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茶)의 천년숨결
사흘 벚꽃 나풀나풀"
"하동 쌍계사(雙溪寺),야생 차(茶)시배지 나들이..,"
(섬진강,화개천 벚꽃, 야생 차시배지 등..,)
"한반도의 봄은 남녘에서 옵니다.
그렇다면 남쪽 바다를 건너온 봄은 한반도 땅에서 어디로 가장 먼저
상륙할까.*한반도의 봄은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옵니다.*섬진강 속의
봄날에는 동백,매화,산수유,벚꽃,배꽃 등의 꽃잔치를 섬진강변 이땅에
맨 처음 봄소식을 전합니다.벚꽃으로 뒤덮힌 화개천 끄트머리 지리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하동 쌍계사(雙溪寺)가 자리하고 있고, 우리나라 최초
야생 차(茶)밭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함께 화개골을 빛내고 있습니다.
산사(山寺)의 힘찬 정기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야생 차밭에서
화개천에 피어오르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왔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하동포구)

~하동포구 아가씨~ 노래 : 하춘화
"쌍돛대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진 물결 위에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 주오.
흐르는 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굽이쳐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 주오."
(섬진강 풍경)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의 봉황산 상추막이골(데미샘)에서
실낱 같은 물줄기로 시작한 섬진강은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 등지의
여러 산봉우리에서 흘러 나온 물줄기를 받아들이고..,"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에서 보성강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위용을 갖춘 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오백리 물줄기 중
가장 너른 화개나루를 만들고, 여기서부터 경남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며
광양시 광양만으로 흘르듭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화합의 다리)

"흔히 오백리라고 하는 섬진강은 212.3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이며,이 물줄기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계곡과 산과 들과 마을을 적시며 흐름니다."

(화개장터 입구)

"구례에서 산수유 내음 가득한 서시천을 받아들인 섬진강은
이후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를 흐릅니다.전라도와 경상도 사람들은
섬진강을 넘나들며 강에 장을 세웠으니 유명한 화개장터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멋진 물길 따라 차(茶)밭이 형성되었으니,
하동의 차는 전국적으로 작설차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쌍계사로 가는 화개천 십리벚꽃 길)

"화개장에서 쌍계사로 길을 잡고 화개천을 거슬러 오릅니다.
물 비린내는 사라지고 진한 산내음이 밀려듭니다.
양쪽 길가엔 온통 벚나무이며 이 길은 나라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길입니다."

"맑은 화개천과 녹색의 차밭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연분홍 벚꽃은
너무 장관입니다.화개에서 쌍계사로 가는 약 5km의 도로변에 늘어선 벚나무들은
*벚꽃터널*을 이루어 계곡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쌍계사 : 雙溪寺 표지석)

"화개천을 따라 이어지는 10리 벚꽃길 끄트머리에 쌍계사는
화개골 정신을 천 년 넘게 이어온 지리산의 큰 절입니다."
(쌍계사 입구)

"쌍계사(雙溪寺)라는 이름의 내력은 쌍계사 매표소 앞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은 절 좌우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두 갈래으 물이 만나 합쳐진 것으로
절이름이 쌍계(雙溪)인 연유를 짐작하게 합니다."

"쌍계사는 신라 선덕왕 23년(724) 의상대사의 제자
삼법(三法)이 창건한 절입니다."

"모든 큰 절들은 경내로 들어가는데는 인직선 상으로 3~4개의 문을 거쳐서
대웅전까지 가게됩니다.*일주문ㅡ 금강문 ㅡ천왕문 ㅡ불이문 ㅡ 대웅전*까지 입니다.
*삼신산 쌍계사*라는 현액이 걸려 있는 화려한 다포집인 일주문(一柱門)을 지나면
곧 바로 문수,보현동자를 모신 맞배집 금강문(金剛門)이 나옵니다.
금강문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역시 맞배집인 천왕문(天王門)입니다."

"천왕문 안으로 들어서면누문인 팔영루(八詠樓)와 마주치게되며
팔영루를 통과하게 되면 대웅전(大雄殿)에 들어서게 됩니다.이들 건물들은
모두 일직선상에 가깝게 놓여 있으며,산비탈을 이용하여 건물들이 서 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 : 雙溪寺 一柱門)~경남 유형문화재 제86호

"잘 가꿔진 아담한 차밭을 훔쳐보며 얼마쯤 걸어면 *삼신산 쌍계사(三神山 雙溪寺)*라는
편액이 걸린 쌍계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은 속세(俗世)를 벗어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관문으로,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修道)하라는 뜻으로 세운 문입니다."
(금 강 문 : 金 剛 門)~경남 유형문화재 제127호

