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지난 3월달, 전북지역 권역부장 사태에 대하여 4월 1일(금),
본사 소환조사를 실시하였고, 사실대로 시인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본사는, 작년 대전둔산의 폭력소장 사건처리시
사고 발생 12일간 피해자와 가해자를 함께 근무하게 하면서 갖은
방법으로 사건을 축소, 왜곡 하기에 급급했었고,
안양우편물류 사건때에도 수개월간 제대로 된 조사없이 방치하여
현장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번 전북 권역부장 사태도 그간의 사측 행태로 미뤄보자면,
징계위원회가 개최될때까지 4월달 전북지역 법정교육을 문제
당사자에게 맡길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사측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문제의
당사자를 현장과 분리시키는 의미의 인사대기 및 보직해임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그에 앞서 사측 대표교섭위원에게 최후 통보를 아래와 같이
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주말 쉬시는데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전북 권역부장 조치 관련, 사측에 몇가지 요구사항을
핫라인으로 요청합니다
1. 홍경표 권역부장 즉시 인사대기 및 보직해임
2. 홍경표 및 이사장 공개사과문 게시(전국 사업소 / 포마로 소식지)
3. 집합교육시 노조 교육시간 부여(1시간 이상)
4월 4일(월), 11시한 상기 사항에 대하여 조치후 결과 통보가 없다면,
전국적인 1인시위 / 집회, 그리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이며,
민주노총에서 법적 대응과 시설지회의 부당노동행위 고소가 진행될
것임을 최후 통보합니다
(월요일 아침 공문 발송하겠습니다)
우체국시설관리단 지회장 박정석 배상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웅이님 지난주 사측과 홍경표 권역부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사측의 노림수가 현장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면 당장 멈추고 이사장이 나와서 직접 사과하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홍경표 권역부장도 사측의 총알받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어찌보면 사측에게 당한꼴입니다
이렇게 지난 16년간 당하기만 했던 현장직원들이 노조를 만들어 뭉치는 모습에 사측이 놀라고 당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치졸한 수를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현장직원들중 월급을 조금 더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기술원들은 2프로 인상을 하면서 권역장, 권역부장들은 5프로 인상을 시키고선 노조에게는 자료를 안줬던 것입니다.
너희들끼리 싸우라는 속셈이지 않습니까?
권역장이나 권역부장이 본사의 농간에 이용당하지 않고 정신 차리면 좋겠는데.... 과연 그런 인사가 얼마나 될까요?
한번 지대로 붙어 봅시다....아직도 이런 못쓸일을!!!!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