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도 안하면서 오랫만에 글남겨봅니다..
제가 을지로에서 직장다닐때 먹었던게 생각나서
소식을 접하곤 담날인 어제 동생과 다녀왔습니다.
일단 주인아자쒸가 친절하셔서 그리고 가게가 깔끔해구 창가에서 바깥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구요..
(풍경이 좋은건 아님--박승철 헤어스투디오, 태국전통마사지 이런거만 보이니깐-_-;;)
골뱅이가 부드러워서 좋더군요..
맛은 무지하게 맛있네~~ 이런건 아니구요..
을지로에서 먹던 맛하고 거의 같았어요..
매운맛이 !!!!
62년?부터 전통이라는 동표 동해산 골뱅이..( 이 가게가 62년부터는 당연 아니구욤..ㅋ)
(중국산은 균이 득실거린다고해서 요즘 집에서 만들어 먹던걸 중단한상태라...)
야채무침과 파무침 두종류가 있는데.. 전 동생 식성무시하고 을지로식으로 파무침으로 주문했구요
가격은 15,000원인데.. 전 계란말이(5,000원)까지 셋트로 18,000원에
정말 파가 마니 나옵니다..친한분들끼리가시는게.. 입에서 파냄새가..ㅋㅋ
계란말이도 부드러움...맛은 보통
땅콩이랑 바삭 강냉이는 무한리필인듯하고...
갑오징어(15,000원)
라면(3,000원)
맥주(2,000원)
북어(6,000원)
그외 피데기..우동..뭐더라..뭐뭐 있었는데..뭔가가 13,000원 그랬는데..아호>.< 요즘 기억력이,,,ㅋ
암튼 위에 것들은 담에 먹기로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골뱅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백화점도 가끔가기때문에 가끔가보려고합니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근처 데바사키건물의 옆건물 2층^^ (상호저축은행도 있고 훼미리마트편의점, 피브로한의원있는 건물) "제일상회" 가맥 063-277-1235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걸..^^
제 입맛기준 5점 만점에 3.5? 4?
입맛은 다들 다른거니깐..ㅎㅎ
롯백 가실일 있으심 지나다 한번 들려보시면 될듯..
사실 교통편상 일부러 찾아가서 먹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담엔 갑오징어에(소스맛을 알아보기위해) 야채무침 골뱅이를 먹어볼생각입니다...
첫댓글 어!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골뱅이 파무침 캭!!!! 한입먹고 맥주한잔 윽!!!죽음이지요
라면은 쫌 비싼듯.. ㅎㅎ 이글은 왠지 괜찮은 술집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