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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너무 눙물이 납니다....ㅎ....... 다 썼는데 다 지워져서... 다시 써야 해요 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전부터 계속 올리고 싶었는데 막상 쓰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이제야 올려요ㅠㅠㅠ합격이라는 말만 들어도 감격이네요 ㅠㅠㅠ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제가 이 영광스런 곳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니ㅠㅠㅠ합격후기를 자주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은 사람으로써 저도 앞으로 입시를 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고도에 2학년 겨울특강때 왔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학원들 사이에서 제가 고도를 찾아낸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ㅠㅠ진짜 이것도 감사한 일이죠 : ) 저는 이제 다닌지 2년 되가는 셈이네요. 저는 초등학교 빼고 사교육 금지인 사립학교를 다녔어서 난생 거의 학원은 고도가 처음이에요. 그래서 사실 고도에 첫날 왔을 때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첫날 수업부터 탈출할 궁리만 하고 있었어요ㅋㅋㅋ저는 지금도 자존감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자존감이 바닥을 기고 있을때여서 제 글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요. 저는 글이라곤 매일 밤 끄적이던 일기장과 지금 보면 웃음 밖에 안나오는 시 몇편 정도만 써봤었는데 첫날 학원에서 우수작들을 보고 너무 큰 충격에 빠졌었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저는 시알못 이었는데 너무 잘쓰는 사람도 많고 교과서에서 본 거랑은 너무 다른 거에요ㅋㅋ첫날 혜림쌤이 제 시를 보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구름, 햇살,, 이런 동시도 아닌 이상한 시를 써냈었는데 선생님이 ‘무슨 일기예보니?’라고 하셨었어요..ㅋㅋㅋ 그만큼 저는 시의 시옷도 몰랐어요
.저는 원래 극작과를 가고 싶어서 들어왔었어서 당연히 소설을 써야겠다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근데 혜림쌤이 제 소설을 보시고 시를 쓰라고 하셨죠 정말 그건 혜림쌤이 절 살리셨다고 생각해요..ㅋㅋ진짜 여러분 혜림쌤 말을 들으세요ㅠㅠ 혜림쌤 말은 다 옳습니다ㅠㅠㅠ 소설을 쓴답시고 엄마 아빠 목덜미에 고래 문신있다는 이상한 설정으로 쓰고 ㅋㅋ아빠가 전단지 알바하는 거 쓰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 습작
저는 지금까지 시는 280여편 정도, 독서일지는 45편 정도 썼어요. 사실 고도를 나가기 전에 300편을 넘는 게 목표였는데 그건 지키지 못했네요ㅠ....저는 그래도 꽤 꾸준히 창작을 하려고 한 편이었어요. 왜냐면 저는 너무 못썼고...그냥 많이 라도 쓰자 해서 무작정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제 시를 보면 정말 이상한 것도 많고 그렇지만 그래도 아무리 완성도가 없어도 한편이라도 쓰려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200편 넘게 썼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아직 시가 정돈이 안된 것들이 많지만 많이 쓰니까 그래도 조금씩 늘긴 하더라고요. 혜림쌤이나 원장쌤이나 제 시를 보고 어이없었던 적이 많이셨을 꺼에요... 횡설수설 대장이고, 말도 안돼는 내용을 마구 써댔거든요..퇴고는 더럽게 못하고 활용도 더럽게 못했어요.ㅋㅋ잘하는 건 진짜 없었지만 그냥 꾸준히만 했어요. 습작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슬럼프가 일주일에 한번은 온다는 거.. ㅋ... 저는 사실 창작편수가 늘어난다는 게 굉장한 스트레스였어요. 자꾸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면서 너무 부족한 제 자신을 자꾸 자책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제 글을 사랑하지 않고 있더라고요. 글쓰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내 글을 보면 너무 못쓰는 것 같아서 자괴감이 막 들었어요. 근데 진짜 비교가 제일 안좋은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힘든 일이지만 자기의 글을 자기가 아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막 하기싫다, 왜 이렇게 못썼어?! 하면서 쓰면 글도 그걸 다 눈치채서..진짜 어느순간 엉망이 되버려요.. 저는 그랬어요.