"금강문(金剛門)은 일주문을 지나 두 번째로 통과하는 문입니다.
불법을 수호하고 악을 물리치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모셔져 있습니다."
(천 왕 문 : 天 王 門)~경남 유형문화재 제126호

"천왕문(天王門)은 일주문과 금강문 다음으로 통과하는 세번째 문으로,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모신 전각입니다."
(쌍계사 구층석탑과 팔영루 : 雙溪寺 九層石塔과 八詠樓)

"금강문을 지나 계류를 건너고 천왕문을 넘어서면
웅장한 모습의 구층석탑과 팔영루의 모습입니다.
(쌍계사 구층석탑 : 雙溪寺 九層石塔)~경남 문화재자료 제1434호

"팔영루 앞에 서 있는 쌍계사 구층석탑은 1990년에 세운 새탑으로,
오대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닮았습니다."
(쌍계사 팔영루 : 雙溪寺 八詠樓)~경남 문화재자료 제74호

"팔영루(八詠樓)는 진감선사가 섬진강에서 뛰노는 물고기를 보고 팔음률로서
*어산(漁山)*이란 불교 음악을 작곡한데서 연유한다고 합니다."
(쌍계사 진감선사 탑비 : 雙溪寺 眞鑑禪師 塔碑)~국보 제47호


(쌍계사 대웅전 : 雙溪寺 大雄殿)~보물 제500호

"팔영루 옆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대웅전 앞마당에 이르게됩니다.
앞마당 또한 산비탈을 이용한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대웅전에 이르는 길은
사뭇 장엄하고 신성합니다."

"그리 크지도 않은 건물이지만 경내의 제일 깊고 높은 자리에
지어져 웅장하과 위엄을 느끼게 합니다."
(쌍계사 마애불 : 雙溪寺 摩厓佛)

"대웅전 한쪽의 마애불에 저절로 눈이 멈춤니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특이한 모습의 마애불입니다.
한 면을 파내고 두껍게 새긴 마애불이며 부처라기 보다는
선(禪)의 경지에 든 수도승 같은 모습입니다."


(범 종 루 : 梵 種 樓)

(쌍계사 홍매)

(금당 : 金堂 영역으로 오르는 계단)

"육조정상탑(六祖頂相塔)을 모신 탑전인 금당(金堂), 팔상전(八相殿) 등이
여기 있으며,쌍계사가 처음 문을 열었울 때의 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금당까지의 계단의 숫자는 108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팔 상 전 : 八 相 殿)~경남 유형문화재 제 87호

"팔상전(八相殿)은 석가모니 일대기를 8개 장면으로 압축하여
표현한 그림(팔상도)이나 조각을 모셔두는 건물입니다."
(쌍계사 팔상전 영상회상도 : 八相殿 靈山會相圖)~보물 제 925호


(금당으로 오르는 계단)

(금 당 : 金 堂~쌍계사 육조정상탑전 : 雙溪寺 六祖頂相塔殿)~경남 유형문화재 제125호

"쌍계사의 창건 설화와 관계가 있는 전각으로 중국 불교 선종의
6대조인 혜능선사(慧能禪師)의 머리(頂相)을 모셨다고 전합니다.
이 건물은 일명 금당(金堂)이라고 합니다."
(금당에서 바라본 풍경)


(쌍계사 차 시배지 :雙溪寺 茶 始培地 조형물)

(쌍계사 차:茶 시배지 표지석)

"김대렴이 처음 차를 전한 뒤 진감선사가 크게 차밭을 조성해
널리 번식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碑)입니다.
바로 뒤로는 차밭이 펼처져 있습니다."

(차 시배지 차정 : 茶亭)

(정자에서 바라본 차 시배지)



(녹차 다원 : 茶苑)

"차밭이 형성되어 있는 곳곳에 차를 즐길 수 있는 다원(茶苑)들이
있어서 하동 작설차의 맛을 불 수 있습니다. 계절이 곡우를 지나면
질 좋은 우전차를 즐길 수 있는 하동 차문화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화개천 벚꽃)

~~봄과 벚꽃~~
"벚꽃 사태로 세상이 들썩일 때,강물이 산을 올랐습니다.
연초록 강물이 산 허리를 감돌때,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그냥 비가 아니고 *봄비*가 몇 번 내렸습니다.*봄바람*도
몇 번 지나갔습니다.벚꽃이 지고 있었습니다.
*새봄*은 그렇게 왔다 갑니다.
새봄이 가면 사람들은 말합니다.
*봄날은 간다*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탄식처럼 또 어리광처럼
봄앓이를 하는 것입니다."
"청 풍 명 월~~하동 쌍계사,야새차 시배지 나들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