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르르르...키르르르르.....크르르르릉....................
키야아아앙~~~~퐉!퐉!쫘아앆!푸아악!크아아앙!퐉!펑!
어느덧 1년이 지났다.에일리언은 건물의 10/4를 점렴하고 있었다
에일리언은 이어진 연승으로 승승장구해서 묵전까지 몰고 갔다.
꼭 점렴하지 않더라도 자주 저그의 점렴지역을 기습해서 저글링을
치고는 빠졌다.그 패배의 원인은 맵이 불리하다는 점도 있지만 저그는
결과적으로 멀티를 짓지 못했다는 것이다.저그가 멀티를 지을 땅이 없었다.
그에 반해 에일리언은 가령 전투에서 패배하더라도 후퇴해서 다시 칠수가
있었지만 저그는 공급원이 하이브하나밖에 없었다.하지만 저그의
점렴지역에는 저그가 가득했다.저그는 이때까지 꾸준히 저그를 생산했던것이다.
그리고 이제 저그가 반격을 시작하려 했다.
크르르르르...크르르르르...................키야앙!우르르르...쿠르르르르..우르릉~
오버마인드:자...우리는 이때까지 충분히 준비했다.이제 저 폭군(지들은뭐잘났나)
들을 몰아낼 때가 되었다....자!나의 충실한 저그들이여!돌격하라!!!!~~~...........쿨럭!(?)
그렇다 이제는 오버마인드가 정신력이 바닥나는것이였다.저그들도 이때까지
많은 진화을 거쳤는데, 그중에 특화된게 저그들은 에너지와 오버마인드의 정신력이
한몸이 되었던 것이다.그런데 에일리언들이 저그들을 너무 많이 죽였으므로
오버마인드가 수명이 단축되고 있었던 것이다.최고의 장점이 이제는 목을 졸랐다.
오버마인드:큭!...이제 빨리 이 일(에일리언전멸시키기인듯)을 빨리하지
않으면 끝을 못 보고 죽을수도 있겠어!..........안돼겠군...큭!으으.....정신력이...안돼....
그리고 저그들은 마침내 그 결실을 얻었다.저그들이 돌격한지 하루만에
에일리언의 둥지를 천문학적이게 파괴했고, 에일리언들은 점렴지가 순식간에
4/1로 줄어들었다.아무리 기습전을 펼쳐도 한계가 있었다.기습전은
말그대로 기습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밀려오는것들을 다 막을수는 없었다.
아무리 단체로 파운스를 쓰고 무수히 머리를 낚아봐도 소용이 없었다.
에일리언들은 안전했지만 퀸이 죽거나 알집을 뜯고 둥지를 포기해야 했다.
퀸도 전투에 동원되었다.하지만 2~3마리의 에일리언역할밖에는 못했다.
그리고 저글링은 정면전에 특화돼서 어떻게 해 볼수가 없었다.
건물의 복도에는 누런색의 저그들이 물밀듯이 쳐들어왔다.복도가
꽉 차서 낮은벽을 타지 않으면 안됬다.상상이 안될것이다.가끔 밟혀죽기도
했다.바닥은 단 1MM도 보이지 않았다.복도의 색이 변했고 음푹들어갔다.
하지만 에일리언들은 환풍구에 숨어살았다.그리고 가끔 덮쳐서 허기를
때우기도 했다.정글의 태초의 에일리언 엠퍼러도 최초로 저글링한마리를
구경했다.벌써 최초의 에일리언이 있는 정글주변까지 밀린 것이다.
우르르르르~~~키에키에에에엑!~우르르르르~~쿵쿵쿵쿵쿵쿵쿵~~쾅!
쿵쿵쿵쿵쿵쿵쿵~~~우르르르르르~~~끼에에에엑!퐈아악!쫘악!크아아아앙!
그리고 프레토리안 수백마리가 반격을 시도했다.모두 천장을 타고 파운스를
날렸다.이 덕분에 복도 한개를 확보했다.프레토리안 희생자는 없다.