저는 처음부터 우수작스타일로 완성도 있게 쓰진 못했어요. 필사는 2학년 때는 조금씩 하긴 했지만 저는 필사를 하면 오히려 제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3학년부터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기초를 잡고 문장력을 키우는 데 필사가 도움이 된 것 같기는 해요. 저는 조금 자유롭게 쓰는 걸 좋아했어요. 자유로운 기준이 어떤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는 개성보다는 이상한 거에 가까운 글이 많았죠.. 그런데 솔직히 나중에 입시 준비할때는 (특히 단국대..ㅠㅠㅠ)그게 정말 큰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물론 개성도 중요하지만 저는 진술 위주로 시를 썼기 때문에 묘사를 하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200편 넘은 상태에서 문체를 바꾸기도 힘들었고 그래서 그때 억지로 묘사하려고 하다가 더 어설퍼지고 이상한 것만 반복되서 진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개성 있게 쓰면서 이미지가 있는 게 가장 좋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두 개를 다 하지 못했어요. 추상적인 시를 많이 쓰다보니까 나중에 그걸 고치기가 어렵더라고요. 자유롭게, 개성적으로 쓰는 것도 사실 백일장에서는 중요하고 좋지만, 중간 중간에 묘사 연습을 조금씩 하고 조금 기본을 다지고 나서 개성을 추가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원장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지만 실기는 저희의 시가 수치화되는 거기 때문에 .. 그런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
독서일지는 저희 반에서는 많이 쓴편이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2년동안 다녔으니까요... 독서일지 말고 그냥 시집, 소설 읽은 거 까지 치면 좀 더 되겠지만 그래도 독서일지를 써야 책에 대해 정리도 되고 기억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저는 시 읽다보면 쓰고 싶은 문장들이 드문드문 생각나서 그걸로부터 습작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가끔 사진전 다니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전시회에서 느낀 걸 글로 담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그런 경험을 쌓는 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지만 뭐 본 게 있어야 써요 진짜 ㅠㅠ 직접 가기 어렵다면 시나 소설로 간접체험이라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잘 못했던 부분이었지만,, 진짜 읽어야 쓰고 봐야 쓴다는 말이 정말 진짜더라고요. 그리구 너무 좋은 시집들도 많구요ㅠㅠ
그리고 시 써고 소설읽고 소설써도 시 읽으세요.. 저는 소설을 너무 안읽어서 면접 준비할 때 진짜 막막했어요. 저는 소설 진짜 잘 안 읽다가 면접 준비한다고 추석때 급하게 읽었어요. 근데 저처럼 그러면 안돼요 ㅠㅠ 소설도 미리미리 읽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쓸 소재가 부족하다고 엄청 많이 찡찡거렸는데 사실 조금 핑계였던 것 같아요. 찾아 읽으면 뭐라도 쓸 건 생기는 듯 해요..
- 자소서 & 실적서
학원 다니면서 제일 힘들 시기는 자소서 때였어요. 저는 아직도 자소서 생각만하면 진짜 토할 것 같아요..ㅠ퇴고야 시 쓰면서 매일 했지만 자소서는 뭔가 잘 되가는 느낌이 들질 않았어요. 그냥 해도 해도 막막했고 해도 해도 완성이 안되는 느낌? 그래서 진짜 죽을 뻔했어요 진짜 장난 안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저는 자소서 마감해야 될 시기에 수상실적서에 졸업년도를 실수로 잘못적어서 일주일만에 다 다시 받고 그러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그리고 숭실대는 지금 생각해도 의문인데 실적서 냈을 때 갑자기 거기서 이게 원본이 아니라는 거에요 ! 저는 분명 받은대로 냈을 뿐이고 ㅠㅠ백일장 주최 측에도 원본 맞다그러는데 ㅠㅠㅠ숭실대가 원본이 아니라고 해서 그것도 다 다시 받았어요.ㅠㅠㅠ진짜 생각해보면 그 주간은 제가 눈물로 세수를 했던 진짜 지옥 같은 주였어요ㅠㅠㅠ실적서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고 대학들 (숭실대 ㅂㄷㅂㄷ) 이상하니까 미리미리 해놓는 게 좋아요.. 실수 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안 그럼 저처럼 되요... 그때 실기 준비도 하고 자소서도 마감 해야 하는데 그런데에서 한번 잘못되면 완전 멘탈 나가요... 제가 워낙 덜렁이여서 그런 거 챙기는 거 제때에 잘 못했는데 그런거 빠짐없이 꼼꼼히 하는 거 진짜 중요해요 ㅠ !
