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니엘기도회 설교 요약[진짜 나를 찾다.(마태복음 3:16-17)]-권호 목사(11월 4일)
□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소리를 듣습니다.
-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어떤 소리를 듣습니다. 소리를 통해서 자신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합니다.
- 한참 어려웠던 시기를 보낸 한 집사님이 계십니다. 10년 전 잘되던 사업체가 부도났습니다. 살던 집과 차를 팔아 갚았지만 다 갚을 수가 없었습니다. 빚 독촉에 가족들이 다 지쳐 있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서 있는데, 내면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너 실패한 인생이야, 뛰어내려,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난다.’ 지금은 이 집사님은 잘 지내고 계십니다.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소리를 들으며 살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30년의 개인적인 삶을 사시고, 메시아로서 공적 사역을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겸손하게 나오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오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로 채워주실 것을 축복합니다.
- 예수님이 겸손히 세계를 받고 계시지만, 공적 사역을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하나님이 뭔가 중요한 무엇을 주시려고 합니다. 제가 대학에 갈 때에 어머니가 쌈지돈을 꺼내어 옷을 한 벌 사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옷 입고 인생의 중요한 시점을 멋지게 시작하라는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공적 사역을 시작하는 하나님은 아들 예수에게 무엇을 주려고 하실까요? 본문 16절을 보면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나오자, 하늘문이 열렸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얼마나 강한지 비둘기처럼 예수님께 임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17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예수님께 줍니다. 놀랍게도 무기나, 체력이나, 건강이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짧은 음성, 소리밖에 없었습니다. 이 소리가 공적사역을 시작하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이 소리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평범하고 외진 갈릴리 지역의 가난한 목수였습니다. 사람들의 평가는 이러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소리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같은 소리가 마태복음 17장에 나옵니다. 마태복음 3장은 공적 사역을 시작하는 장이라 하면, 마태복음 17장은 대속사역을 이루어 죽음에 이르는 장입니다. 처음과 마지막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곧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것입니다. 그 전에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곱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습니다.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하얗게 해 같이 빛났습니다. 빛처럼 옷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베드로가 이 광경을 보고 흥분해서 초막집을 지어 여기서 머물자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빛난 구름이 제자들을 덮고 구름속에서 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십자가 사역을 앞두고, 하나님이 주신 것도 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기억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중요한 두 가지 사역일 때에 하나님이 소리를 주셨습니다. 공적사역일 때와 대속사역일 때입니다.
□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다면 은혜입니다.
-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깨닫습니다. 인생에 중요한 순간에 잘못된 소리를 들으면 내가 누군지 모르게 됩니다. 그 결과 몸과 영혼이 죽습니다. 뭐가 은혜입니까? 내게 들려오는 잘못된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인생에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면 내가 누군지 알게 되고, 몸과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저는 이 사실은 말씀을 통해서도 알았지만, 제 삶을 통해서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우리는 잘못된 소리에 상처를 입고 죽음까지 생각합니다.
- 저는 어려서부터 저를 괴롭혔던 3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가난입니다. 분식집에서 분식 값을 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비가 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구멍 난 대나무 우산을 들고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쓰지 않고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놀립니다. 둘째는 공부를 굉장히 못한 것입니다. 더 문제는 다른 형제들은 모두 전교권의 성적을 가졌고, 저만 맨 뒤의 성적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외모입니다. 너무 말라서 볼품이 없었습니다. 코는 얼굴에 비해 너무 컸습니다.
- 여러분은 솔직히 무엇 때문에 괴로우신가요? 아이들은 공부 잘하고 싶은데 안되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똑똑하고 좋은 대학 나왔을수록 아이들이 눌려있습니다. 외모, 아이들은 사람들이 자기의 모습을 안 좋아할까봐 걱정합니다. 인생이 정말 힘들 때는 사람들의 말이 유리조각처럼 와서 박힙니다. 사람들의 말에 피가 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웃고 있다고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내가 노출되고, 피를 흘리면 삶의 의욕이 꺽이는 것입니다.
