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2연승 거뒀습니다. 의전/의편 둘다 합격했습니다.
미트는 채점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화학, 유기화학에서 높은 점수받은 것 같고,
의편 준비하면서 화학에는 자신감(?!) 보다는 생명과목이 한번도 본 책이 아니라 생명에만 몰두하였습니다.
하지만 미트 준비를 잘해둔것이 빛을 발해서 화학을 잘 봤습니다.
사과책 내용만 한번 읽고, 딱 하루 보고, 간혹 크리티컬 풀긴했는데, 거의 생각나고 시간도 없어 못봤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쌤께서 미트직전 하라셨던 방법 자신이 자꾸 틀리는 개념, 모르는 것 표시해둔 것만 체크해서 반복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니 전부 머릿속에 정리되어 하루만에 읽는데도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그어렵다던 분광학?? 계산 문제 2문제 나왔고, 어차피 공부안해서 찍었고, 산,염기에서 한문제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른사람 복기나 그런거 비교해도 거의 전부 맞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말씀하셨던대로 의도를 모르겠는 문제는 딱히 안나왔습니다.
화학 시험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분광학인지 모르겠지만 계산 문제도 전공생이 말한거긴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았다고 합니다..
선생님 수업에 꽃은 단연 크리티컬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ㅎ
크리티컬은 정말 정독으로 3회독, 추가 틀린것 위주 2회독했고, R1만 3회독, R2, R3는 시간이 부족해 어려워 보이는 문제, 생소한 문제들만 발췌해서 풀었습니다.
처음 R1이 처참하길래 크리티컬을 더더욱 전부풀면서 같이 진도나갔고 그래서 진도가 자꾸 딜레이 됬지만
아는걸 확실히 알자라는 생각에 그냥 같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니까 결국엔 R2 앞부분풀때나, 마지막 무료파이널모고에서 성적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확실히 감이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니까, 나중에 선생님 내용설명할때 오히려 스킵하며 빠르게 넘어갈수 있어서 더 빨랐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채찍질 같은 말씀
이걸 모르면 시험생 직무유기에요! 라고할때 얼마나 뜨끔하던지..
이런 문제 나오면 딱 알아야된다..암튼 이런 말씀들이 수업의 메인만큼 더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그리고 인강으로 들어서 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못들은 것 같아 아쉽네요!

첫댓글 와~ 정말 다른 분들이 보시면 너무 부러워하실만한 상황이네요.
의전 합격 이후에는 그냥 편하게 쉬실법도 한데 편입까지 준비하셔서 결국 둘 다 성공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제 도움보다는 학생분이 열심히 하신 결과를 얻으신 것인데 이렇게 잊지 않고 글도 남겨주시고 제가 더 감사하합니다.
날이 많이 춥던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마시고 꼭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선생님이 이론강의하실때 말하듯이, 말하듯이 설명하거나 제목만 있는 백지에 여러번 써넣으라고 하셧는데 그것도 정말 도움 많이됩니다. 버스에서 혼자 중얼중얼 했었네요.
그 연습을 많이한 덕분에 잘 안까먹고, 나중에, 의편때 술술 생각난것같아요! 정말 좋은 방법이니 추천합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기출문풀을 조금 소홀히하게된 것도 있는데, 이글 읽으신분들은 잘 조절해서 공부하셔서 건승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25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