- 백일장
백일장은 고2초에는 조금씩 나가다가 그래도 그 다음부턴 웬만하면 다 나가려고 했어요. 제일 생각나는 건 대산이랑, 중앙대, 대흥사랑, 동국대, 만축..... 너무 많네요.... 사실 다 생각이 나요. 2학년때는 뭣도 모르게 다니면서 지방 왔다 갔다 하는 게 사실 좀 재밌었는데 점점 수상이 안나오니까 초조하긴 하더라고요. 장려만 받아도 원랜 정말 기쁘고 그랬는데 고2 후반부터는 살짝 힘들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정점을 찍었던 게 한남대? 부산대 그쯤이었던 것 같은데.. 그땐 지방 다녀와서 몸도 힘든데 빈손이니까 너무 서럽더라고요. 저는 대부분의 현타가 거의 체력 떨어져서 힘든 거로부터 왔기 때문에 (저질체력...) 여러분.. 문창과 입시에서 체력은 정말 중요합니다ㅠㅠㅠ지방 막 다니고 그런 게 처음에만 재밌었지 진짜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ㅠㅠ
저는 상은 13개를 받았어요. 근데 아마 수상실적에 들어가는 건 6개일 거에요. 동국대 장원, 서울여대 차상, 세명대 금상, 숭실대 우수상, 중앙대 차하,김유정 기억하기 공모 우수상 이렇게 여섯개에요. 저는 수상이 빨리 나온 편은 아닌 것 같아요. 2학년 11월때 겨우 대학 백일장 2등을 해봤고, 계속 도전하다 기적적으로 1등을 했지만 백일장은 일단 나가는 거 자체로 경험이 되요. 물론 진짜 진짜 힘들지만 백일장 때 한번 떨어보고 실패해보고 그러면 나중에 실기장에서 실수가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아요. 물론 실기랑 백일장은 확실히 다르죠. 조금이나마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냥 개성이 조금 있다 - 이거 하나 인 것 같아요. 나중에 수상작을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상 받은 게 전부 초고에요. 제가 솔직히 활용작이 없던 것도 있었고 동그라미가 있더라도 대부분 소재가 너무 쎄서 활용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근데 백일장에서 초고 쓴 경험이 실기에서도 실기에서도 확실히 동ㅁ이 되요. 점점 실기 시제들이 활용울 못하도록 어렵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심지어 단국대 빼고는 다 초고를 썻어요.;; (명지전문대 빼고 다 광탈했지만요 ^^;;)
저는 대산 캠프 백일장에서 너무너무 떨어서 완전 잡치고 나온 기억이 있기 때문에 제가 떨면 절대로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백일장이든 실기든 항상 해오던 대로 제 자신을 믿고 편하게 임하려고 했어요. 저도 그렇고 수상해본 친구들도 그렇고 수상은 늘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더라고요. 수상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면 저도 모르게 그 백일장 스타일에 맞추려고 하고 그런 게 있어요. 그냥 진심을 다해서 진솔하게 쓰고, 백일장에서 뽑는 스타일은 참고 정도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백일장은 어느정도 마이웨이가 필요한 듯 해요. 결국 정말 진심을 다해서 내가 맘에 드는 글을 쓰고 나올 때 저는 오히려 수상이 나왔어요. 너무 부담갖지 않고 그냥 최대한 열심히 쓰는 게 좋아요 ! 저는 백일장에서 대부분 초고를 썼기 때문에 실기에서 매우 당황스러운 시제가 나왔어도 초고를 쓸 수 있었어요. 활용 연습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어려운 시제가 나왔을 때 초고로 완성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게 필요하긴 해요. 백일장 매일 나갔는데 매번 낙방하는 게 정말 너무너무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세요 ! 상 받는 게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절대 아니니까요. 그냥 후회없이 열심히 하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 )
-실기
명지전문대 실기 주제는 진짜 당황스러운 게 나왔어요.. ‘드론’이 나왔는데 드론이 말하는 방식으로 쓰는 거였어요ㅠㅠㅠ 활용은 도저히 불가능해서 저는 그냥 초고를 썼어요. 카메라가 달린 드론으로 설정을 해서 드론이 막 도시를 담고 다니는 걸 썼는데, 드론의 날개에 초점을 맞춰서 썼어요. 막 드론의 날개는 단단하고 누군가에게 조종당해서 자유롭지 않은데 드론이 담는 도시들은 머메이드 도시라고 이름을 불러서 지느러미가 많고 자유로운........ 어쩌고.... 무슨 소린지 이렇게 보면 모르실 거에요 ㅋㅋ 사실 직접 봐도 모를 수도 있어요 ㅋ 저는 제가 실기에서 까지 이렇게 이상하게 쓰고 나올지 몰랐어요.. ㅋㅋ 나중에 다 보시겠죠? . 그래도 개성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그게 조금 먹혔나 싶어요.. 사실 .. 저도 몰라요.....ㅋㅋㅋ
