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진은 지난 8일 대전 대덕특구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라이벌' 박종명(백영고)을 3-0(11-6 11-6 11-9)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최유라도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상미(인천 연수여고)를 3-0(11-9 11-6 11-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유재진은 전북연맹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 우승에 이어, 최유라는 회장배전한국선수권, 전국학생선수권 1위에 이어 각각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며 벌써 올해에만 3개 대회를 휩쓸었다.
남중부에선 류한동(군포 산본중)이 개인전 결승에서 윤호진(도원중)을 3-0(11-6 11-8 11-3)으로 꺾고 전북연맹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에 이어 3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단체전에선 박종명-이승훈(백영고)이 남고부 결승에서 서울대진고를 2-0으로, 김상미-김희원(연수여고)은 여고부 결승에서 휘경여고를 2-1로 각각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