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여는 같은 대학원 수업중
사전 테스트를 보고 같이 들으려던
고급 수업 한 과목을 못 듣겠다며 그만두고
대학원생인데도 학부들이 듣던 수업을
사전지식이 없어 미진한 부분이라 들음.
반면 난 고급 과목도 듣다못해
같이 수업 듣던 학생들에게 솔루션까지
공유해서 뿌리고 공부함.
연구과제도 난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부터 자료 모아서 도서관에서 밤 늦도록 자료 보고
기초자료 모아서 대물림될 학부나 대학원 생에게
남겨줄 자료를 만들고 매주 주말 앞두고
과제관련 일주일 해온 관련 일을 시험기간에도
쉬지 않고 수행함.
근데 여는 내가 그럴시간에 일주일동안
한게 없어서 오히려 가.가 한게 없으면
없는대로 올리라며 동정심으로 버팀.
난 내가 맡은 뇌과학 기본부터
참고 문헌을 찾아, 같은 학교에 근무하시는
교수님과 컨택해서 자료를 얻고
Kaist 이상호 박사가 아주 기본부터 공부해
과제들과 대회 수상까지 한 것처럼
난 같이 있던 대학원 생들 중
제일 많은 과목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한번도 빼먹지 않고 과제 관련 일들을 수행함.
내가 랩실 필수 강의를 들어야 할것
하나 하나 찾아내서 랩장이 못하는 몫까지
찾아내서 하는 주의 였는데
여,가는 수업 때문에 못들은 논문교육 자료도
더 가져오지도 않고 쓸데 없는 건강자료나
올리고 랩실에 내가 안에 있다가 화장실 간거라
잠깐 자리 비운건데도 카드로 문닫아 버리고 가버리고
그 전산실 찾아 일부러 문닫은 사람 범인 누군지 알아보고 "여"인거 알고 엄청 놀람.
관련 도서 읽고 스캔만 하는데도
여는 "아이씨ㅂ..." 이러고
무슨 날라리로 지냈나.
내가 어느 교수와 얘기만 나누는 건데도
그 사이를 비집고 지나가며 질투하고
대화 훼방놓고
내가 건강이 안 좋아 연구실 짐을 챙겨야 할때.
지도교수 지시 듣지 않고 내 물건을 박스에 챙겼는데
아니나 다를까
연구할 때쓰는 참고용으로 빌려준 20여만원 상당의
고급 돋보기를 분실한 상태에서
내 짐을 싸버림.
과제 수행 능력이나
듣던 과목의 수나
어디든 빠지지 않던 내가 연구실 나오면서
얼마나 치욕스러웠는지 아나?
화가 난다. 난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누나는 다 잘하니까
걱정없이 어딜가든 잘할 것 같아서
우리팀하곤 안 맞으니 보내는거야
라고 하면서 보내면 모를까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