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덕수산 눈길에 첫 산행을 열다.
(2012년 제1 차 정기산행 평창 덕수산)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2년 01월 05일 (목요일) 맑음
♣ 산 행 지 : 장미산(長美山 980 m) 덕수산(德修山 1010 m)
♣ 소 재 지 : 강원 평창 대화면
♣ 산행코스 : 창수동 → 깔딱 고개 → 장미산 → 창수봉 → 덕수산 → 퉁퉁이바위 →천의동 (약 11km)
♣ 산행주관 : 중앙산악회
♣ 산행시간 : 약 5 시간
♣ 산행인원 : 48명 / 25,000원
♣ 산행준비 : 산행간식 방한 겉옷 아이젠 스펫치 지참
♣ 산행차량 : 아시아고속관광 김 동욱 기사 (010-2784-0803)
♣ 기 타 : 산행 하산 후 새해맞이 떡국 식사
◆ 산행참고
▣ 장미산(長美山980m)과 덕수산(德修山1,010m)
차령산맥은 오대산부터 시작하여 계방산(1577), 보래봉(1324), 회령봉(1309), 흥정산(1277), 태기산(1261), 청태산(1200) 등 장쾌하고 멋진 산들을 연이어 솟아 있다. 청태산에서 그다음백덕산(1350)으로 계속 그 맥을 이을 즈음 동쪽으로도 제법 웅장한 산 능선을 이루는데, 그 중심이 되는 산이 대미산(1232), 덕수산(1010), 장미산(980), 승두봉(1013)을 이다. 그 중 덕수산은 장미산과 연결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장쾌하고 또한 조용한 산행지이다. 장미산(長美山)과 덕수산(德修山)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와 방림면 계촌리의 경계에 위치한 강원도 산 치고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다. 장미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노루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두 산은 강원도 오지에 속하는 산 중 하나지만, 주민들에 의해 등산로가 정비되어 산행이 어렵지 않다.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봉황대에는 옛날 어떤 사람이 이곳에 묘를 쓰려고 땅을 팠다가 갑자기 봉황이 날아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중국에 이와 똑같이 생긴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봉황대라 해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장미산에서 덕수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봄나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봄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장미산을 지나 두 번의 사거리를 1시간 정도 걸으면 덕수산에 도착한다.
덕수산에서의 하산은 동쪽 능선을 이용하여 퉁텡이바위(충성바위)를 거처 유등동 서북방향 능선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우측 능선을 이용하여 하산을 하면 고랭지 체소를 이용한 김치절임공장이 소재한 산행기점으로 회기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 코스이다.
◆ 산행지도
◆ 산행후기
2012년 첫 산행이다.
첫 산행이고 집행부가 바뀐 산행이라 정회원이 자리를 꽉 메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2번 줄 좌석에 앉아 2년 만에 참석한 이 기복 산우 또 다른 산우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는다. 신임 집행부도 첫 산행부터 잘하려는 의욕이 넘쳐난다. 깊은 눈이 덮인 산행 길을 펄쩍펄쩍 뛰면서 앞을 달린다. 하산식으로 집행부가 준비한 뜨거운 떡국을 마시며 올 한 해도 무사 산행을 기원해 본다.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