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네 생물들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4장 7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11월 3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4장 7절 말씀입니다.
7절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7-1) 사자 - 용맹성.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네 생물에 대한 설명으로 사자는 짐승의 왕이다.
사자와 같은 그룹(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필하고
하늘에 있는 주의 보좌는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있다.
<마태복음>을 사자복음이라 부르는 것은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왕들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사도들의 신앙 위에 자기를 건축하면
사자와 같은 그룹(생물)들이 우리를 보호하게 된다.
하나님 보좌에서 천국의 피조물. 천사들의 모습에서 그 역할을 알 수 있다.
사자 같다는 것은 용맹성을 상징하고 있다. 우리도 주의 일을 할 때
강하고 담대하게 사자처럼 합시다.
<창세기> 49장 9절 말씀에
9절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민수기> 23장 24절 말씀에
24절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사자는 들짐승을 대표한 것이다.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사자 같은 신앙을 가져야 한다.
(참고 성경 <미가서> 5장 7절-8절 <요한 계시록> 10장 3절)
영적으로는 용사의 신앙. 두려움이 없는 신앙.
모든 악을 이길 만한 신앙. 물러서지 않는 신앙을 의미한다.
7-2) 송아지 – 충성. 헌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송아지는 가축의 왕이다. 송아지와 같은 그룹(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보필하고 있다. 송아지와 같은 그룹의 도움을 받아
하늘의 보좌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
송아지는 주인의 말을 가장 잘 듣고 충성하며
목숨을 다하여 섬기는 종의 모습을 말한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그 생물(生物)들처럼 섬기는 자가 되시고
종이 되셨으며 일하는 자가 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께 목숨까지
내어놓고 충성(忠誠)하는 송아지와 같은 제물이 되셨다.
<마가복음>을 송아지 복음이라고 하는 것도
예수님이 송아지와 같이 섬기는 자로서 오셨고
일하는 자로 오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소는 순종하고. 충성하고. 생의 마지막에는 자기의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우리도 내 삶을 깨끗하게. 내 생각을
내 모든 것을 깨끗하게. 송아지처럼 드리자.
<고린도 전서> 9장 9절-10절 말씀에
9절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절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송아지는 가축을 대표한 것으로
이는 성경적으로 언제나 희생의 제물이었다.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려면 희생과. 충성하는
신앙이 되라는 것이다.
<열왕기 상> 18장 33절 말씀 에는
송아지의 희생은 <엘리야>의 제단에
불로 응답하시는 역사를 일으켰고.
<누가복음> 15장 23절 말씀 에는
<탕자>가 아버지 품에 돌아왔을 때에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송아지가 희생하였다. 어디서나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충성이 있다.
7-3) 사람 - 지혜.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사람은 만물의 왕(영장)이다. 사람 중의 사람이었던 의인들의
그룹(생물)들이 하늘의 보좌를 에워싸고 있다. 하늘의 보좌는
의인들에 의해서 지켜지고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의인으로 사도 선지자들은 모두 의인들이다.
또한 예수님은 의인(義人)들의 왕으로 오셨다. 사람 중의 사람이라는
것을 말한다.
<누가복음>을 인자(人子)복음이라 한다.
예수님은 사람 중에 사람으로 오셨으며 지혜(智慧)자들 중에
지혜자로 오신 것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사람 같다는 것은 지혜 성을 상징 한다. 사람은 지혜의 상징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면서 '뱀처럼 지혜로워라.'고 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시편> 34편 15절 말씀에
15절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
<로마서> 5장 19절 말씀에
19절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베드로 전서> 3장 18절 말씀에
18절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사람은 인간을 대표하는 사람 중의 사람. 인성 예수를 말한다.
영적 의미는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라는 것이다
(참고 성경 <디모데 전서> 2장 5절 <갈라디아서> 4장19절
<빌립보서> 3장 21절 <고린도 전서> 15장 44절-49절)
7-4) 독수리 – 신속성. 영성.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독수리는 새들의 왕이다. 영물들의 왕을 의미한다. 독수리와 같은
그룹(생물)들이 하늘의 보좌를 지키고 있다.
<요한복음>을 독수리 복음이라 한다.
예수님은 영생의 진리를 가지고 오셨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하늘에 있는 보좌에 앉으면 사도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영생의 복음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 때 우리는
독수리와 같이 영계를 누비면서 영생의 복음을 증거(證據)하게 되는 것이다.
독수리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신속성이다. 하나님의 수종을 독수리처럼
신속하게 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신속하게 사역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에서 일할 일꾼들의 모습이다. 우리는 교회를 섬기면서
마귀나 사탄의 무리와 싸우면서 독수리처럼 용맹스럽게 지체 없이
처리해야 한다. 소처럼 순종하며 충성해야 한다.
<신명기> 28장 49절 말씀에
49절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라 오는 것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에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다시 말하면 독수리는 날짐승을 대표한 것으로서 이는 영계의 축복을
의미한다. 영적 축복을 받으면 육적 축복은 따라오게 되어있다.
독수리는 다른 새들과 같이 하늘과 땅을 겸하여 깃들지 않는다.
높이 있는 자는 멀리보고 넓게 본다.
우리는 <이사야> 40장 29절-31절 말씀 같이
높은 곳에까지 날수 있는 체질로 창조 받아야 한다.
<이사야> 46장 10절-11절 말씀같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독수리 같은 신앙을 갖추는 자가 되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