단국대, 동국대는 그냥 폭망했어요. 단국대는 쉬운 시제였지만 제가 활용을 너무 못했어요.. 동국대는 ^^; 지금도 시제 생각하면 화나요.. 저는 동국대 1등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그게 조금은 작용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입상자 전형= 사람이 조금 없는 실기 전형일 뿐입니다... 실기 못보면 그냥 1등이고 뭐고 말짱 도루묵인 것 같아요..ㅋㅋ 하;; 이날도 초고를 썼지만 진짜 망했고.. ㅠㅠ ㅎ 내년에 혹시 동국대 1등이 나오더라고 절대 자만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자만했다는 건 아니지만 사실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도 그만큼 컸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단국대 빼고 무슨 자신감으로 다 초고를 써버렸나 싶어요. 전 활용작이 8-9 정도 있었지만 다 겨우 겨우 욱여넣어야 할 만큼 적절하지 않은 거였어요. 저는 욱여넣는 활용을 너무 못해서 활용 제대로 못하고 낭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았어요. 명지전문대 빼고는 용감하게 초고를 쓰고 광탈했지만 ^^; .. 저처럼 활용할 게 1도 없고 시제ㅔ가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 꼭꼭 초고를 쓰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면접
저는 숭실대 때부터 면접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명지대 준비할 때 조금 수월하지 않았나 싶어요
면접준비 또한 당연히 힘들었어요 ㅠ 일단 처음에는 더듬이병 걸린 것처럼 말을 너무 버벅거려서 망했다 싶었는데 매일 연습하니까 또 되더라고요. 면접이 5분동안 지금까지의 시간을 보여줘야 하는 거아 사실 무섭기도 할거에요. 근데 학원에서 워낙 세세하고 구체적인 질문 연습을 많이해서 그거를 열심히 한다면 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명지대학교는 동국대 끝나고 퀵 오토바이 타고 가서 바로 하느라 (순번 2번..)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떨리지도 않았고 그냥 자신감 있게 밝게만 하고 나왔어요. 떨지 않았던 게 차라리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면접준비할 때 저녁밥을 못먹어서 민경이랑 컵라면 먹느라 컵라면이 싫었지만.. ㅋㅋ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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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 사실 고도 에피소드 모아서 시리즈 소설로 만들수 있습니다..ㅋㅋ
명전 합격하고 혜림쌤하고 통화하는데 쌤이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저보고 얘가 왜 글을 쓰려고 하나 싶었데요 ㅋㅋㅋㅋ사실이에요. 처음엔 진짜 가관이었고, 사실 지금도 오래, 많이 쓴 거에 비해 저는 아직 너무너무 너무 부족해요ㅠ 그래도 끝까지 하니까 그 노력들은 절대 사라지진 않는 것 같아요.. 백일장이든, 입시든, 결과로 저희의 노력들을 다 판단해 버리기엔 문학이라는 게 너무 정해진 정답이 없는 듯 해요. 고도와 애증의 관계였다는 선배들의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이제 ㅋㅋ 제 꿈이었던 합격 후기를 쓰니 진짜 이제 끝나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ㅠ근데 하나 확실한 건 학원을 다니면서, 입시 하면서 너무 얻은 게 많아요. 처음엔 제가 이렇게 문학을 사랑하게 될줄 몰랐어요. 하다보니 시의 매력을 느꼈고 문학으로 많이 아팠지만 많이 위로를 받기도 했어요. 제가 문창과 입시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 신기하고 재밌는 세계를 아예 몰랐겠죠? 시에 시옷자도 몰랐지만 시 쓰는 거에 점점 재미를 느끼고 욕심이 생기고, 글쓰면서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기도 했어요. 입시 하면서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버려서 전 대학 가면 001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할 거에요 ! 물론 제가 쓰고 싶은 글도 꾹 참을 때도 있었지만 더 행복한 글을 쓰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입시하면서 좋은 사람들 너무 많이 만났어요ㅠ ,원장쌤, 혜림쌤,, 혜인쌤 전부 다 너무 감사드려요 !
