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서별 업무보고
교육기획관실의 2014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었다. 정연용 기획관, 박유진 교육지원담당팀장, 권영현 대학지원담당, 이웅길 평생교육담당, 이수성 급식지원담당이 함께 하였다. 지난 2013년의 성과로 2013.3. 전국 최초로 공립형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남동구에 개교하였고,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 확대 출범하고, 인천최초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출범하였고, 평생교육진흥원이 출범하였다. 세계교육대회와 책의수도 유치도 커다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송도6,8공구 3공구에 부지매입비 35억원 지원으로 <과학예술영재고등학교>가 착공하게 된다. 그동안 과학영재고등학교가 서울, 경기, 대전, 충청, 영남, 호남으로 내려가면서 우리 인천은 유치에 실패했었다. 시장취임 이후 과학영재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수호 장관과 수차례 만나고 황우여, 신학용 의원 등의 도움으로 과학영재고는 안된다고 한다면 과학예술영재고 제도를 신설, 세종특별시와 우리 인천시가 유치에 성공,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2016.3. 개교 목표로 건설과 준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우리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하여 580개교 263,42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재료와 일반급식재료의 차액(쌀, 한우, 계란)을 55억원(시비 29억, 군구비 24억, 학부모 2억)으로 지원하고 있다. 당초 분담금을 시가 40%였는데 학부모 부담금을 면제시키고 시가 55%를 부담하기로 하였다.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이 원도심 가정 아이들과 멘토, 멘티를 하는 사업은 1년 동안 잘 추진되었다 총결산하는 모임을 통하여 장학금도 지급하고 표창도 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100개교 3,600명(멘토 1,200명, 멘티 2,400명)을 주1회 2시간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도시계획국 업무보고를 들었다. 박만희 국장과 김근수 도시계획과장, 이종호 지역개발과장, 김일암 개발계획과장, 하명국 주거환경정책관, 남문희 도시재생과장, 김춘수 건축계획과장, 김정태 토지정보과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3년도 성과는 계산터미널부지복합개발과 개발이익환수를 통한 OBS 방송국유치 결정 및 기공식, 212개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147개로 축소(72개 해제, 신규 7개소-괭이부리마을, 저층주거관리6), 전국최초로 추정분담금 시스템구축(144개소중 75개소, 27개소 공개), 저층관리주거사업 8개소(451억), 지속가능한 인천형 정비사업 모델발굴 및 준공, 도화지역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 및 중앙대 인천캠퍼스 실행협약추진, 미군부대반환협정, 행정정보 클라우드 GIS 포탈서비스구축 등을 들수 있다.
도시계획국에는 현안문제가 많다.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 및 경인여대 교지확장, 부평미군부대조기반화, 부평경찰학교 이전부지활용, 용현동 군부대 이전지 개발건(보훈병원 후보지중의 하나),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부지 그린벨트 해제 및 구월동농산물시장 이전, 루원시티 교육청 이전 및 교육타운사업추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내년 초 완성건, 기업유치활성화를 통한 산업단지조성, 특히 서운동산업단지 조속추진, 검단신도시조성사업(저심도 지하철건설 및 중앙대 프로젝트추진, 서부지원, 지청이전추진), 도시재생사업(MWM CITY 내년 2월신청 4월결정)추진, 도화구역재생사업(송영길표 복지정책 가칭 '누구나집' 프로젝트의 추진) 역세권개발사업, 숭의운동장 재생사업, 주안 2-4동 일원재정비축진사업 등을 점검하였다.
환경녹지국 업무보고가 있었다. 조영근 국장과 김상섭 환경정책과장, 안영철 대기보전과장, 심영배 자원순환과장, 이의연 수질보전하천과장, 정환용 하수과장, 김학렬 공원녹지과장, 박정식 GCF 전략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과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 임승문 북부공원사업소장은 업무상 참석하지 않았다.
환경녹지국의 2013년도 주요성과는 누가 뭐래도 GCF 공식적인 출범이다. GCF는 이미 완성된 국제조직이 아니다. 신설된 조직이다. 소박하게 시작해서 점점 커져나가는 조직이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조직이다. 그래서 주최국가와 주최도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후변화문제를 대응하는 대표조직으로 성장해가기 위해 유럽국가들과 선진국들의 소극적인 자세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국제적인 리더쉽이 우리 인천시에 필요하다. 광역자치단체중으로서는 처음으로 GRI 기준을 적용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몽골 '인천희망의 숲'가꾸기 운동도 재개하였다. 공동주택 RFID(개별개량방식)2,073대를 설치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을 2012년대비 10%를 저감시켰다. 도서지역의 상수도확대로 강화군의 상수도보급률을 2012년 57.9%에서 올해 63.3%로 확대시켰다. 강화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 공사를 착공하였고 공공기관 등 절수기를 4,282개소를 설치하여 물절약을 추진해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의 토지보상금 1,025억원을 3년에 걸쳐 서울시로부터 부터 교부받아 매립지 주변의 환경개선에 투입하기로 한 것도 큰 성과이다. 이것은 매립지 연장과 전혀 상관이 없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다시한번 명확히 한다. 올해분 200억을 이미 납입받았다.
