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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품종연구회
 
 
 
카페 게시글
전설같은 꽃이야기 화초 복숭아 나무
왕초 추천 0 조회 190 15.02.05 13:0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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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5 19:24

    첫댓글 방한칸에서 아홉식구가 복닥거리며 살면서도 이쁜꽃들을 키우면서 삶의 희망을 꿈꾸셨던 왕초님의 옛얘기가 눈에 선 하네요.

  • 작성자 15.02.05 21:12

    다녀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는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일만 남았답니다.

  • 15.02.05 20:01

    왕초님 ! ! 슬프고 재미있는 긴 얘기 잘 들었습니다 ~ ~
    열심히 사신 왕초님 존경합니다 ~ ~ ^ ^

  • 작성자 15.02.05 21:18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인생길 苦海라 하지요. 우리세대에는 다 그롷게 사는 줄 알고 살았답니다.
    그것 만이 能事는 아니었었을 텐데요,
    나는 그 것이 능사라고 믿고 살았답니다.

  • 15.02.05 21:53

    구구절절한 왕초님 얘기 읽다보니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가 그립네요~

    스티커
  • 작성자 15.02.06 06:50

    아이쿠! 그렇지요,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영원히 나와 함께 계셔주기를 원하지만
    인생이 有限하니까 나보다 먼저가시는 것이지요.
    내 나이가 82세인대도 돌아가신지가73 년이나 된 어머니가
    이리도 그리운데 왜 안 그러시겠어요,
    그렇지만 꽃을 키우다 보면 꽃사랑때문에 다 잊을 때도 있쟎습니까요.
    용기를 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15.02.06 08:53

    @왕초 네 감사합니다. 평균수명이상은 사시겠지 했는데 68세에 암말기로 3개월 놀래서 별거다했지만 딱3개월 사시고 차마 암말기라고 못해서 모르고 돌아가셔서 3년은 심한 가슴앓이 ~

  • 작성자 15.02.06 11:02

    아이유!! 얼마나 애통하시겠어요.
    하지만 어짜피 완치 못하실 것이면 오래도록 고생 하시지않고 가신 것으로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일 가득하소서. 감사합니다.

  • 15.02.12 06:45

    왕초님! 존경합니다.
    정말 멋진 삶을 사셨네요. 글 재미있게 읽었구요. 언제나 마음은 청춘이란 말이 이 글을 읽으며 되내어 집니다. 그래도 꿈을 갖으세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15.02.12 18:00

    하늘바라기님 안녕하세요 다 잊고 살았는데 이 카페에 들어와서 메뉴판에 전설같은 꽃이야기라는 것을 보고,
    불현듯 옛날 젊었을 때 일이 생각이 나서 기억을 더듬어서 섰답니다.
    문장력도 분법도 모르지만 내가 살아온 일이니까 생각 나는데로 썼어요.
    이렇게 과찬의 말씀을 듣고보니 넘 부끄럽군요.
    나도 이제는 하늘만 바라보고 사는데 하늘바라기님은
    어찌타 이 젊은 나이에 하늘바라기로 넥네임을 하셨으니 정말로 부럽습니다요.
    감사합니다.

  • 15.02.12 11:01

    아르신에 작문을 본듯 합니다
    누구나 젊은시절엔 애환과 서글픔이 한꺼번에
    밀려올때가 있드라구요
    지금도 그옜날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시곤 하지만요
    살아오신 인생길 지금은 고운 추억으로 가슴깊이 아로새겨질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장시간 써내려 오신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2.12 18:09

    예나님 통영에 사시나봐요 ,우리 내외와 2012 년 봄에 후배 내외분하고 통영가서 회먹고
    하루밤 자고 관광 하고 해저 터널로 부산 기장까지 다니며 건어물과 미역 사가지고 왔어요.
    통영 넘 좋더라고요,
    신선한 회 넘 좋았어요 .
    이렇게 눍은이 글 잘 읽으셨다니 넘 감사드립니다.

  • 15.02.12 17:15

    가슴이 미어지네요

  • 작성자 15.02.12 18:13

    다녀가심 감사드리고
    죄송 한 마음도 있습니다. 늙은이 글로 가슴이 미어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 지금 꽃을 사랑하고 꽃 나눠주면서 노후를 보낸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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