 아침인가 느닷없이 일어나 걷는 경우는 없습니다. 뒤집고 앉기를 반복하던 녀석이 어느 날 우여곡절 끝에 서더니만 엎어지고 일어서고를 수 없이 반복한 후에야 비로소 걸음마를 하게 되고 또 뜀박질도 하는 거잖아요. 그냥 되어지는게 아닙니다. 녀석들 딴에는 수없는 실패와 넘어짐 후에 얻은 값진 결과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어려운 난관 앞에서 신음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포기하지 마십시요. 다시 일어서십시요. 주님이 손잡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쓰라린 실패 앞에 신음하던 여호수아가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하는 모습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뼈저린 실패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고 다시 일어섬으로써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사건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성공자의 인생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벽형 인간이 되라...
부지런하란 말입니다. 게으르지 마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할렐루야...
노래 하나를 부르더라도 새벽과 관련된 노래만 불러야 한다니까요.
...아침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면 잡곡밥도 맛있고 기운이 나요... 이런 노래 얼마나 좋습니까?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좋잖아요!
밤과 관련된 노래는 아예 입에도 올리면 안 됩니다. 토요일은 밤이 좋은 게 아닙니다. 새벽이 좋은 것입니다. 신라의 달밤이 아닌 새벽이 좋은 거라니까요! 찬송도 마찬가지입니다.
...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얼마나 좋아요....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좋잖아요. 사회든 나라든 교회이든 밤 문화가 발달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건 소돔성이 되어가는 지름길입니다. 고모라성이 되는 첩경이라 이겁니다.
제가 오랫만에 그러니까 근 한 달 만에 복귀를 했잖아요. 할렐루야! 지난 주간 교회에 나와서 주일을 준비하고 또 어제 있었던 치유수양회를 준비하고 ... 이런 저런 일들로 분주했습니다. 그런데요. 금요일, 그러니까 영적으로 한창 분위기를 타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옆집에 술집 하나가 오픈을 했나 보더라구요. 땡집이라고... 창가에 앉은 분들은 창문 좀 닫아주세요. 땡집에서 들을라... 개업을 하느라고 금요일 날 하루 종일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이벤트를 하는 건지 어쩐건지 쌩... 난리굿이었다니까요...
제 딴에는 분위기를 잡아가느라고 말씀을 준비하면서
...성도에겐 실패란 없다, 그렇지! 할렐루야...
그러고는 한창 은혜를 받을라치면 옆집에서는
...얼굴은 V라인...몸매는 S라인...
아이고, 속 시끄러웠습니다. 정신이 산란했다니까요. 결국 경찰까지 떴습니다. 그러고는 그 엄청난 밤의 소동이 마쳐졌다니까요. 여러분들도 예배 끝난 뒤에 가보실라우? 어제 보니까 우리 교회 집사님들도 한 두어 분 계신 것 같던데...
밤 문화가 발달을 하면 안 됩니다. 실패합니다. 망합니다. 심판을 받습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게으르지 않고 근면한 인간이 될 때 성공은 나의 것이 된다 이 말입니다.
요즘 제가 읽는 책이 '굿바이 게으름' 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신앙서적은 아닙니다만 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저자는 게으름을 두 가지로 분류를 하더라구요. 하나는 작은 게으름이고 또 다른 하나는 큰 게으름입니다. 작은 게으름이란 생활의 주변에 것들을 잘못하는 게으름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벗어놓은 양말을 아무데나 놓는다든지 정리 정돈을 잘 못한다든지 씻기나 이닦기 등을 게을리 하는 것 등이 이에 속합니다. 반면 큰 게으름이란 생활의 중심되는 것들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목표의식 상실, 목적의식 부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면 내일 모래면 아주 중요한 시험을 봐야하는데 공부할 생각은 하지 않고 난데없이 대청소를 한다며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사람, 평소에 안하던 책상정리를 한다면서 호들갑을 떠는 사람 등이 이에 속합니다. 바쁘기는 무진장 바쁜 사람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온 집안을 다 뒤집어 놓았으니 얼마나 분주하겠습니까?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할일은 그게 아닙니다. 공부를 해야지요. 지금 청소할 때가 아니거든요. 이것이 큰 게으름을 가진 자들의 행태라 이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말하기를 작은 게으름이 우리를 실패케 하는 것이 아니고 큰 게으름, 그러니까 바쁘기는 엄청나게 바쁜데 엉뚱한 일에 바쁜 경우 이런 사람들이 실패한다는 말을 합니다. 저 또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양말 벗어 놓은 것 정리 못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니 오히려 너무 정리 정돈을 잘하면 그것도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생각해 보세요. 벗어놓은 양말을 차곡차곡 개어 놓는다든지 세탁기에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든지 하면 무섭지 않겠어요. 머리카락 하나 떨어지는 걸 용납 못한다면 맨날 남편과 다투지 않겠어요. 