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식목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봄 내음이 실려오는 4월 둘째 주입니다.
오늘(5일)은 국가에서 정한 날, 바로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을 ‘나무 심는 날’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나무를 아끼고 소중하게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요.
이번 식목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우유팩을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나무를 지킬 수 있고, 손수건이나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지요.
원에서도 아이들과 씨앗 심기를 하며, 분리 배출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가정에서도 작은 일부터 실천해주세요!
☞ 안내
- 4월 8일(월)~ 4월 12일(금)은 부모상담 주간입니다.
(사전에 상담신청서에 체크하신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상담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4월 8일(월)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4월 10일(수)은 국회의원 선거일로 인하여 휴원을 합니다.
- 4월 11일(목)은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4월 18일(목)부터 사랑반 아이들은 6주간 작은 도서관에서 체험활동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수두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전염성이 90%에 달하는 수두 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백신이 필수입니다. 간혹 백신을 맞아도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백신을 맞은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훨씬 가볍고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지요. 국가 필수 예방접종 ‘수두 백신’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수두 특징
고열과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초기에는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붉은 발진이나 뾰루지 같은 구진이 온몸에 번지고 아이가 가려움을 호소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초기 증상이 홍역과 비슷하나, 홍역은 발진이 생기는 부위가 목덜미나 귀 아래부터 몸통으로 번져나가는 양상이라면 수두는 몸통에서 시작해 2~3일 내 얼굴과 팔다리로 번집니다. 또한 반점이나 구진이 물집으로 변했다가 딱지가 앉습니다.
수두 백신
수두는 200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생후 12~15개월 아이에게 1차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2차는 선택 접종으로 대략 3~4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백신을 맞을 경우 수두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겪는 정도로 앓고 합병증 동바나 위험도 줄어들기 때문에, 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합니다.
2차 접종의 중요성
대부분의 백신이 그러하듯 100% 항체를 생성하지는 못하지만, 일부 국내 전문가들은 만 4세에 추가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발생률이 훨씬 감소하며, 증상 역시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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