- 저는 제 생각의 소리, 다른 사람의 판단의 소리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당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죽는 것입니다. 삶을 끝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르만헷세의 『수레바퀴 밑에서』 책을 보면서 ‘인생은 뭔가’, ‘은빛 탄알 하나에 피묻히고 쓰러지는 것이다.’에 줄을 쳤습니다. ‘왜요’, ‘희망이 없으니까’,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즐겁고 사랑받아야 할 나이에 그런 마음을 먹었습니다. 소수의 사람일까요? 최근 자료를 보면 청소년 사망 1순위가 자살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게임에서 듣는 소리가 총소리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죽는지, 어떻게 멋지게 죽는지에 대한 사이트도 있습니다. 매일 죽이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듣다 보면 어떤 순간 죽고 싶어집니다. 청소년 뿐만 아닙니다.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자살률이 OECD 최고입니다. 어린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잘못된 소리를 듣고 몸과 영혼에 상처가 나고, 계속 쌓이면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 그렇게 죽음을 생각하던 제 인생에 큰 전환이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교회 수련회에 초청을 했습니다. 삶에 대한 희망이 없는 상태여서 그냥 따라 갔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배현장에서 느끼는 거부감을 나도 느꼈습니다. 수련회에서 사람들이 손을 들고, 불을 끄고 기도하는데 애들이 우는 것입니다. 무서웠습니다. 어떤 전도사님이 오셔서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하는데 하나도 믿겨 지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불교신자였습니다. 어머니의 성함이 왕암자입니다. 어머니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불경을 외우는 분입니다.
- 수련회에서 아이들을 울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어디에 있어?, 하나님이 있으면 이 세상이 왜 불공평해?, 공부 못한다고 왜 차별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세상이 우연히 존재한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누군가 나를 만든 존재가 있는 것 같은데,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이상해졌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나와보라고 대들었습니다. 대들 수 있다는 것은 정직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이 역사하시면 단번에 깨닫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 찬양이 들리는 속에서, 제 인생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서 음성처럼 들려오는데, “권호야, 내가 너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가난해도 괜찮아, 못났어도 괜찮아, 공부 못해도 괜찮아”, “너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부모에게도, 형제자매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었습니다. 견디지 못하겠는 겁니다.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절대 울지 않던 제가 엉엉 울었습니다. 저를 전도했던 친구들이 역사가 일어났다고 신이 났습니다. 저를 잡고 흔들며 기도했습니다. 더 눈물이 났습니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니까, ‘저도 하나님 사랑해요’라는 고백이 투박하게 나왔습니다.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을 하면 점점 음성이 깊어집니다. ‘하나님 제가 사랑해요’하니까, 하나님이 ‘권호야, 너가 날 사랑해!, 내가 더 사랑해’, 이제는 제가 바닥에 누워 구르며 울었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난 것 같습니다. 일어섰는데, 제 안에 유리조각같은 상처가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상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내가 누군지 알았습니다. 가난하고, 실력 없고, 못생겼어도, 나 하나님의 아들이야, 눈물이 쫙 흐르는 겁니다.
- 여러분, 그날 들었던 그 소리가 내 인생을 바뀌었습니다. 진짜 내가 누군지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 온갖 어려움 속에서 삶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음성 붙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나갔습니다.
- 없으면 없는 데로, 떡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생각했고, 공부에 대한 열등감이 사라지니 목표가 생겼습니다. 공부를 하게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외모는 그대로이지만, 표정이 먼저 바뀌었습니다. 열등감에 싸인 사람은 표정이 달라집니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살이 찌고 배율이 바뀌었습니다.
□ 세상의 소리와 하나님의 소리는 너무 다릅니다.
