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복절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동탄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해 구백병원에서 환승후 불광역에 9시쯤도착해서 김밥하나구입후 들머리인 대호아파트를 기점으로 족두리봉으로 올라는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온몸을 금새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오늘 목표는 문수봉인데 족두리봉에 올라서니 문수봉까지는 어려울듯한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봉우리가 향로봉인데 낙석으로 우회해서 올랐고 무더위에 지처 잠시 쉬어갑니다. 진관사에서 올라오신분이 계곡에 물이 말랐다고 하여 난 삼천사로 내려가려고 맘먹고 간단하게 요기하고 비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비봉에는 코뿔소바위와 진흥왕순수비가 있어 인증하러 올라씀다. 코뿔소바위는 첨 오를것 같은데 괜찮았습니다. 비봉에서 진흥왕순수비는 포기하고 사모바위로 진행하고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으로 갈까 계곡으로 하산할까 망설이다. 계곡으로 내려 가는데 의외로 계곡에 물이 많았어요. 곳곳에서 더위를 식히려 족방 알탕 잠수.... 삼천사까지 산행보단 계곡을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저도 두번 알탕을 했습니다. 삼천사부터 큰 도로까지 차량이 가득해서 정체가 심했습니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버스로 서울역에서 환승후 집에 도착
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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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북한산 비봉능선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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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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