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척식주식회사(東洋拓殖株式會社)는
일본이 우리나라의 토지와 농산물 등 경제수탈을 위해 세운 국책회사이자 착취기관이다.
척식(拓殖)이란 ‘식민지 개척’을 말한다.
일본의 동양척식주식회사,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모두 남의 나라 토지와 자본을 수탈하고 경영하고 장악하기 위해 만든 식민회사다.
일본은 1908년 서울(경성)에 동척 본점을 세우고, 부산·목포·이리·대전·대구·원산·평양·사리원 등 전국 주요 농업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지점을 설치했다.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 건물은, 영산포에 있던 동척 지점이 목포로 옮겨오면서 1920년께 건축한 르네상스식 2층 건물이다.
건물 외벽과 내벽 곳곳에 일본을 상징하는 해·벚꽃 따위 무늬들이 새겨진 단단한 대리석 건물이다.
광복 뒤 3~4년간 해군부대가 주둔했고 그 뒤 1989년까지는 해군 헌병대가 사용했다.
10년간 빈 건물로 방치되다 1999년 철거작업이 시작되자 시민들이 보존운동을 펼친 끝에 같은해 문화재로 지정됐다.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실제로 사용했던 금고 ~~ 사진으로 보이는 기념비는 고하도 육지면 생산을 일제가 기념하기위해 고하도에 세웠다고 한다.
목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 ~ 삼학도가 예전엔 섬으로 배를 타고 왕래했다는걸 알 수 있다.
'팔굉일우 (八紘一宇)' ~ 태평양 전쟁 시기에 접어든 일본 제국이 세계 정복을 위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진의 비석은 2011년에 목포여중 국기게양대 옆에서 발견되었다.
이전의 태극기 모양 ~
일본 천황이 하사했다는 검 ~~
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쪽에 있는 기념비 ~~
지금은 '행복이 가득한 집'이란 카페로 운영되고있는 일본식 적산가옥 ~~ 근대역사관 2관 맞은편에 위치
가끔씩 관광객들이 SNS를 보고 이곳의 위치를 묻는다 ~~ 여유를 잠시 갖고 차 한잔하는것은 어떨까?
첫댓글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
앞으로도 자주 카페에 들리시길 바랍니다~~^^
@김주희 제 고향 전남 ... 당연한 말씀이죠 ~~~
즐거운 저녁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