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결단 맡김” 데비 애커먼, 규장
추천의 글 마지막 부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온 마음을 다해 우리에게 전부를 주신다.
이 책의 저자인 데비 애커먼은 우리를 온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분을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한다. 그녀는 분명한 글로 성경을 가르치며, 우리가 조금도 주저 없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에 대하여
저자는 뉴 잉글랜드 침례신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30년 넘게 간호사로 근무했다. GN(Girls in Action)을 통해 여성들의 삶을 영적으로 인도하고, 남편과 알코올,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현재 여선교회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저자의 말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에 하시는 말씀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는가? 그런 적이 있다면 삶은 절대로 이전과 같을 수 없다. 당신은 기도할 때, 하나님께 아뢰는 일보다 그분께 귀를 기울이는 데 더 집중할 것이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친밀한 순간을 더 경험하길 갈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분의 친밀한 임재와 풍성함을 발견하는 게 기쁘듯이 삶과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도 매우 즐겁다. 그래서 내 성경책의 여백에는 영적 여정에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말씀하셨던 더 없이 중요한 순간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내내, 그분은 고린도후서 9장 8절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질문)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지켜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장점
말씀 묵상-질문-연구-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김-삶으로 적용(순종)의 순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하게 동행하는 자신의 삶을 보여주면서 독자도 이런 방식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도록 안내하고 있다.
차례
완전히 구석구석 맡기기
내가 아침마다 하는 일이 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것이다. 몇 년 전에 구약 성경을 공부하는데 전에 없이 한 구절이 눈에 번쩍 뜨였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다른 영을 가졌고, 온 마음으로 나를 따르기 때문에 내가 그를 그가 갔던 땅으로 인도해 들이고 그의 후손들이 그 땅을 유산으로 받게 하리라”(민 14:24)
저자의 질문: “나는 다른 영을 가졌는가?
”나는 온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르는가?“
이 두 질문이 내 성경책의 여백에 적혀있다. 두 질문과 함께 온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고, 갈렙처럼 다른 영을 가지며, 하나님 만을 위한 삶, 곧 전적인 맡김과 희생과 섬김의 삶을 위한 비법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었다(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
후에 떠오른 또 하나의 질문
”하나님과 관계에서 갈렙은 경험했으나 나는 경험하지 못한 건 무엇인가?“
예수님을 위한 삶을 구성하는 요소(p. 13)
(막 8:34, 개정)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맡김) 자기 십자가를 지고(희생) 나를 따를 것이니라(섬김)
이 말씀에서 발견된 세 가지인 맡김(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 희생(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름), 섬김을 주제로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질문1)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방식으로 받으시나요?
질문2)
그것을 어디에 기록해 놓으시나요?
그 중에 나누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까?
질문3) 당신이 최근에 들으신 성경말씀은 무엇이고 그 말씀이 당신을 어떻게 인도해 가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영광, 훨씬 더 큰 영광을 위해 살려면 우리의 삶을 그분께 완전히 맡겨야 한다(p. 15).
내가 아침마다 하는 일이 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것이다.
part 1. 맡김
갈렙은 다른 영을 가졌기에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과 목적으로 온전히 신뢰하며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할 때도 약속의 땅에 들어갈 그 날을 기다릴 수 있었다. 또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랐기에 그 분이 약속하신 그것을 비전의 눈으로 보고 붙잡을 수 있었다. 갈렙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고히 믿는 것은 ‘믿음이 큰 사람이 이야기가 아니라 크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이야기다. 단호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죄에 굴복하지 않을 때, 갈렙 같은 믿음의 발걸음으로 하나님과 그 분의 법을 온 마음으로 따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확고한 태도를 취할 때에 믿음이 번성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갈렙은 경험했으나 나는 경험하지 못한 건 무엇인가?
코리텐 붐은 나치가 네덜란드를 점령했을 때 800명이 넘는 유대인을 구해내고, 많은 지하 조직원을 지켜낸 후 다른 사람에 의해 배신을 당해서 집단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게슈타포가 끈질기게 유대인을 찾아내 처형하던 시절에 이들은 유대인들을 숨겨주고 네덜란드 밖으로 이송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겼다. 갈렙처럼 자신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 편에 서서 외치는 소수의 목소리였다.
다른 영을 가졌기에 코리는 내내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했고, 더없이 잔혹한 라벤스브워크 집단 수용소에 갇혀 지내야 했으며, 수용소에서 언니 벳시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온 마음이 하나님을 향했기에 자신을 체포하고 고문했던 자들을 용서할 수 있었다.