혜림쌤! 2학년 때 수업 했는데 그땐 더더욱 이상했을 제 글을 보시고도 세세하게 첨삭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진짜 이상하고 이상한 글에서도 늘 조금의 장점을 찾아주셔서 제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ㅠ 면접 준비할 때도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끌고 가주셔서 감사해요 ㅠ 선생님이 없었다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지 모르겠어요 ㅠ 선생님은 진짜 존재 자체로 힘이 솟아요ㅠ진짜 선생님은 짱이에요 ㅠㅠㅠ 저 대학가서도 선생님 제일 보고싶을 것 같아요, 저 덤벙대고 저 보면서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 끝까지 포기 안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진짜 사룽합니다..ㅠ
원장쌤 ! 동국대 전날에 선생님께서 대학가면 쓰고 싶은 글 쓰라고 , 넌 열심히 했으니까 할 수 있을 꺼라고 응원해주셨을 때 진짜 감동이었어요 ㅠ 뒤에서 챙겨주시고 제 글 첨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ㅠ 맨날 마약먹은 것 같은 글 써도 하나 하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의 말이 제가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됐어요 ! 감사드려요 !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저의 장점을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시를 써야 할지 살짝 좁혀진 것 같았어요 ㅠ 무뚝뚝하시지만 뒤에서 잘 챙겨주시는 원장쌤 : )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혜인쌤 ! 더 말을 나눠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에요ㅠㅠ그래도 늘 그 자리에서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눠보진 못했지만 선생님은 뭔가 존재만으로 의지되고 든든한 게 있는 것 같아요 : ) 감사해요ㅠㅠ
세 분이 없이셨다면 정말 저는 큰일 났을 거에요. 감사하다는 말보다 더 좋은 단어가 있다면 그 말을 하고 싶어요.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감사해요 ! ㅎ
그리구.. 나랑 함께해준 친구들 다 너무 고맙고 다 너무 사랑해ㅠㅠㅠ민경이 ㅠㅠ (길어진 김에 그냥 길게 쓰기로 했음 ㅋㅋ)너랑 추억들은 넘 많아서 다 말할 수도 없다 ㅠ 계성원에 밤을 잊을 수가 없구나... ㅋㅋ 진짜 너랑 같이 입시해서 너가 너무 열심히 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됐구 진짜 재밌었다 ㅋ 너의 태도와 글, 모든 점에서 친구지만 존경하게 됐어 ㅎㅠ 세은아 <3 우리 고2때부터 힘들게 백일장 다녔잖아 ㅠ나는 너와 껴안고 울었던 그 설빙을 잊을 수가 없다 ㅠ 지금도 난 너의 시가 너무 좋구- 오랫동안 함꼐 의지하며 힘든시간 버텨왔으니, 이제 오랫동안 같이 행복하자 ㅠ 세은이 내가 1빠로 응원해~ 유빈아ㅠ 너의 글 속 따뜻함이 내게도 많은 위로가 됐어 ㅠ 항상 무너지기 전에 단단하게 일어서는 너를 보며 배울 점이 많았다 - 끝까지 함께할께 ^^ 그리구 서연이두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너가 응원해주고 축하해줘서 너무 좋았어 - 우리 대학가서 더 신나게 놀자 - 나에게 소설도 알려주렴 ^^ ㅎㅎ 시크하게 위로해줬던 나경이두 너무 고맙구 ㅠㅠ 너의 쿨함?이 내게 위로와 힘이 될때가 많았다 ㅎ 면접 준비 같이 했던 문학계의 랩퍼 소담이랑 김치찌개를 함께 먹었던 도영이두 고맙구ㅠ 너희를 알게되서 넘조아 ! ~ 숭실대 면접 준비 같이한 진아랑 유림이두 너무 고마워! 수특시반 친구들과 날 응원해준 모든 친구들 다 너무 고마워 ㅠ 너희들이 정말 가장 큰 선물이고 내 행운이야 ♥ 함께 울고, 함께 웃었던 그 시간들은 영원히 생각날 꺼야ㅠ우리 끝까지 힘내고 : )이제 그만 아프고 행복하자 !다 말할 순 없지만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 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전 너무 행운아인 것 같아요. 인복이 많은 게 확실합니다b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 )
진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 ) 하나 확실한 건 입시기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한 순간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내년에 제가 좋아하는, 제가 행복한 글 쓸꺼에요 ! 지금 다시 써서 더 정돈이 안됐지만.. ㅠ 도움이 될 수 있었음 좋겠네요 !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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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사이에 비해 내 얘기 넘 적은 거 아니니? ^^^^^ 많은 이야기가 생략된 것 같은데...^^
암튼 그동안 같이 입시하면서 널 만난 게 가장 행운이었던 일들 중에 하나야 ㅜ 알지? ㅎㅎ 정말 고생 많았어 할 얘기가 넘 많다 자세한 건 생일편지에서 확인하세요 ~~ 날아간 거 찡찡대더니 용케 다시 썼고만?
