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저에게는 십년지기 친구가있습니다. 초중고를 같이다니면서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알고 가깝게 지낸 친구이기때문에 수원과학대학교 항공과합격을 누구보다 격하게 축하해주었습니다. 친구를 만나 합격발표가 나기전까지의 과정과 오티얘기 입학 후 계획 등등 여러가지주제로 이야기를 많이했습니다. 고등학교를 같이다니면서 대학진학시기에 가까워질수록 저는 친구에게 승무원이될거라는 확신과 다짐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친구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하고 배려하고 리더십이 강하고 밝은미소를 가진 저에게 멋진 승무원이 될 수있을것이라며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또 오티에서 함교수님께 들은 기업이원하는 인재에대해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교수님말씀대로 친구도 항공과에 입학하였다고 모두 승무원이 되는것은 아니니 자만하지말고 모든지 열심히 늘 하던대로만 하여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인이 될수있도록 하라고 애정어린 격려와 힘을 주었습니다. 수원과학대 입학을 통해 제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것을 느끼고 친구와 미래에대해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친척)
이번 설연휴를 맞이하여 외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외할머니댁이 먼것이 아니기때문에 평소에도 외할머니댁에 자주 방문하여 어색함 없이 편하게 잘 지냈습니다. 할머니께선 수시1차때 모든 학교가 다떨어지고 힘들어 하는 저를 보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저의 면접연습을 도와주시면서 문제점을 지적해주시고 잘한것은 칭찬을 해주시며 제가 항공과 진학하는것에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시2차 면접날 전에는 한번더 읽으라며 저의 문제점을 따로 메모지에 적어서 면접보러 들어가기전에 꼭 읽고 들어가라고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메모지와 함께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힘이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가 항공과진학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알고 계시다면서 평소 했던거처럼 긴장하지말고 편하게 한다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하라고 면접장 가기전부터 웃으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녀오라며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할머니의 말씀을 새겨 들은대로 면접장에 도착하여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발표날 합격한소식을 할머니께 가장 먼저 알렸습니다. 할머니는 격하게 기뻐해주셨습니다. 이번 설때도 모든 친척들이 다 있는데서 저의 항공과 진학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씀해주시면서 저의 기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학교붙은것을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항공사에 취업 했다는 소식을 들려 주면 얼마나 더 좋아하실까 라는 생각과 함께 저의 대학생활을 한번 더 다짐하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임 선생님)
저에게 있어서 고등학교3학년 담임선생님은 잊을수 없는 선생님 이십니다. 고등학교2학년때 다른과목 선생님으로 처음 만났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도연아 너는 승무원을 직업으로 하면 정말 잘하겠다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진로과목을 담당하고 계시고 저는 그때 승무원을 장래희망으로 가졌기때문에 그말을 들었을때 뿌듯했습니다. 내가 꿈으로 가지고 있는 직업을 하면 잘 할 수있을거란말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셨던 선생님이 고3담임이 된 것을 알았을때 반가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중 3학년이 중요한 시기인데 나의 꿈을 먼저 알아봐주신 선생님이 1년동안 같이 지낼 선생님이 되었다는게 반가웠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다른친구들에 비해 진로에대해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많은 조언과 정보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시기간이되자 면접연습도 봐주시고 문제점도 말해주면서 함께 힘들어해주시고 기뻐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담임선생님은 어머니같은 분이셨습니다. 면접 보는 날 당일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의 연락을 주며 무한한 애정을 주셨던 분입니다. 저또한 그런 선생님께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졸업을 하려니 이런 선생님을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슬펐습니다. 선생님과 졸업식이 끝난 후 따로 얘기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대학교입학을 다시한번 축하해주시고 대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얘기를 듣는 동안 저는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꼭 멋진 승무원이되어 선생님을 다시 찾아뵙기로! 선생님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입학 후 모든지 열심히하여 부모님 , 선생님 , 친구들 저를 아껴주시고 믿어줬던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김도연이 되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