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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문으로 들어서면 의두합 기오헌 세자가 공부했던곳 입니다
의두합
불로문
사진 좌측 공사중인 서향각 국내외 서적을 보관하기 위하여 열고관, 개유와, 서고, 그리고 주합루
부용지원(芙蓉池苑)
부용지는 부용정이란 정자가 있는 연못으로, 방지원도(方池圓島)입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났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음양오행설에 의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이며,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연못 속에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섬이 있으며, 그 섬에는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신선사상이 내포된 신선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영조 대왕 편액이 있는 영화당 앞에 해시계 입니다
부용정은 아(亞)자형의 형태와 분합문과 불발기 창을 가진 한국전통의 미를 가진 아름다운 정자입니다.
주합루
부용정
연못의 물고기 석축조각 장식입니다
어수문
신하들이 드나드는 문입니다
부용지원에서 두곳이 발굴된 우물 어정(御井)
용두 조각 문양
사정기 비각
부용지(芙蓉池) 서쪽 물가에 있는 부용지가 만들어진 배경과 과정을 적은 비각
오른쪽에 있는 석물인 용두(龍頭)의 입을 통해 계곡물이 연못에 흘러들었다고 합니다.
취병 翠屛, 독특한 형태의 울타리
꽃나무의 가지를 틀어서 문이나 병풍처럼 만든 것입니다
연행기록들에 보면 압록강과 책성 간의 완충지대에는 피인(彼人)으로 불리는 야인들이 사냥을 하며 토굴에서 살고 있었다.
평안도에서는 피인이 왔다하면 울던 아기가 울음을 멈추었고,
계집아이 꾸짖을 때 피인한테 시집보낸다고 을렀던 바로 그 피인이다.
이 책성에 난 가장 큰 책문(柵門)이 압록강에서 120리 북쪽 국경마을에 있는 고려문(高麗門)이다.
중국에서 변방에 있다해서 변문(邊門)으로 불리기도 한 이 마을 지명이 고려문인 것도 책문에서 비롯 됐음을 알수 있는 내용이고
고구려 자료의 책성柵城 통나무로 만든 국경선 등이 있어 울타리의 역사가 오래됐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에는 간도지역이 조선영토였음을 입증하는 자료
한·중 국경선 문제를 다룬 이 자료는 국무부 지리실(The Office of the Geographer)이 1962년발행
북한과 중국이 그해 10월에 국경조약을 맺어 국경선을 합의한 사실은 2000년에 뒤늦게 국내에 알려졌다.
지금도 만주일대에는 버드나무 울타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종실록의 기록을 보면 이 해 8월 석퇴(돌무더기)·토퇴(흙무더기)·목책木柵(나무울타리)으로 조선과 청의 국경선을 만들었다
‘고지도 서록’에 실린 가장 대표적인 지도는 황조직성지여전도(皇朝直省地輿全圖). 프랑스 스타니스라스 신부가 19세기 말 제작한 목판본으로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청나라 황제가 관할하는 성을 나타낸 지도다.
지도에는 청나라의 동쪽 끝에 철책모양의 선이 그려져 있다. 청나라와 조선의 경계가 압록강 선이 아니라 압록강 위쪽에서 곧장 정북(正北) 방향으로 그려져 있다. 이 선은 러시아와의 국경선까지 연결된다. 흰색으로 표시된 조선의 영역 표기가 국경선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압록강 건너 서간도와 두만강 건너 북간도가 모두 조선땅으로 표기된 것이다.
http://agafe.egloos.com/viewer/876866
중국측이 주장해온 압록강~두만강 국경 주장은 허위임이 드러났으며 1712년 백두산 정계비 건립 이후 계속된 300년간의 국경논란도 우리 측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됐다.
애련정
승재정
정자의 모양은 부채꼴 선형(扇形) 기와지붕을 한 굴도리집으로 매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관람정 입니다
부채꼴 정자 관람정
관람정 柱聯
주렴수주위황곡珠簾繡柱圍黃鵠 - 구슬 발 비단 기둥에 황곡이 에워싸고 황곡-고니(물새)
금람아장기백구錦纜牙檣起白鷗 - 비단 닻줄 상아 돛대에 백구가 날아가네
채앙정점은당수彩鴦靜點銀塘水 - 원앙새 조용히 은하수를 쪼으고
유연량비옥우풍乳燕涼飛玉宇風 - 새끼 제비 시원스레 전우의 바람에 날으네 전우(殿宇)-큰집
교전채홍당기전橋轉彩虹當綺殿 - 무지개다리 돌아서 비단 전각에 닿았고 전각(殿閣)-궁궐
함부화익근봉래艦浮花鷁近蓬萊 - 그림배 물에 뜨니 봉래산에 가깝네
관람정에서본 승재정
멀리 보이는 승재정
연못 관람지 , 반도지(半島池)
좌측 존덕정과 홍예교다리
홍예교
관람정
승재정
폄우사
존덕정 2겹 지붕 그리고 반월지
존덕정 천장 정조 임금의 만천명월주인옹자서 친필
태극정
많은 누정이 지어져서 한때 100여 개 이상의 누각과 정자가 들어서기도 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누각 18채와 정자 22채만 남아 있답니다
소요암 옥류천
커다란 바위인 逍遙巖을 깎아 내고 그 위에 물길의 홈을 파서 물을 끌어내어
작은 폭포를 만들어 흐르는 그 물위에 술잔을 띄우고 詩를 짓고
다음 잔이 올 때까지 詩를 짓지 못하면 罰酒로 술 석잔을 마셔야 한다는
유상곡수연 (流觴曲水宴)을 여기서 즐겼다고 합니다
옥류천
1820년대에 그린 [동궐도후원 부분에서] 옥류천의 바위에 새긴 숙종의 시가 미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정조대왕께서 ‘여러 신하들과 함께 옥류천에 이르러 폭포를 구경하다.’라는 시를 남겼다는군요.