우리 앞으로 쓰고 싶은 글 쓰면서 해피하게 덕질하자 키키 알럽 💜💙
근데 너 글 너무 음성지원이라 개웃겨
야.. ㅋㅋ 나 지금 온몸에서 땀이 나.. 나는 더 많이 쓸 수 있었지만 ㅋㅋㅋ.. 밍밍쓰 - 나도 마찬가지야 ㅋㅋ 너의 이름이 되버린 밍밍이도 내가 지어준 거 알지? >.< 아마 너가 없었다면 나는 정말 버티지 못했을 거야. 너얘기를 시작하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ㅋㅋㅋ.. 민경아 진짜 너무너무 고마웠구ㅠㅠ 대학때 나를 버리지 마 ㅠㅠ 대학 때 더 신나는 덕질 라이프 찐문학인 라이프 해버리쟝 >_< 사룽해 ㅠㅠㅠㅠ 고마웡
헉헉 다읽었다. 엄청 기네 ㅎㅎ 혜나야 사실 난 수상자 명단에서 매번 니 이름이 올라올때마다 알고 있었어. 너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란걸 말야 ~~~~!!!!!~~!!~~!!~~ 어쩌면 내가 1도 친하지 않은 너의 합격후기에 댓글을 달았던 그때부터 우린 명지대에 나란히 붙을 운명이었던 건지두 몰라!!!! ㅎㅎ 정말 고생 많았어 혜나야. 우리 나란히 면접 1,2번 걸려서 덜덜덜 떨던게 아직도 생각나네. 이제 앞으로 4동안 잘 부탁해 ㅎㅎ..^^ 우리 앞으로도 좋은 글 써나가자 ㅎ
ㅋㅋㅋㅋ 저거 줄인거야.. 너무 많은 tmi을 발산해버림. ㅋㅋㅋ 명지팸 소담 ㅠㅠ 진짜 그때까지만 해도 너랑 친해질 줄 몰랐는데 말이야 ㅋ넌 참 대단하고 신기한 친구인듯 ㅋㅋ 우리 대학가서 진짜 놀구 슬라임카페 가서 같이 지르구 열심히 글쓰쟈 !!! 너와 함께 갈 수 있어 넘 기뻐 : ) 난 대학가서 널 귀찮게 할꺼야 ㅋㅋㅋ 고마워 소담 ♥
궁서체 무엇 ㅋㅋ 지나온 시간만큼 기나긴 합격후기네ㅎ 얼마전에 어쩌다가 작년 총 정리파일을 봤는데, 거기서 네가 쓴 001 시를 봐버렸다... ㅋㅋㅋ재밌었어!! 이상한 지어내기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는 뒤로 하고 좋은 시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나기 바란다. 고생했어 ^^
아.. ㅋㅋㅋㅋ 윽 ㅠㅠㅠㅠ그거 정말 흑역사에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선생님 ㅠㅠ 진짜 지금 보고싶어요 ㅠㅠㅋㅋㅋㅋ 그때 001은 잊고 ㅋㅋ 새롭게 001 시작할꼐요 : ) 선생님이 아니었음 제가 이렇게 고도 합격후기를 쓰지도 못했을 거에요 ㅎㅎ 징그러우 실수 있겠지만 ㅋㅋ 사랑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 자랑스러운 제자가 될꼐욥 !!ㅎ
으악 혜나야!!!! 합격후기 언제 올렸어!!! 굉굉..ㅜㅜ 진짜 네가 화면 액정 꽉 차게 문자 보내줬던 거 생각하면 정말 할 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여긴 공개적인 자리니까 조금만 자제하겠어..ㅎㅎㅎ 우리 중대에서 안면 트고 나서 서로 1지망 명지라고 응원해주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정말 현실로 다가왔다니 아직도 난 실감이 잘 안 나..! 정말 울고 웃고 탈도 많았던 지난 1년을 돌이켜보니까 난 진짜.. 너한테 위로를 참 많이 받았던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이렇게 합격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고 있는 지금이 너무 기쁘다. 아 솔직히 고도 졸업할 때까지 혜나 눈물 보지 못한 건 쫌 아쉬워..^^ 난 대학 가서도
네가 쓴 시 읽고 싶어. 글자 수 초과..한 김에 몇 줄만 더 써야지~!! 너희 시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1년이었어. 그만큼 배워가는 것도 많았고, 앞으로도 쭉 인연 이어가고 싶다~~ (아 그리고 블로그에 시 좀 올려줘 속닥속닥..ㅋ) 나머지 못한 말들은 나중에 만나서 합시다..^^ 알럽!!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1지망이었던 대학 붙은 거 진심으로 축하하고!! 사랑해 혜나!! 조만간 꼭 다시 만나❤️
@16김서연 16이...넌 여태 합격후기 퇴고하니??ㅋㅋㅋ
@구름우유 아 올릴 타이밍 놓쳐서..ㅋㅋ 오늘 올려요!!
