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성서대학교 3학년 변주영입니다.
이번 여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뜨겁게 단기사회사업을 했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이라는 철학을 두고 도왔습니다.
웃음과 울음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당사자 한 분 한 분 성의정심으로 만나며 즐거웠습니다.
‘아 사회사업 재밌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사업을 바르게 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생겼습니다.
생동 넘치는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 뛰는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김세진 소장님께 사례 발표회 참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이번 사례 발표회에서 동료 섬김이로 거들기로 했습니다.
일곱 선생님의 이야기를 미리 읽었습니다.
원고를 읽으며 웃음이 나기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사회사업을 경험하고 나니 당사자의 삶이 녹아있는 이야기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 거겠지요.
사례 발표회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설레고 기대했습니다.
문은선 선생님께선 당사자가 관심 있는 일, 잘해온 일과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여 도우셨습니다.
당사자가 ‘보통의 삶’을 살게 거드셨습니다.
문은선 선생님께 들은 구-시네마, 구 삼촌 이야기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세연 선생님께선 ‘강점’과 ‘관계’가 생동하게 도우셨습니다.
강점은 볼록렌즈로 약점은 오목렌즈로 바라보셨습니다.
강점이 선순환됐고 관계가 생동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경호 선생님께선 여행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의미를 찾게 도우셨습니다.
여행을 구실로 당사자의 관계가 생동했습니다.
의미가 채워지고 생기가 돌았습니다.
당사자께서 ‘여행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된 것 같아요.’하고 말씀하셨지요.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현환 선생님께선 당사자를 한 명의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며 도우셨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때’를 살펴 거드셨습니다.
당사자에게 ‘잠시 함께할 동행자’가 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의권 선생님께선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려 공공사례관리 업무를 하셨습니다.
“우리는 좋은 실천이 무엇인지 함께 제안하고, 길을 찾아 안내하며, 성장한다.”하고 말씀해 주셨지요.
맥락을 살피고 당사자의 삶을 이해하는 오의권 선생님께 감동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세희 선생님께선 강점 관계 주도성을 살리는 사례지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단순 서비스, 자원 연계를 넘어 당사자가 지역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우리의 성과는 목표 달성, 미달성이 아니고 횟수나 건수가 아니고 당사자의 긍정적 변화이다.”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사자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붙잡고 지원하는 전세희 선생님이 멋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우림 선생님께선 죽음과 관련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당사자의 죽음을 ‘사건’이 아닌 ‘존재’로 보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복하시려는 선생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일곱 선생님의 이야기엔 ‘배움 소망 감사’가 넘쳤습니다.
‘곡선의 시선’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선생님들이 멋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곡선의 시선은 훈련의 결과라 들었습니다.
곡선의 시선은 사회사업가가 가져야 할 마땅한 시선임을 배웠습니다.
당면한 문제에 주목하지 않고 해 볼 만할 일, 강점을 바라보는 시선을 훈련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재미와 감동 느낄 좋은 기회 주신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들어주어 고맙다고 말씀해 주신 김동찬 선생님 고맙습니다.
예쁜 티셔츠 제작해 주시고 도와주신 심선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눈빛으로 이야기 들어주신 이연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진 제공해 주시고 좋은 기회로 다시 만나자, 말씀해 주신 김승철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했다 격려해 주신 권대익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직 기록이 서툽니다. 잘 훈련해서 의미 있는 기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간결하며 핵심을 담은 발표회 후기,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어제의 배움과 추억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
사회사업가로써 뜻있게 실천한 선배들의 사례 이야기에서
앞으로 현장을 생각하며 꿈꾸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변주영 선생님~
사회복지 대학생으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기록하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글도 훌륭합니다.
이렇게 현장 실무자 선생님을 찾아 공부하고 기록하는 학생이 소수입니다.
멋진 사회사업가로 성장하기를 축복해요.
변주영 선생님 기록 덕분에 저도 어제 배움을 다시 떠올립니다.
배움과 감동이 컸어요.
동료섬김이로 잘 섬겨주어 고맙습니다.
대학생 참여를 기꺼이 허락해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와~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이 일하고 픈 학생입니다.
좋은 사회사업가로 잘 성장하길 응원할게요.
변주영 선생님, 어제 맨 앞자리 앉아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 들어주었지요? 긴장이 많이 되던 자리였는데요.
선생님 눈빛 덕에 조금은 마음 편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또 이렇게 귀한 소감 나누어 주니 더더욱 고맙습니다.
어제 하고자 했던 이야기의 의도가 잘 전달됐나, 모르겠습니다.
만날 때는 만나고 보낼 때는 보내고,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픈 때 슬퍼하면 된다고,
죽음은 어찌할 순 없지만, 삶은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끝이 있는 만남을 늘 기억하면 매일매일 헤어지는 마음으로 당사자를 만나가면,
사회사업가 할 몫은 충분하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 못다 전한 이야기는 또 다른 글과 말로 쓰고 나눌게요.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
김세진 선생님 매번 이렇게 귀한 자리 마련해주어 감사해요.
책자기 선생님들, 응원 덕에 용기 내서 떳떳하게 이야기했어요.
또 오며 가며 먼저 인사해주시고 메시지로 응원해주신 여러 선배, 동료, 후배 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고경화 선생님, 꽃 선물 고맙습니다. 다음번에 꼭 제대로 인사 드릴게요.)
선생님,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사업을 실천하면서 상처가 되고 회피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바르게 사회사업을 실천하고자 나아갈때 걸음을 멈추게 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기록으로서 나를 돌아보고, 소망으로 남기고 그 실천 또한 나였음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마음으로 올해 글쓰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책과 글,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뵐 기회가 있다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글 잘 읽어줘서 고맙고
이야기 잘 들어줘서 고맙고
소감 들려줘서 고마워요.
제 이야기가 변주영 선생님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신현환 선생님 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도우려고 애쓰신 이야기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실천하고 기록하고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변주영 선생님, 온정 카페에서 먼저 다가와 인사해 주었지요. 고맙습니다.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그리고 선생님께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왔는지 이야기에서 표정에서 전해졌습니다. 그 마음으로 겨울방학에도 내년 여름에도 또 실습한다고 하셨지요. 응원합니다! 사회사업 잘하고 싶다는 것이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변주영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어느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례발표회에서 함께 섬길 수 있어서 그리고 선생님을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글을 통해 다시금 뜨거웠던 배움의 현장을 느껴봅니다. 사회사업 신나게 하며 읽고 쓰는 실천가로 또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연신 선생님~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료 섬김이로 행사 준비 진행 마무리 해주셨지요. 감사합니다.
"일곱 선생님의 이야기엔 ‘배움 소망 감사’가 넘쳤습니다.
‘곡선의 시선’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선생님들이 멋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습니다."
- 변주영님 글에서
지난 여름방학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단기사회사업팀으로 참 멋있고 신나게 사회사업했지요.
이번 사례 발표회는 변주영님이 동료섬김이로서 스스로 만들고 누린 행사였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아 발표자를 돕고 경청하고 기록 공유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더욱 열심을 냅니다.
복지인의 길 복지인의 삶을 향한 다음 발걸음 기대합니다.
응원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