미세먼지저감정책이 필요하다. 2010년 55에서 작년 49로 저감되었다. 중국변수가 문제이다. 이산화질소도 30에서 27로 저감되었다. 이산화황은 7에서 7 그대로이다.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0.847Kg 에서 0.832 Kg으로 줄었다. 1일 쓰레기 발생량은 2,317톤에서 2,409톤으로 증가하였다. 인구증가 때문이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690톤에서 687톤으로 저감되었다. 재활용은 64.5%에서 64.9%이다. 하수보급률은 97.3%에서 97.9%로 증가되었다. 내년에는 광역자지단체중에서 녹색제품 구매율 전국1위를 목표로 하고, 녹색기술개발 지원과 그린마켓팅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도시생태환경지도도 만들고 연희공원 <자연마당> 생태공원을 아시안게임 전까지 만들고, 월미공원에 습지공원조성, 소청도에 <국립철새연구센터>건립, 석면지도, 소음지도, 어린이집 등 실내공기 컨설팅 등과 오염배출관리, 배출가스 저감장치, 공회전 제한방지장치, 자원순환강화, 음식물쓰레기 15%저감, 2010년 1인당 250g/일에서 2014년 212.5g/일로 저감, 생태하천조성, 물절약운동 1인당 10%줄이면 하루 10만톤 절감, 총 420억 예산절감효과를 거둔다는 목표이다. 우리 인천시민들이 하루에 백만톤 물을 소비하고 있는데 10%를 줄이는게 목표이다. 가좌분뇨처리시설 악취방지와 시설보강이 필요하다.
환경녹지국 간부들과 오찬을 하고 나서 보건복지국 업무보고를 들었다. 보건복지국장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이번 김장근 국장은 임기말까지 그대로 두기로 보건관련단체들과 수차례 약속을 하였다. 김장근국장, 배동환 사회복지과장, 손덕인 장애인복지과장, 계재덕 보건정책과장, 김계애 위생정책과장 등이 참여하였다.
2013년도의 성과로는 사회복지종사사 처우개선방안 마련 내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2014년부터 기본급 4%인상으로 30억이 추가되어 사회복지시설 2,401개소 9,600명이 혜택을 보게될 것 같다. 사회복지사들 중 여성의 출산휴가등으로 빈 자리의 대체인력제공을 위한 대체인력센터를 작지만 출범시키기로 한 것도 의미가 있다.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지방법원과 위기가정 치유를 위한 협력협약을 하는 등 열심히 일해서 보건위생분야는 국정평가결과 5년 연속, 최우수(가)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장애물없는 생활환경인증(BF Barrier Free) 받았고 90개소로 전국1위이다.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적 부검실시등으로 인천시 역사상 처음으로 2013년 자살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1년 903명에서 872명으로 줄었다. 적은 숫자이지만 1983년이후 계속 증가하던 자살자수가 20년만에 줄어든 것이다.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그동안 경인아라뱃길 다리에서 17명의 자살자가 있었다. 다리에 생명의 전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점자도서관을 학익동 시각장애인복지관주차장에 만들 계획이다.
항만공항해양국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광호 국장과 이건우 해양항공정책과장, 이상욱 해양도서정책과장, 이경석 항만공항시설과장, 김종만 수산과장, 박균출 수자원연구소장, 정용희 수산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3년도 추진성과는 국제크루즈선이 95항차 20만명이 입항한 것이다. 2012년 8항차에 10배가 넘는 엄청난 증가이다. 항공산업육성 실행체계를 구축하였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TEU 달성, 연평도항 확장공사 준공, 1사1도 자매결연추진(30개도서에 60개 기관이 참여하여 69회 도서방문, 14회 봉사활동, 특산품구매, 물품기증이 이루어졌다). 인천 공항여객이 올해 처음으로 4천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공사가 착공된 것도 의미가 있다. 연안도서지역 여객선 이용객이 1,796,000명인데 연안부두를 통해 왕래하는 연안여객이 1백만명을 돌파하였다. 어족자원 형성을 위해 2013년 총 2,655 만미를 방류하였다.
2014년에는 항공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시키고,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항공화물노선확대, 항공레저산업육성, 인천국제공항과 상생발전, 인천국제공항 지분확보, 공동물류센터, 서해5도 주민지원, 해양쓰레기 처리대책, 인천신항 1-1단계 6선석 부분개장, 인천신항항로증심, 신항 항만배후단지조성, 1.8부두개발, MWM 사업유치 등 세부사업을 점검하였다.
OBS 개국 6주년 기념 축하인터뷰를 하였다. OBS를 확실한 우리 인천지역 방송국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시민과의 대화시간이 있었다. 백운역 북부역 버스정류장 위치변경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는 강은영씨의 민원에 대하여 직접 일요일 오후에 현장에 나가서 살펴보기로 하였다. 제2외곽순환도로 개설에 따란 재산권피해관련 김은경씨의 민원에 대하여 동인천역 1구역이 재개발이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하 30미터 이하로 통과되는 제2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재개발시 보상문제에 대해 담당과장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주도록 하였다. 부평동 장공개 도로개설공사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에 따른 방음터널 설치요구를 한 최철씨의 민원에 대해서는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점검, 결정 후 통보해주기로 하였다. 항운, 연안아파트 이주대책에 대한 이성운씨 및 연안, 항운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가지 안타까운 점이 많다. 신탁에 동의하지 않은 25%의 문제와 이전하게될 송도 땅과 현 아파트부지의 감정평가, 용적률향상 등 의견을 들었다. 일요일 오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로 하였다.
인천 국학인의 밤, 인천경총 CEO 인재대학교 9기회장으로 선임된 최재식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생활체육 남구 야구연합회장으로 김충래 변호사가 취임하였다. 부평고출신으로 대학동기라서 초청을 받아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고 지하철로 퇴근하였다. 내일은 기다려지는 금요일이다. 이제 한해가 저물어간다. 눈이 안와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