- 우리는 어떤 소리를 들으며 살아갑니다. 그 소리로 내가 누군지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합니다. 지금 여러분, 어떤 소리를 듣고 계세요. 오늘도 어떤 소리에 시달리다 왔나요. 어떤 분은 자기 생각의 소리를 듣고 삽니다. 그러면 흔들리는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주변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칭찬을 너무 듣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합니다. 그 기준에 자신을 맞춥니다. 자주 분노합니다. 귀가 얇아서 귀가 휘청거립니다. 그러다 보면 의존적인 정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분은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대학이 제일 중요해’, ‘어떤 사람은 직장이 중요해’, ‘어떤 사람은 다 필요 없어, 돈만 많으면 돼’, 세상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을 갖지 못하면 삼류인생이고 실패한 인생입니까? 삶의 본질, 신앙의 중심, 복음 없이 외형만 강조하는 소리가 싫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소리만 들으면 세상의 껍데기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사탄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딩굴고 죄를 짓다 보면, 사탄이 속삭입니다. ‘너도 알지, 너 더러워’, ‘너가 집사라고, 너가 권사라고’, ‘하나님이 어디 있어’, ‘그냥 살아, 죽으면 끝이야’, 사탄이 속삭입니다. 결국 실패자, 죄인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소리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우리가 누군지 가르쳐줍니다. ‘애야, 너가 누군지 가르쳐줄게’, ‘너가 세상에 눌려있는데, 너가 누군지 가르쳐줄게’.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회복시킵니다. ‘너가 가진게 없어, 배운게 없어, 병들었어, 나이들어 꾸부러졌어, 냄새난다고 싫어해, 괜찮아, 너는 변함없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우리가 너무 부끄러워 우리 모습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애야, 지금 무슨 죄지었니, 숨고 싶어?, 이제 포기할 거니?, 너가 아무리 도망가도 나를 놓지 않아’,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이제는 돌아올 때야, 너무 방황했어, 너는 그렇게 살 사람이 아니야’, 하나님의 음성이 내 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영혼을 적셔줍니다. 진짜 내가 누군지 깨닫게 해줍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 속지마세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진짜 나입니다.
- 사탄이 창세때부터 우리를 파괴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주시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우리가 어떤 것을 가졌든지 다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신앙까지 포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영혼과 몸을 죽음의 지경까지 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이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있다면,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곳에 와 계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뚫고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주길 원하십니다. ‘애야, 나 너랑 이야기 하고 싶어’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음성을 듣고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 소리는 여러분을 무엇이라고 말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은 30년간 목수로 살았지만 자신을 목수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겸손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의 아들임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사랑받는 아들임을 확신하고, 뚜벅뚜벅 공적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변화산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는 말을 받아들이고, 십자가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옷이 벗겨지고, 살이 찢겨지고, 사람들로부터 저주받았다고 할 때에, ‘아니야, 나는 저주받은 사람이 아니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나는 이일을 마칠거야’라며 사명을 완수 하셨습니다.
- 우리는 누굴까요? 세상의 소리가 나를 말해주는 것일까요? 내가 입은 옷이 나를 말해주는 것일까요? 내가 나온 학교가 나를 말해주는 것일까요? 내가 다닌 직장이 나를 말해주는 것일까요? 내가 사는 작은 집이, 내가 타는 차가 나를 말해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내가 진짜 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진짜 나인 줄 믿습니다.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 그 소리가 들리시나요? 저는 다니엘기도회를 사랑합니다. 강사들에게만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우리 사랑하는 모든 한국 성도들에게 말씀하길 원하십니다. 지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리시나요? 듣기 원하십니까? 어떻게요?, 오늘 본문과 똑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누가복음 3장 21절 22절 같은 사건입니다.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듣게 된 것입니다.
