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10회 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골프대회 성료

[총동창회(사무처)]

제10회 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골프대회 성료

33개조 130여명 참가

동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올해로 10회를 맞아 지난 3일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선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 및 만찬에 총동창회에서는 최상준 회장과 정시채․박영철․김종현 고문, 정인채․이정일․최희동 상임부회장, 선흥규 재단감사가 참석했고, 모교에서는 송경안 총장 직무대리와 복문수 기획처장, 김은일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이봉주 수의과대학장, 이우범 공학대학장, 조현서 수산해양대학장, 조건 경영전문대학원장, 임두택 행정대학원장, 김찬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가했다. 단과대학별로는 간호대학 동창회(이영자 전남대학교병원 간호팀장)․법과대학 동창회(이정희 전)광주지방변호사회장)․수의과대학 동창회(서국현 총무)․경영전문대학원 동창회(이기상 회장)․행정대학원 동창회(김동주 전)사무처장), 시군지부/지구별로는 광양지부(이옥산 부회장)․여수지부(박술배 회장)․함평지부(김성완 회장)와 금호지구(정동옥 회장)․일곡지구(이승복 부회장)가 참석했다. 여기에 105ROTC 14기와 여수지역 동문 등 총 33개조 1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즐거운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최상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0회를 맞는 친선골프대회는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동문이 참석하고 동문들의 실력도 향상되어 날로 발전해 가는 것을 느낀다”며 “매년 동문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준비하는 동창회는 이러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에 따라 힘이 난다”고 말했다. 또 “9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친구가 많다는 점이다”며 “사회적인 성공만큼이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총동창회는 동문 간 인적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교 송경안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에서 “최근 들어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 두 가지를 하고 있는데, 하나는 국정감사이고 다른 하나는 골프장 방문이다”며 “다양한 인간관계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있었던 총장선거 결과에 따라 올해가 가기 전 새로운 총장이 확정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철 고문, 정인채 상임부회장이 연이어 건배를 제의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는 73타를 친 (주)부영가구산업 대표이사 염동익(경영대학원 14기) 부회장, 남자우승은 스코어 69.8을 기록한 한미우호협회 광주지회장 박영철(인문대․58) 고문, 여자우승은 스코어 72.4를 기록한 광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박우미(사범대․80)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 2등은 스코어 70.4를 기록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기획팀장 곽경훈(농생대․01) 동문, 3등은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 조성희(법대․89) 부회장과 모교 공학대학장 이우범(공대․80) 동문이 스코어 71.2로 동점을 기록한 가운데 연장자 우선의 원칙에 따라 이우범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롱기스트는 전)모교 총장 정석종(자연대․63) 고문과 호남대학교 산학전담교수 정호채(공대․84) 동문 그리고 모교 정보전산원 주무관 전병용(인문대․00) 동문이 똑같이 270m을 기록한 가운데 연장자 우선의 원칙에 따라 정석종 고문이 수상했고, 니어리스트는 0.6m을 기록한 전)광주지방변호사회장 이정희(법대․82) 동문, 행운상은 108타를 기록한 전남대학교병원 수간호사 윤혜옥(간호대․79)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참가자 전원의 그린피를 시니어로 할인하고, 오찬 및 만찬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또 기념품 60여점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또 모교 송경안 총장 직무대리는 기념수건과 행운권 추첨용 기념품 벨트를 찬조했고, 무안 컨트리클럽에서는 무안 컨트리클럽 이용권을 협찬했다.

▼ 메달리스트 - 염동익 부회장

▼ 우승 - (男)박영철 고문, (女)박우미 동문

▼ 2등 - 곽경훈 동문

▼ 3등 - 이우범 동문

▼ 롱기스트 - 정석종 고문

▼ 니어리스트 - 이정희 동문

▼ 행운상 - 윤혜옥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