갈렙과 코리텐 붐은 자신의 인생 항로를 바꾸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 처했으나 오롯이 하나님을 위해 살았다. 이들은 이런 고통을 당해 마땅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의 인생 항로를 변경하심으로 그분을 높이는 섬김의 길을 가게 되었다. 우리 역시 갈렙과 코리텐 붐처럼 뚜렷이 다른 영을 가진 사람이 되려면 선택해야 한다, 그분만을 위한 삶에서 문제 핵심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이다.
p. 37
믿음이란 큰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크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이야기다
p. 53
데이비드 제레마이어의 기도
“주님 오늘 제 사람을 당신께 맡깁니다. 제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제게 은혜를 베풀어 자신을 전부 맡기는 십자가 군병이 되게 하소서“
p. 58
하나님이 우리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하시는 중요한 질문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질문4) 예수님에 대한 당신의 고백은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과거에) 또 주고 있습니까?(현재에)
p. 74
약속의 땅에서 살아가는 삶은 온 마음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자신을 맡기는 데에만 볼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그 땅에 들어가는 자는 누구든 실제 생활의 산과 골짜기를 만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과 그분의 보호와 공급도 경험하게 된다,
질문 5) 저자의 이 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때 생활의 산과 골짜기를 만날 것을 알고 시작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보호와 공급을 신실하게 이루셨습니까?
P. 80
당신의 맡김 지수가 높다고 느낀 날이 있었는가?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교회 개척때 일어난 일-하나님이 해결해주시는 과정
p. 84
주님과 동행하는 목사님의 조언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p. 86
중독을 이기는 유일한 능력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있나요? 이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희생
p. 95
열두제자중에 누구라도 예수의 제자가 되려면 맡기고 희생하며 섬겨야 했다. 그때부터 누구라도 충동적 선택이 아니라 대가를 치르는 선택을 해야 했고, 다른 것은 완전히 포기해야 했다.
질문 6
목회자로 헌신하기 위해 포기하기로 했던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 결과 지금 그 선택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 107
침례 요한의 역할에 대하여 사람들의 시선이 예수님을 향하게 하는 거였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사역도 마찬가지입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라봅니까?
p. 108
자신을 버려라
자신을 맡겨라
자신을 죽여라
p. 113
진정으로 온유한 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스리시게 한다. 온유는 힘없음이 아니라 그분만을 위해 살면서 우리 삶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도록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는 것이다.
p. 135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려면 우리의 목적과 두려움과 편견을 내려놓아야 한다.
섬김
p. 18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그분의 삶과 온전히 조율되어 맡김이 희생으로, 희생이 성김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빛이 세상 속에서 갈수록 아름답게 빛나길 원하신다.
p. 183.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갈수록 더 단절되고, 해답을 얻기보다 의문을 더 많이 품으며, 믿음을 갖기보다 좌절을 더 많이 겪으며 떨어져 나가는 핵심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질문 7) 젊은이들이 교회로부터, 신앙생활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핵심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p. 195
그러나 섬김에 아무리 몰두하더라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찾길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래야만 선하고 의로우며 신실한 일을 순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p. 194-195
히스기야왕이 보여주는 섬김의 세 부분(대하 31: 20-21)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모든 일에
섬김으로
순종으로
p. 199-203
베드로가 보여주는 섬김의 네 단계
첫째 단계는 ‘거룩’
둘째 단계는 거룩하게 섬기는 것
셋째 단계는 ‘그 자취를 따라가는 것’
넷째 단계는 ‘지식’이 자라가는 것: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그분을 더 잘 알게 되는 것은 그분을 섬기는데 큰 힘이 된다.
p. 214
신중한 사람은 기도의 특권과 책임을 안다.
p. 219
기도는 하나님께서 섬김을 위해 우리 손에 쥐어주시는 가장 강력한 무기예요. 적어도 제 경험으로 볼 때 기도는 행동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십니다.
질문 8) 당신도 기도가 행동보다 어렵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이 책을 나누고 느낀 점
p. 195
그러나 섬김에 아무리 몰두하더라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찾길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그래야만 선하고 의로우며 신실한 일을 순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적용점
질문 9) 이 책을 읽으셨고 또 오늘 나누셨는데 무엇을 해봐야하겠다고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