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내골경로당 권상범 회장님이 쓰러지셨습니다.
강릉아산병원에서 긴급 수술 받고 태백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셨습니다.
지난 9월 '철암사람들' 출향 동문들과 어울려 소풍 같았던 2박 3일 기억합니다.
동문들 떠날 때 권상범 회장님이 기념 사진 한 장 찍자고 하셨습니다.
손가락 V자 하고서 소년처럼 사진 찍고 동문들 안아주셨습니다.
아침에 경로당 앞에서 권 회장님 사모님 뵈었습니다.
인사하고 서로 눈이 마주쳤을 뿐인데 눈물이 쏟아지셨습니다.
길에서 그렇게 한참 우시다가 경로당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회장님 회복을 빕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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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의 회복을 빕니다.
회장님 회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