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노을이 지고 있다 빨리 빨리!! 허겁지겁 차를 대고 내려서 논두렁 길을 걸었습니당.
이 길을 넘으면 우리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장화리의 일몰조망지가 나타난단다!!
야야아ㅏ아!!!!!!!! 쌔리 소리지르면서 달려불고,,
아쉽게도 듬성듬성 낀 구름 덕에 온전한 태양을 보진 못했으나..
그래도 한 장 남겨줘야지! 찰칵찰칵
뻘이 훤히 내려다보이도록 쭉 뻗은 길들.
무아! 제대로 잘 찍고 있어?
응 그래 임마 열심히 찍고 있다!
와다다다다다~!!
사실 이 곳에서 가장 핫했던 것은 달리기 경주..ㅋㅋ
어둑어둑~ 해질라 카니 가로등 등장!
쉬지 않고 계속 되는 달리기 경주는 곧 올라올 이케이케 방송국 ep.14에서 보실 수 있읍미다..
야 예준아 한 장 찍자!
이러케?
미묘하게 다른 사진. 귀여워서 둘 다 넣어둠.
저는 이 날 비행기 찍느라 바빴습니다,, 엄청 많이 찍었는데 한장만 공유함.
오늘 하루 운 좋으시라고!!
ㅋㅋㅋ삼무곡 특징 선생님이 애보다 더 애같다. 절대 안봐준다..물론 나 포함..
강화 나들길!! 다들 몇 년 뒤에쯤 한 번 더 가보세요. 그러면 애들 왈 내가 여길 왔었다구?ㅋㅋ
지유의 명랑홀릭은 끝나지 않았으니..
불멸의 달리기로.. 명랑쌤 다리 몽둥이 부러질때까지 달렸다고 한다..
캬 이것은 이날의 베스트컷으로도 꼽을 수 있는!!
역광역광역광이긴 하지만, 주환이 사진 너무 잘나왔다. 손이 챠밍포인트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위에서 이렇게 놀동안 내려가서 노는 두놈들ㅋㅋ..
무아만 사진이 없다는 것은 불공평하여 셀카를 찍었습니다.
예준이가 엄청 흔들리게 나왔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준비한... 깜짝 서비스
이 순간을 영상으로 즐기세여 님들.. 밤이라 노이즈 퐝퐝이지만...
이케이케 방송국에는 포함되지 않을 우리으 셀프캠입미다..
제목은 뭘로 할까 하다가 상수홍의ㅋㅋ..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차용하여
밤의 해변에서 함께 입미다..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주환이가 찍어!! 라고 명령하는 것을..ㅋㅋㅋㅋㅋㅋ
신남 지수 만땅인 주환이.
단체사진이라곤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등을 돌린 친구들과 뭐라도 나와보려고 애 쓰는 친구들.
한장 더! 얍
아따 해가 진짜로 저부렀구만~
백한만 등장하면 왜 이렇게 느와르 영화같은지... 칭찬입ㅁ미다.
백한 페북 프사감.
가로등 불 이빠이 받은 현서.
지유를 업어주겠다며 멋지게 달려가 너른 등판을 뙇! 하고 내민 현서였지만..
씁쓸한 패배를 겪고...
마음이 아픈 무아는 현서의 사진을 왕창 찍고..
뒷모습이 멋졌던 현서.
지운이 폭풍 달리기!!!!!!!!
무아! 나랑 저기까지 달려.
싫어~ 나 안달려 하고 찰칵 찍었더니 씨익 웃는 현재.
밤길을 달리고 달려 슝슝~
들어와서 깨끗이 씻고 귀요미 잠옷으로 갈아입고!!
너무 귀여우니까 한장 더.
ㅋㅋ예준이 삐에로 닮아써.
네 잠옷으로 갈아입으면 뭐 파자마파티나 배개싸움같은 거창하고 고전적인 걸 할 것 같았지만
저희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괴물의 아이'라는 영화를 다같이 보았답니다!! 더빙판이었어용.
저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정말 좋아합니다. 썸머워즈, 늑대 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등 다 좋아해요.. 짱이야 짱.
괴물의 아이 원작에서는 야쿠쇼 코지랑 소메타니 쇼타라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두분이 주연 목소리인데 더빙판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애들아 나중엔 나랑 원판으로 한 번 더 보자!
깜깜한데서 플래쉬 터트리고 찍으니 이거 뭐.. 빈지노급으로 못찍은 사진이지만ㅋㅋㅋ
주환이네와 지민이네서 보내주신 맛난 간식 옴뇸뇸하면서 맛있게 즐겁게 영화보고!
쥐도 새도 모르게 잠들었다고 합니다.
힘을 남겨두고 잠들지 않으리라-라는 우리의 한말씀을 몸소 실천했던 6월 22일.
삼무야 놀자의 하루를 완료!!
첫댓글 와~~ 사진 예술! 노을 넘 아름답네요~~^^
무아샘 꽃미모 발산 중! 점점 이뻐지시는 듯~~!!♡
아이들 마음속에 귀한 추억 하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