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그래미 (그래미 홈페이지 캡처) |
회사내에 천연잔디가 깔려있고 금붕어가 뛰어노는 커다란 연못과 정자 그리고 최고급 펜션을
연상케 하는 기숙사도 있다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회사 맞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주)그래미는 숙취 해소 음료인 `여명 808`을 만드는 회사다.
직원 수는 74명에 불과하지만 복지 수준은 대기업 못지않다.
축구장 크기의 잔디공원,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가든, 최고급 기숙사가 갖춰져 있다.
특히 직원의 피로 해소를 위한 사내 찜질방과 온천탕, 호텔 연회장 수준의 식당은 입이 쩍 벌어진다.
1년에 한 번씩 맞춤 정장을 전 직원에게 나눠주고 회식은 고급 출장 뷔페로 한다.
남종현 그래미 사장은 "엔도르핀이 솟는 회사가 목표"라고 말한다.
자동차 조향·현가장치를 만드는 (주)한국센트랄(전북 익산)은 150명이 일하는 단출한 회사다.
이 회사는 디자인 잡지에서나 봤을 법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헬스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이 있다.
오후 5시 30분만 되면 대표가 `빨리 집에 가라`며 종용하는 특이한 회사다.
또 어떤 의견이든 3000원의 수당을 주고,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는 제출만 해도 1만원의 수당이 주어진다.
매년 10명 넘게 해외연수도 보낸다.
이 회사는 올해 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10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중국에 해외법인 설립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알짜 중소기업 25곳을 찾아
`우리 시대 행복지수 1등 기업`이란 제목으로 책을 내놨다.
행복지수 1등 기업들은 장기근속이 가능하고 연봉이 2000만원 이상을 상회하며,
기술력 1위, 이직률 0%,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거나
이미 달성하는 등 미래 전망이 매우 밝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특히 (주)연우, (주)한국화이바, 동화자연마루(주) 등
매출액 천억 이상을 달성한 5곳의 기업이 소개돼 눈여겨 볼만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방이라도 저런 복지가 제공된다면 안 갈 이유가 없지"
"중소기업이라 많은 인원을 뽑지 않을테니..
경쟁 무지하게 높겠네" "사내 찜질방에 헬스장..
자연스럽게 일을 열심히 하게 될꺼 같은데" "나도 제발 데려가~"
"사장님 우리 회사에도 찜질방 지어주세요~ 아님 헬스장이라도..
" "진심 부럽다"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첫댓글 참 좋은곳이네요 짜자자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