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빨리 카메라를 켜서 찍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 아이들의 표정이나 말들이 참 기발하고도 웃길 때가 참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흥얼거리며 부르는 노랫소리도 그 순간들 중 하나입니다.
자주 들었던 찬양들을 흥얼거리는 것을 포착해서 찍으려고 하면 언제 불렀냐는듯 쏘옥 들어가곤 합니다 😅
그러던 어느 오후, 나엘이가 선생님이 되고 동생들이 학생이 되는 역할놀이를 하다가 ‘바닷속 물고기처럼’ 찬양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
오늘은 다리를 서로 교차하고 앉아서 ”코카콜라 맛있다~“ 노래가 아닌 ”일! 다른 신 두지 말라~“ 하며 십계명 송을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놀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
오늘 성경 동화 시간에는 유대인들에게 전도하다가 매를 맞기도 하고, 옥에 갇히기도 했던 사도 바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돌을 던지기도 했고, 때리기도 했던 사람들을 향해 바울은 그대로 갚아주었을까요?
아니였어요~ 예수님이 자기를 용서해주셨던 것을 알고 있는 바울은 그들을 사랑으로 바라보며 계속해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몸으로 느껴보았습니다.
친구랑 놀다가 싸우게 된 상황!
친구가 나의 머리카락를 한 개 뽑았으면 나도 친구의 머리카락을 뽑아야 할까요? 😅
함께 말씀을 외웠습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 말씀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항상 선, 의의 길을 따르기로 다짐하며 성경동화 시간을 마쳤습니다 🙏🏻
내일 소풍을 위해서 학교에서 자주 안전교육도 했습니다.
1. 패달 위에 발 꼭 올리기
2. 손잡이는 반드시 잡기
3. 뒤에서 친구가 밀어줄 때 발을 내리기 않기
4. 발이 끼었을 경우 뒤에서 계속 밀지 않고 멈춰주기
다양한 규칙을 이야기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가정에서도 같이 이야기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내일 소풍이 안전하고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