백 줄기 푸른 샘물이 솟으니 [百道淸泉出]
증기가 낀 구름은 감히 날지 못하누나 [蒸雲不敢飛]
우연히 작은 모임 이루어 [偶然成小集]
늦은 서늘함을 나누어 보내노라 [分與晩凉歸]
뭇 개울들이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달은 오직 하나뿐이다지만 하늘에 있는
‘만천명월주인옹’을 자처하면서 만백성들을 보살피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글귀 입니다
선향재 벽돌 장식
선향재 천장
연경당
농수정
연경당 일원인 선향재 지혜가 엿보이는 도르래 차양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곳 입니다
우신문
부용정
옥류천 정자 그리고 돌에 시문 인조임금의 시문 소요암 바위 뒤쪽의 어정(御井)에서
시작하는 물이 소요암 암반을 휘돌아 작은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물길이다
날으듯이 삼백척을 흘러 [飛流三百尺]
멀리 하늘에서 떨어진다 [遙落九天來]
보고 있으니 흰 무지개 일어나 [看是白虹起]
온 골짜기에 천둥 번개를 친다 [飜成萬壑雷]
飛流三百尺(비류삼백척) 遙落九天來(요락구천래)
看是白虹起(간시백홍기) 飜成萬壑雷(번성만학뢰)
"폭포수 물길이 300척에 이르고, 아득히 먼 하늘에서 떨어진다.
이를 보니 흰 무지개가 일고, 만 골짜기에 우레가 가득하다
청의정(淸漪亭)
태정문 연경당 안채있는 대문입니다
연경당의 정문 장락문(長樂門)
애련정 연못
애련지와 애련정
측면에서본 애련정
임금님이 옥류천의 어정(御井)에서 약수를 마시고 돌아갈 때 잠시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소박한 정자 취한정 입니다
취한정 주련柱聯
一庭花影春留月 (일정화영춘류월) - 온 뜨락의 꽃 그림자는 봄밤에 머문 달이요
滿院松聲夜聽濤 (만원송성야청도) - 정원 가득한 솔 소리는 밤에 드는 파도일레
九天露심金盤重 (구천로심금반중) - 구천의 이슬 고여 금반에 무겁고
五色雲垂翠蓋凝 (오색운수취개응) - 오색구름 드리워 푸른 일산에 엉기었네 일산(逸散)-흩어져 달아남
寶扇初開移玉座 (보선초개이옥좌) - 화려한 부채 처음 펼쳐 옥좌로 옮기고
宖錯出映朱塵 (화등착출영주진) - 꽃등 번갈아 들어 주진에 비치네
鸞輿迴出千門柳 (란여회출천문류) - 천자 어가는 아득히 천문 버들 길로 오고 천자어가(天子御駕)
閣道廻看上苑花 (각도회간상원화) - 각도에서 머리 돌려 상림원의 꽃 보누나
種成和露桃千樹 (종성화로도천수) - 이슬 젖은 복숭아나무 천 그루를 심어서
借與摩霄鶴數群 (차여마소학수군) - 하늘 높이 나는 학 떼들에게 빌려 주리
拂水柳花千萬點 (불수유화천만점) - 물에 스치는 버들가지 천만 점이네
소요정 주련
八方無事詔書稀 (팔방무사조서희) - 온 세상이 태평하니 임금의 조서도 드물어라.
一院有花春晝永 (일원유화춘주영) - 온 궁원 꽃이 피니 봄날이 길고
露氣曉連靑桂月 (로기효연청계월) - 이슬 기운은 새벽에 청경궁 달과 연했고
珮聲遙在紫微天 (패성요재자미천) - 패옥소리 아스라이 자미천에 들려오네
청의정
마굿간
장양문
궁궐안에 지은 사대부가 민가양식의 궁가 입니다
청수정사淸水精舍 맑은 물이 두르고 있는 학문 수련처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