@16김서연 헐헐 ㅠㅠ 고마워 ㅠㅠㅠ 서연 ㅠㅠ 지금 이순간 눈물을 흘립니다ㅠㅠㅠㅠ 훌쩍,, 중앙대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친해질 지 몰랐지 ㅠㅠ 근데 그날 난 알아봤어 서연이는 뭘 해도 잘할 애겠구나 !! >.< 수업은 같이 들은 적이 거의 없지만 면접 준비 하면서 열심히 하는 널 보며 나도 배울 점이 많았단다 ㅎㅎ 우리 진짜 대학떄 무조건 놀아야돼 !! 서로 시 소설 보여주면서 같이 글 써나가자 - 서연이두 동국대 붙은거 너어어무 축하하구 ^^ ㅋㅋ서연이 응원에 감동받아서 몰래 울어버린 적이 많았답니당 ^^ ㅋㅋ 경희대두 부셔버리쟈 !!!! 서연 사랑해 정말정말 고마워 !!
혜나야 2관왕 축하해!! 너 짱 멋있다 숭실대 면접 준비 때 잠깐 만났지만 네가 정말 착한 친구라는 걸 느꼈어! 웃음도 많고 말도 재밌게 잘해서 어딜 가든 친구 많을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대학 가서도 즐겁게 생활하고 인싸의 길을 걷길 바랄게 축하해~~ 😍
ㅋㅋㅋㅋ 인싸라뇨,, 전 아싸랍니다 ㅋㅋㅋ 유림아 너무 고마워 ㅠㅠ 우리 담에 만나면 꼭 다시 맛난 떡볶이를 먹쟝 !! 유림이두 다시 한번 축하하구 ~ ㅎ 너두 즐거운 대학생활 하기 바래 ~
혜나야 누가 합격후기 이렇게 말도 안 하고 올리랬어ㅠㅠㅠ 방금 너랑 문자하다가 설마해서 확인했는데 있길래 댓글 쓰러 호다닥 달려왔다ㅎㅎㅎ 지금 딱 생각나는 거 하나 있는데 언제였더라 너 중앙대 캠프 다녀온 날이었나 그때 니가 장문의 문자로 내 글 따뜻하다고 위로 된다고 말해줬을 때 진짜 기뻤어 나 울었잖아... 그리고 내가 드론 말했지 너 완전 잘 썼다고 무조건 붙을 거라고 내가 심장 부여잡고 말했던 거 기억 나니?ㅠㅠㅠㅠ 우리 혜나 장하다 부둥부둥 합격 너무 당연한 일이야... 다음 주에 만나면 전시회도 가고 영화도 보고 생일 선물도 같이 사러 가자 수능 때문에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해 내가 손편지 장전해서 간다♡♡
댓글 글자수가 너무 적다 그래도 내 맘 알지? 마지막으로 혜나야 네가 나한테 맨날 내 글이 따뜻하다고 말해줬지만 나한테는 그런 말을 해주는 네가 더 따뜻했어 :) 나는 네 글 속에 묻어나는 너의 독특한 개성이 너무 좋아 그동안 그 개성이 한편으로는 너를 많이 힘들게 했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이제는 대학 가서 진짜 쓰고 싶은 글 썼으면 좋겠어 우울한 밤마다 나랑 문자 친구 해줘서 고마워/// 나도 너 1호 팬이야 '♡' 이제 꽃길만 걷자🌸🌸🌸
@17변유빈 유빈ㅜㅠ 너무고마워♡ 난 아직도 생각나는게 너 나 동국대 상탄날 나보다 더 방방 뛰면서 눈물난다고 축하해줬잖아. 나 그때 진짜 너어무 고마웠어ㅜㅠ 내가 행복할땐 기뻐해주고 슬퍼할땐 같이 슬퍼해줘서 고마워 묵묵히 토닥여주는 너가 너무 위로가 됐어. 너는 늘 힘든일이 있을때 좌절하고도 다시 일어서서 잘 해내는 애였어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너가 너무 든든하고 존경스러웠어ㅠ 너글속에는 그런 너의 꿋꿋함과 단단함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너 시들을 보면 정말 그자체로 위로가 되거든 빈말이 아니야! 우리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들이 너무 많잖아. 난 유빈이를 응원하고 기대해♡♡우리 나중에 꼭 협업을 하
@17최혜나 자 진심으로 너가 앞으로 그려나갈 너의 길들이 기대가 돼 유빈이 드라마 매일매일 챙겨볼거임! ><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자♡사룽하고 고마워! 영화두 보고 전시회두 가구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자꾸낭
@17최혜나 아 동국대 백일장 부끄러워ㅋㅋㅋㅋㅋ 그날 장원은 네가 받았는데 갑자기 내가 울었잖아ㅋㅋㅋㅋㅋㅋ 나 그날 손까지 떨었어... 세상 최고의 유난이었다...