그 복도로 들어가려면 모퉁이기 때문에 막을수 있었다.만약 정면이였다면
수천수만마리,아니 퀸 억마리라도 안될 것이다.모퉁이에는 부딫혀죽는 저그
녀석들도 많았으며 밟혀죽고 찍혀죽었다.그래도 많은 녀석들이 그냥달렸다.
프레토리안이 있는줄도 모르고 뛰기만 했는데도 맨 앞에 있는 프레토리안3/1이
전멸했다.공격도 전혀 않하고 그냥 뛰면서 부딫혔는데도 그 맺집좋은
프레토리안이 이정도로 죽는다.도망친 수많은 퀸들도 모두 왔다.그러나
역부족이다.수많은 엠퍼러들이 할퀴고 먹고 찔러도 페로몬으로 감지한
결과에 끝이 느껴지지 않았다.엠퍼러가 큰 꼬리로 한번에 수십마리를
후려쳤다.대부분 죽었지만 달리고 또 달렸다.저그들은 힘(공격)하나
쓰지않고 에일리언을 이까지 내몰았다.다른 프레토리안과 에일리언들은
정글을 사수했다.저그는 아직 그 복도를 뚫지 못했다.그리고 수많은 에일리언이
환풍구를 타고 방어선 앞에서 1초에만해도 수십마리의 에일리언을 낚아
올렸으며, 그 밑에서도 꼬리를 수백개씩 올려서 수십수백마리를 죽였다.
그러나 멈추기는 켜녕 끝도 보이지 않았다.1초에만 해도 수백마리의 저그를
죽이는데도 말이다.퀸과 프레토리안은 점점 쓰러져갔고,저그들도 빨라졌다.
하지만 위와 밑에서 계속 지원을 하고 저그를 죽였다.환풍구와 지하의
에일리언들은 죽지 않아서 계속 죽이고 있었다.염산피를 뿌리고 침을 뱉고
별 수단을 다 동원했다.안되는 녀석들은 환풍구에서 뛰어내려서
자살을 해서 염산피로 저그들을 죽였다.그래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엠퍼러가 비상수단을 내렸다.모두 후퇴하고 정글로 집합하라는
것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에일리언들은 명령을 어기고 싸우다가 자결했다.
그리고 명령을 들은 에일리언들이 모였다.그렇게 큰 수는 아니였지만
정글에 있는 남은 둥지12개를 지키기로 했다.최접전 방어선.
둥지 12개중 제일 앞에 있는 곳이다.많은 퀸과 프레토리안이 지켰다.
지하 에일리언들은 땅을 파고 기다렸다.이내 쿵쿵쿵쿵쿵~우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을 울리며 저그들이 쏟아졌다,스팀펌프,동굴,개구멍에서
쾅!하는 소리를 내며 폭탄처럼 터졌다.그 저그들이 방어선으로 접근했다.
버로우 에일리언이 1초에 수백마리를 낚아챘다.그리고 프레토리안이
염산을 토해냈다.많은 저그가 죽었다.그리고 퀸이 4개의 손을 동원해서
마구 할퀴었다.그러나 역부족이였다.500마리에 가까운 드론과 너러
프레데일리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파운스를 날렸다.키에에에엑!하는 소리와
함께 수백수천마리의 저그들이 죽고 38마리를 남긴 에일리언들이
전멸했다.그러나 곧 1차 방어선이 뚫혔다.버로우 에일리언들은 여전히
저그를 낚아채고 있었다.그런데 뒤에서 디파일러가 나왔다.그들은 플러그 웜
을 이상한 등의 호스에서 소방차의 물처럼 발사했고,가늘게 나가는 플러그 웜
을 맞고는 살이 깎여나갔다.파운스로 많이 죽였다.다행이 디파일러는 그리
많지는 않았다.그리고 곧 중세영화의 병사처럼 저글링들이 정글을 통과해
2차방어선으로 돌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