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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캐세이패시픽의 8번째 미국 취항지인 동시에 10번째 북미 취항지다.
현재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JFK 공항, 뉴욕 뉴어크 공항,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밴쿠버 등 8개 도시에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오는 9월 15일부터는 워싱턴 D.C.에 신규 취항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시애틀 노선에 최신예 항공기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을 투입해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350-900은 가장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편안한 좌석,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푸른 초목을 자랑해 에메랄드 시티라고 불리는 시애틀은 최근 안목 있는 여행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에서는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많은 로맨스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의 전망대에서는 퓨젓사운드(Puget Sound), 레이니어 산(Mount Rainier), 워싱턴호 등이 이루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Pike Place Market)로 대표되는 훌륭한 미식 도시인 동시에, 어린이 박물관, 동물원, 아쿠아리움, 비행기 박물관 등 수많은 명소로 가족 여행에 제격이기도 하다.
한편 2018년에만 9개의 신규 노선에 취항을 발표한 캐세이패시픽그룹은 시애틀 노선까지 개설하면서 전례 없는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올 1월에는 난닝, 3월은 지난과 브뤼셀, 5월과 6월엔 각각 코펜하겐(시즌운항)과 더블린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워싱턴 D.C.(9월), 필리핀 다바오시와 인도네시아 메단(10월), 남아공 케이프타운(11월, 시즌운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