우아... 본문 너무 길어서 다 읽기 힘들었네ㅎ
혜나야 합격 축하해!!! 너 열심히 한거 내가 다 안다ㅠㅠ
열심히 한 친구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가장 기쁘다.
대학 가서도 고도에서 했던 것처럼 하면 장학금 받을 수 있을거야.... ㅋㅋㅋ
다시 한번 합격 축하하고~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엇 ㅠㅠ혜인쌤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 !! 쓰다보니 양조절을 못했어요 ㅋㅋㅋㅋ
선생님 하고 더 말씀을 나누지 못해서 진짜 아쉬워요 ㅠㅠ ! 언제 한번 보고싶어요 ㅠㅠ 지금도 보고싶어요 ㅋㅋㅋㅋ 선생님의 애정어린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당 ㅎ 감사합니다 !! 꼭 장학금 받을꼐요 ㅋㅋㅋ
혜나야 내가 고도 첫수업때 봤던 첫 우수작이 너가 썼던 그 전단지 나눠주는 아빠 소설이였엌ㅋㅋㅋㅋㅋ난 그거 보고 너무 잘 써서 충!격!받았었는뎅 넌 시든 소설이든 짱짱이야!!! 대학합격한거 정말많이 축하해ㅎㅎㅎㅎ
유진아 ㅠㅠ <3 <3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 응??? ㅋㅋㅋㅋㅋ 그걸 나눠줬다고?ㅋㅋㅋㅋㅋ 나 너무 충격인걸? ㅋㅋㅋ... 아무튼 우린 대산때 첨 인사를 나눴지만 많은 얘기를 나눠보진 않았어도 너가 참 성실하고 착한 친구하는 걸 알고 있었따 ㅎ 선생님이 너 칭찬 진짜 많이 했던 건 안비밀 ~ ㅎ유진아 넌 분명 잘될꺼야 ! 앞으로 더 힘내구 ♥ 끝까지 응원할께 ! 진심으로 너가 잘될 걸 바라고, 그럴꺼라 믿어 : ) 성실한 친구들은 나중에 뭘해든 잘되게 되있으니깐 ! 우리 담에 꼭 만나서 얘기해보자 ! ㅎㅎ 고마워 ~
@17최혜나 우앙ㅠㅠㅠㅠㅠㅠ응원징짜고마웡❤️❤️
혜나야 고생많았어 ❣️
헉 ㅠ ㅠ 언니 ㅠ너무고맙습니당 ㅠ 언니의 멋진시들을보며 진짜 나도꼭이렇게 좋은시를써야지다짐하면서 달려왔어요!!ㅎ 담에 민경이랑 같이 꼽사리 좀껴서 밥한번먹으면좋을것같아욥 ㅎ감사합니당💕💕
언니 좀 늦었지만 축하해요!!🎉🎉 저번에 학원에서 답변 듣고 했던 거 너무 즐거웠어요ㅠㅠ 다음에 또 봐요,,!! 그때는 대학 얘기 많이 해주세요🙌🙌
헉 ! 세상에 너무 고마워 ㅠㅠㅠ 언제든 도움 필요하면 도와줄꼐 : ) 연락하룜 !! ㅠㅠㅠ 예림아 넌 진짜 원래두 잘했지만 이제 시작이니깐 더 잘할 수 있어 : ) 1년 동안 힘든 일도 많겠지만 열심히 해서 너가 원하는 곳 갔으면 좋겠어 : ) 꽃길만 걷쟈아아 >.<
좀 늦었지만 축하해! 솔직히 네 시 보고서 사실 놀랐던 적이 많았어 너무 참신하고 잘 써서 ㅋㅋㅋ 어쨌든 명지대 붙은 거 너무 잘 됐다 ㅎㅎ
ㅋㅋㅋㅋ 나도 그래 ㅋㅋ 고마워!!! 너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글 쓰고 싶은 시 맘껏 쓰길 바랄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