얼굴에 파리가 앉았다갔다고 그때마다 세수를 해 댄다면 그게 결벽증이지, 사는 것이겠어요. 그런 건 좀 못해도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걸 못하면 그건 큰 문제입니다. 실패와 직결되니까요. 저자의 지론을 가만히 헤아리면서 저는 우리네 성도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그러니까 영적으로 너무나도 중요한 일은 뒤로 한 채, 정작 삶의 사이드에 있는 일들로 인하여 분주한건 아닌지, 하여 마지막 그날에 하나님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하는 책망을 듣지는 않을런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바쁜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망각한 채 바쁜 건 아닌지 돌아보셔야겠습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된다고 하셨습니다. 잘되는 영혼을 위하여 예배하는 일에 제자훈련 받는 일에 적극 헌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부지런한 성도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는 지름길이라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여호수아를 보십시요. 그는 새벽형 인간이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널 때도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도 그리고 아이성을 공격하는 오늘에서도 여호수아는 아침부터 아니 새벽부터 일어났습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의 성공비결이 이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저들 모두는 하나같이 새벽형 인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예수님이 그러셨습니다. 야곱이 그랬고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성도 여러분, 새벽을 깨우십시오. 밤 문화를 이기십시요. 생활의 패턴을 밤에서 새벽으로 바꾸셔야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비결인 줄로 믿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형 인간이 되라...
여호수아는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성공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만 봐도 그렇습니다. 아이성을 공격함에 있어 그는 3만여 명의 복병을 벧엘과 아이성, 그러니까 아이성 서편에 매복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성 공격 직전 다시 오천 명을 추가하여 매복하였으며 주력군은 북편에 주둔케 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여호수아는 본인이 직접 군사를 거느리고 야밤을 이용하여 아이성 근처까지 진입을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철두철미한 준비의 과정을 거쳤던 것입니다. 반면 아이성 왕은 어떤지 아십니까? 본문 14절에 보면 아이성 왕이 급히 일어나 성을 나왔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문까지 열어놓고 말입니다. 주변에 복병이 있음도 그는 전혀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허둥지둥 대며 준비과정을 생략한 채 아이성 왕은 실패의 길을 향해 브레이크 고장 난 자동차처럼 달려가고 말았습니다.
성공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준비형 인간이 되셔야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30년을 준비하셨고 40일을 금식하며 또 준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심에 있어서도 즉흥적으로 행치 않으셨으며 말씀에 준하여 준비하고 또 준비하셨습니다. 모세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40여년을 광야에서 준비하였습니다. 바울은 어떻구요? 예수를 만난 그는 3년이라는 준비의 시간을 통해 더욱 성숙해졌고 세계를 복음화 하는 데에 초석을 쌓았습니다. 에스더는 전 백성과 더불어 3일간을 금식하며 준비한 후에 왕 앞에 나아가 승리하였고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준비한끝에 가족 모두를 구원하였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어땠는지 아십니까? 그는 평소에 318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날마다 조련하고 매일같이 훈련하였습니다. 아마도 혹자 중에는 '지금이 평시인데, 평화로운 시절에 웬 군사훈련이 필요한가요?' 묻는 자들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유비무환을 알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준비된 318명의 군사를 요긴하게 쓸 일이 일어났습니다. 조카 롯이 아모리 연합군에 의해 잡혀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때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는 평소에 훈련된 군대를 거느리고 보무도 당당하게 출전하였습니다. 물론 롯을 구출해냈습니다. 만약 아브라함에게 준비된 군사가 없었더라면 그는 조카 롯이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즉시 어찌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굴렀을 것입니다. 준비하는 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평소에 영어도 공부하시고 또 운동도 하시면서 건강도 지켜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줄로 믿습니다.
