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에서 지인들과 1차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서 2차로 호프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을 소개합니다.
실내가 넓진 않지만 동네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은근 단골손님이 많은곳이라 하네요~^^
인원은 5명이였구요~ 메뉴는 문어삼합과 톳쌈 (60,000원)을 주문해 봅니다.
강된장새싹비빔밥이 3개정도 먼저 나와서 골고루 잘 비빈후에 나눠서 맛 보았습니다.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애피타이져역할을 하네요~
김치비빔국수도 서비스로 제공되었는데 저는 면을 안 조아해서 pass~
주메뉴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문어숙회와 삼겹살수육에 갈치속젓을 찍어서 묵은지, 톳쌈, 쌈다시마와 각자 취향에 맞게 싸서 먹으면 됩니다. 삼합은 홍어 말고도 문어에도 있네요.
다만 문어의 선도는 썩 좋은거같진 않았어요~
하지만 LP판에서 나오는 다양한 음악과 지인들과의 대화에 시간 가는줄 모르그 정을 듬뿍 나눈 자리였습니다.
첫댓글 교대역에서는 조금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