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노대동 성당(주임신부 노성기 루보)은 새봄 시작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장 증설공사를 ‘23.3.15. 완료했다고 한다.
과거 주차장은 성당 신축 당시에 조성된 것으로 비탈면의 경사가 완만하여 주차장면적이 적어 주차이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성당의 외관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 주차장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주차장 증설공사로 인하여 주차장 면적이 늘어 남에 따라 교우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성당 주변 경관에도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어 노대 물빛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단지에 거주하는 A자매님께서는 주차장 증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성당부지가 크게 늘어나고 성당의 자산적 가치가 올라감은 물론 주차 불편해소와 함께 주차장에서 전 교우 다목적 행사가 가능하여 노대동 신자로서 자부심 마져 든다고 했다.
평소 호수공원 둘레길을 자주 트렉킹하고 있다는 주민 B씨는 분적산과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은 노대동성당이 최근 아름답게 조성한 석축 돌틈사이로 사계절 꽃이 피는 꽃밭이 조성 된다면 유럽의 오래된 성당 처럼 이지역의 렌드마크로서 자리메김 할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노대성당에 대한 애정어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 주차장 공사를 총괄한 김웅중 사목회장께서는 이번 주차장 증설공사는 아씨시 동산 조성에 이어 신자들의 기도와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 졋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우리의 성전을 우리가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성당으로 거듭나도록 전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사진제공:노대동 성당 홍보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