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금)부터 7월27일(수)까지 총 19일(152시간) 동안
8명의 예비 지역사회조직가들이 우리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실습을
지역사회조직가 교육 양성과정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이 네 번째였습니다.
최성우 관장이 트레이너이고,
이번엔 최신애 팀장과 전경호 팀장이 실습 수퍼바이저와 스탭이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실습생들은 최성우 트레이너로부터 지역사회조직에 관한 강의를 듣고
부장님 과장님 팀장님들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육도에 가서 1박 2일 워크숍을 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윷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우리 지역의 세월호 문제를 돕기 위한 기관들도 방문하고(쉼과 힘, 치유공간 이웃, 우리함께, 기억저장소)
세월호 간담회를 통해 어머님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각자 주민을 만나고 선배시민도 만나고 선배 조직가도 만나고
조직의 현장을 방문하여 배우기도 하고(동자동 사랑방공제조합, 관악사회복지, 관악사회복지 은빛사랑방)
그 짧은 기간에 총 4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도 나누고
어르신들에 필요한 것이 무얼까 궁리하며 이 더위에 지역을 탐색하여 마을지도도 그리고
그리고 27일 수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실습의 막을 내렸답니다.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훈련받은 4기 예비지역사회조직가 여덟 명이 사회복지 현장에 나가서
훌륭한 사회복지사요 지역사회조직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기관은 지속적으로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조직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입니다."
첫댓글 19일간의 힘들었던 기억이 우리 예비지역사회조직가들에게 의미있고 소중한, 그래서 다시 학교에서 그리고 훗날 사회복지현장에서 각자의 주민과 만나고 함께 할때~ 기억되는 시간이었길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서요....4기 예비지역사회조직가 여러분~! (또한 원래 업무에 +@로 애쓴 두분의 팀장님들도 무척 수고많으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