지난주간 제가 대만에를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세계 4대 박물관중의 하나를 방문하였습니다. 여러분, 세계 4대박물관이 무엇인줄 아세요? 영국 런던에 있는 대영 박물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마지막으로는요? 온양에 있는 민속 박물관?...(?)...대만 타이뻬이에 있는 고궁박물관이 그것입니다. 그런데요. 영국이나 프랑스나 미국의 박물관에는 저들의 것이 소장되어 있기보다는 죄다 빼앗아 온 것들로 전시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것도 꽤나 많이 소장되어있는데 저들이 다 빼앗아 간 것들입니다. 하지만 대만의 것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순수 중국의 유물들로 장식되어있습니다. 구석기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화 유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멀리 한나라로부터 가까이 청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숱한 유물들이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유물들이 어떻게 타이뻬이에 자리할 수가 있었을까요? 본토도 아닌데 말입니다. 거기에는 장개석 총통의 공헌이 있습니다. 마오쩌뚱(모택동)에게 밀린 장개석은 이제 본토를 버리고 타이완으로 가야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되자 장개석은 한 개의 사단을 풀어 전국에 있는 모든 문화유산들을 모으게 했습니다. 수개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풀어 모은 것을 수십 척의 배에 싣고 타이완으로 간 것입니다. 그 결과 후손들에게 엄청난 유익을 주게 되었구요. 장개석의 준비정신이 세계 4대 박물관을 만들어냈다 이 말입니다.
언젠가 제가 새벽예배를 나올 때의 일입니다. 항상 새벽예배에 나올 때면 저는 머리를 감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목사님이 머리 감을게 뭐 있담!...'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회개하십시요. 저도 머리감습니다. 하여간 머리를 감자고 화장실로 갔는데 이게 웬일이래요? 물이 나오지를 않는 거에요. 난감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이야 모르시겠지만 사실 제 머리가 잠을 잘 때면 완전 자유형이 되어서는 아톰처럼 되거든요. 모르긴 해도 그 머리로 교회에 왔다가는 성도들 다 놀라 자빠질 겁니다. 큰일이 난겁니다. 그때 머리를 순식간에 스쳐간 생각이 있었습니다. '정수기!!!' 그길로 전 대야를 들고 정수기로 달려갔습니다. 그날 전 정수기 물로 머리를 감고 새벽예배를 인도했답니다. 할렐루야!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도 이와 같을 텐데...생각지 않은 때에 다시 오실 텐데... 준비되어 있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분을 뵐 수 있을까?...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는 센스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겠노라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누가 미련한자요 누가 슬기로운 자였나요? 여분의 기름을 준비한 자는 슬기로운 자요, 여분의 기름을 준비치 못한 자는 미련한 자였습니다. 등만 가지고 있던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이 온다는 말을 듣고는 그제서야 기름을 사러가니, 가게 문을 두들겨대니, 돌아와 문을 열어 달라고하니 등등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마치 밀린 방학숙제를 하는 어린 꼬마 녀석처럼 미련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실패한 자들인 줄로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혜롭고 슬기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늘 등과 함께 여분의 기름도 준비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비결인 줄로 믿습니다.
끝으로, 실천형 인간이 되라...
실천과 관련하여 사람들을 나눌 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먼저는 할 수 있다의 유형 다음은 할 거야 유형 끝으로 해 냈다 유형이 그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매일 할 수 있다는 말만을 구호처럼 외쳐대고는 있지 않은지요. I can do it! 만을 주문처럼 외우며 정작 실천하고 있지는 않다면 성공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는 할거야만을 외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제자대학 할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부지런해질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I will 만을 외치고 있지는 않느냐는 말입니다. 성공할 수 없습니다. I did의 인생이 되셔야합니다. 해냈다의 인생이 되셔야 합니다. 성공한 자의 고백입니다. 이번 북경 올림픽에서 칼쌈 은메달을 딴 선수가 있지요. 남현희라고... 그녀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해 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적다 나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 되겠다... 멋진 말입니다. 실천형 인간이 되겠다는 고백이요. 그것이 그를 성공한 자로 만들어 준 줄로 믿습니다.
담배를 끊는 것을 예로 들어 볼까요? '난 담배를 끊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겠지요. 또 '난 담배를 끊을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난 담배를 끊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요? 실천하지 않았으니까요. 실천형 인간이 되십시요. 말꾼이 아닌 일꾼이 되십시요. 성공의 비결입니다.
