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57코스 기점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원포버스정류장
02.남파랑길57코스 종점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마을
03.남파랑길57코스 일자 : 2022년 04월16일(토)
04.남파랑길57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57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57코스 경로 : 원포마을버스정류장--->고봉산 전망대--->구미저수지--->이목마을-->서연마을--->에덴국제기도원--->서촌마을
남파랑길56코스 종점이자 57코스 기점인 원포마을버스정류장 부근 공터에 주차하고 출발
버스정류장 옆 안내도를 보고서 장도에 오른다
원포마을 안쪽으로 들어간다. 좌측 봉화산을 바라보며
마을 정자와 느티나무가 어울린다.
다가가서 보니
인촌선생 송덕비가 서있다. 사연도 없이...
안내도엔 19.4k로 되어있지만 여기 이정표엔 11.7k로 되어있으니 도대체...
어허! 산으로 가는군
나무계단에서 본 원포마을, 완전히 산으로 둘러쌓여있다.
조금 올라가니 벌거벗은 바위가 나온다. 멀리는 봉화산
바위에서 본 금오도, 가물가물
좀 흐릿한 진달래도 보이고
제비꽃도 보이니 봄은 봄인 모양이다
임도 횡단하여 오르면 봉화산 정상인데
이정표엔 임도길도 소개해놓았다. 임도로 가면 봉화산 정상이 나오는 줄 알았다.
멀리 돌산도가 보인다.
쌍둥이처럼 보이는 산은 원포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다시 계단을 올라야 봉화산 정상인데, 무시하고
조금 더 전진했더니 신세계가 펼쳐졌다. 아마 오늘 해변으로 가지않고 산길로 안내하는 것은 이런 장면을 보라고...좌측 뽀족한 산이 낭도
팔영산 당겨본다. 역시 근육질의 산으로 명산답다. 오늘 이 장면만으로 대만족이다
조발도와 연결되는 화양대교인듯
저 어디에 쌈지공원이 있겠지
멀리 밥상처럼 보이는 산은 나로도인듯
삼거리에서 윗길로 올라
고봉산 전망대로 간다. 올라가보자
우측 봉화산이고 중앙은 원포마을
저멀리 구봉산도
이 지역을 배회하며 살아가는 유기견으로 못먹어서 배가 홀쪽하다.
좌측은 하화도이고 우측은 상화도이다. 하화도는 둘레길이 잘 구비되어있다
이제 나무계단으로 내려간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는다.
구슬봉이
아! 원포마을 도로로 올라왔으면 지척일텐데...바로 저기서 식사자리를 물색하다가 미끄러져 발목이 접절러진 동지와 그를 돌볼 인정많은 동지는 원포마을로 하산하고
나머지 2인은 서촌마을로 향한다.
텅빈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자만이 나오고 그 뒤로 삼각형의 산이 보이는데 고흥의 망주산인듯
저기 구미삼거리가 보이고
건너편으로 이정표가 있는데, 무시하고 우측으로 간다.
여기서 아랫길로 내려간다.
뒤돌아본 모습
잘도 간다.
구미저수지
?
전동마을 느티나무도 운치가 있다.
정면의 산이 서이산
좌측으로 꺽어서
낭도가 산에서 본 모습과 다르네. 산이란 알 수 없군
당겨본 팔영산
여기가 서이재인듯
소서이버스정류장으로 되어있다.
생각과 달리 우측으로 간다.
에덴국제기도원 앞을 지난다.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고
철쭉이 아니고 아잘리아?
서연마을로 가지않고 직진하여 여러개의 고개를 넘는다.
다음엔 서이산과 안양산에 한번 올라가야겠다.
고개이름이 없으니 무명고개일세...
야! 서촌마을이 보이고 좌측 안양산도 보인다
역시 서촌마을도 분지형이군
경로당 보이니 다 온거다
58코스 안내도가 반갑다.
다리 다친 동지와 그 간호사(?)가 정류장에서 바람을 피하고 우릴 기다린다. 진남관, 손양원목사 기념관, 만성리해수욕장 등을 가보아야지!
가다가 화동고인돌 구경하고
진남관 보수중인 걸 알았지만
전에 왔을 때 진남관은 통영의 세병관과 착각할 정도였다.
이 석인상 보려고 왔지요. 임란 때 왜적에게 병사들이 많다는 걸 보여주려고...
진남관 입구에서 본 여수 시가지. 여수는 통영과 닮았다.
이 정도만 보고 귀갓길에 오른다. 밤이 다가오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