- 여러분, 오늘 우리가 기도할 내용은 분명합니다. 여러분 생각의 소리에 휘둘리고, 세상 사람들의 평가에 상처받고, 피흘리고 있다면, 우리는 그 소리를 끊어야 합니다. 찾아오시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여 기도하며, 찬양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자신의 생각에 혼란을 겪고, 세상의 소리에 끊임없이 상처받고 절망하는 분이 계십니까? 사탄의 소리에 포기하고, 죽고 싶고, 절망하는 분이 계십니까? 지금 자신의 소리를 끊으십시오. 다른 생각의 소리에 귀를 막으십시오. 세상의 소리를 거부하십시오. ‘아니야,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그 음성은 거짓입니다. 참된 음성이 아닙니다. 말씀을 붙잡고 찬양하며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애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직한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 아멘하며 찬양하고, 간절하게 엎드려 기도하십시오
-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 풀리더냐’, ‘술마시고 방황하면 풀리더냐’, ‘내가 너를 기다렸다’. 하나님께 솔직히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코로나 때문에 죽겠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겸손하게 엎드리면,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에 젖어 들고, 캄캄하고 자욱했던 것들이 사라지고,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주님과 대화를 하시고, 벌떡 일어나, 세상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여러분, 제가 설교학 교수이지만 다니엘기도회를 너무 좋아합니다. 말씀을 듣는 것으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건 시작입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을 군중이라고 합니다. 말씀에 반응한 사람을 제자라고 합니다. 성도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말씀에 반응할 수 있을까요? 깊은 기도와 ‘아멘’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저희 강사들의 소망은 이 간증이 여러분의 간증이 되길 원합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 하나님이 동일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잘 못해도 됩니다. 아버지만 부르면 됩니다. 성령님만 솔직하게 의지하세요. 일어서라면 일어서고, 앉으라면 앉고, 엎드리라면 엎드리세요. 간절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세요.
□ 결어 및 기도
- 아무리 방황하는 사람도, 아무리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도,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면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 기도합시다. 주님, 이밤에 주님이 내게 주시는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내 남편이 사랑하는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내가 비로서 누군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 알게 되면,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가 이땅에 살아가면서 수없이 비교합니까? 왜 우리가 사람들의 소리를 듣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의 소리에 속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사탄의 음성에 기울이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이제는 내가 주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는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적이 있냐고 많이 묻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있기 떄문입니다. 금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진실로 하나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길 원합니다. 내가 누군지 내 자신을 발견하길 원합니다. 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이 세상을 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기도하고, 주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합시다. 사탄의 소리를 듣지 않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주여 한번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우리가 들을 수 있기 원합니다. 우리의 귀를 열어주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들어서는 안될 사탄의 음성을 들어왔습니다. ‘너는 끝장이여, 안돼, 너는 일어설수 없어,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라는 소리를 듣고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끊임없이 내 자신의 소리르 듣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세상의 소리가 아닌, 내 자신의 소리가 아닌, 사탄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그러함으로 좌절과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서게 도와주시고, 내가 누군인지를 깨닫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게 하지 마시고, 세상과 나를 비교하지 말게 도와 주시고, 이제 하나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금번 다니엘 기간동안에 살아가는 자녀들이 주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기 원합니다. 비전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하며 순종하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이해하지 않는 것이 더 많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왜 내 자녀는 이렇게 살고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감사하며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는 습관입니다. 매일 매일 감사하면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전에는 무심코 지난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되고,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 주님이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감사를 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하기 전에도,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에도 감사를 먼저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다니엘 기간 동안에, 여러분의 인생에 기적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불평과 원망하는 사람에게 어떤 기적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고난도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에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게될 것입니다. 기도회 기간동안에 감사의 습관이 만들어 지게 도와주시고,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로 나아갈 때에, 내 인생가운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생가운데에는 이해되는 일보다, 이해되지 않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왜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왜 그런 아픔이 찾아왔는지, 왜 자녀는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지, 주님 이해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지만, 그러나 입술로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기에, 모든 것을 감사하고, 순종하며 은혜의 보좌앞에 나가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할 때 암덩이가 쏟아지길 도와주시고, 감사할 때, 우리 안에 미움이 사라지게 도와주시고, 감사할 때, 우리 안에 쓴 뿌리가 사라지게 도와주시고, 감사할 때, 우리 안에 가난이 사라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