저는 경찰들을 생각해 봅니다. 경찰은 경찰서 안에 있을 때만 경찰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경찰서 밖으로 나올 때라야 만이 경찰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그들이 종횡무진 거리를 누빌 때 세상은 맑아지고 깨끗해집니다. 우리 크리스챤의 삶도 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교회 안에서만 성도라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오히려 교회 밖, 그러니까 세상 속에서 크리스챤의 빛을 발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우리들이 직장을 누비고 또 이웃을 누비고 또 가정에 속해 있을 때 세상은 더 빛나고 밝아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실천형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사회를 나라를 성공한 나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론으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몸소 실행하였습니다. 그것이 그를 성공의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새누리교회의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공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새벽을 깨우십시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겁니다. 새벽형 인간이 될 때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요.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즉흥적인 자가 되지 마십시다. 그리고 실천하는 자가 됩시다. '나는 해 냈다' 의 인생으로 전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나누어 봅시다.
1. 당신은 보통 몇 시에 주무시며 그때까지 주로 무슨 일을 하시나요?
2.며칠 있으면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청소를 한다면서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고는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신은 정작 중요한 일을 외면한 채 다른 일들로 분주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3.당신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준비형 인간이신가요? 아니면 즉흥형 인간이신가요? 요즘 준비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4. 할 수 있다의 구호형 인간이 아닌, 할 거야의 다짐형 인간이 아닌, 해 냈다의 실천형 인간이 되기 위하여 당신은 무엇을 바꾸어야 할까요? 최근 성취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예전에 새벽형 인간의 유전자는 따로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새벽형 유전자가 없나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대학에서 우리의 DNA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듣고 유전자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우리 유전자를 못 바꾸시겠습니까.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주님 우선형으로 바뀌기를 기도합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라.. 맞습니다. 새벽예배를 잘 드리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려 합니다.새벽을 깨웁시다. "준비형 인간이되라..항상 준비를 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말이 먼저였고 행동은 나중 이었습니다 앞으론 한번 더 생각 하고 준비를 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천형 인간이 되라.. 나의 일은 미루기 일수 였습니다 말로만 하고 잘 지키지 못한 것도 많았어요 지금 부터는 더 열심히 모든일에 기도로 먼저 하고 실천을 잘 하는 제가 되길 기도 합니다 하나님 사랑 합니다.
'준비형 인간이 되라' 는 말씀처럼 모든 일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직감이나 경험만 믿고 일을 하다가 실패하고 후회 한 적이 많았습니다. 또 교회에서는 예배를 인도하는 인도자로써 지금보다 좀더 준비하여서 성도님들이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고 은혜받는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댓글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새벽형 인간이 되길,,,, 준비하는 마음을 갖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창숙 쌤~ 1등!!! 오랫만에 목사님 설교스케치 보니까 진짜 방가버... ㅎㅎㅎ
늘..항상..중요한 것을 많이 놓치며 살았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게 하시고,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실천하는 인간이...아니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주세요.
남현희 선수의 말처럼 늘 생각만 하는 바보가 아니라 해냈다고 말할 수 있는 지혜로운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할 수 있다'라는 외침보다는 '해냈다'라는 외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내고 싶습니다. 새벽형인간으로, 실천형인간으로, 준비형인간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페 오랜만에 들어왔습다^^* 설교스케치 화이팅^^* 머리만 커지는 제자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하고 한숨만 쉬고 있는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예전에 새벽형 인간의 유전자는 따로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새벽형 유전자가 없나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대학에서 우리의 DNA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듣고 유전자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우리 유전자를 못 바꾸시겠습니까.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주님 우선형으로 바뀌기를 기도합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라.. 맞습니다. 새벽예배를 잘 드리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려 합니다.새벽을 깨웁시다. "준비형 인간이되라..항상 준비를 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말이 먼저였고 행동은 나중 이었습니다 앞으론 한번 더 생각 하고 준비를 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천형 인간이 되라.. 나의 일은 미루기 일수 였습니다 말로만 하고 잘 지키지 못한 것도 많았어요 지금 부터는 더 열심히 모든일에 기도로 먼저 하고 실천을 잘 하는 제가 되길 기도 합니다 하나님 사랑 합니다.
'준비형 인간이 되라' 는 말씀처럼 모든 일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직감이나 경험만 믿고 일을 하다가 실패하고 후회 한 적이 많았습니다. 또 교회에서는 예배를 인도하는 인도자로써 지금보다 좀더 준비하여서 성도님들이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고 은혜받는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정한 기간에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자가 아닌 평소에도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며 준비된 제자가 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저희들에게 친숙해진 아침형인간에대해 생각해 봣습니다 . " 아침형인간은 꼭새벽부터 일찍일어나서 살아가는바쁜인강형 리하기보다 는 그만큼 하루를 부지런하게 산다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부터는 새벽형인간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