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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녹변현상( 다진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은요 마늘 다진것이 원래의 색을 읽고 다르게 변했다면 당연히 불안하게 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해서 녹색이나 청색으로 변한 마늘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윗분의 말씀대로 말레익 하이드라 자이드(maleic hydrazide)라는 발아억제제 농약 성분으로 인해서 마늘의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생긴다고 잘못 알려져 소비자들을 혼란시킨 적도 있었지만. 차후 연구결과 마늘의 녹변현상은 농약 사용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색이 변한 마늘의 경우 마늘 조직내의 효소작용으로 생긴 현상으로 먹어도 몸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마늘에 녹변현상이 생기나하는 것도 궁금하실텐데. 대략 3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습니다. - 저온에서 저장하게 되면 마늘이 싹을 형성하는 과정이 생기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효소가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으면서 초록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일반 마늘보다 다져서 보관할 경우 녹변현상이 더욱 잘 관찰되는데 먹어도 이상없습니다. - 마늘에는 몸에 좋은 알리신성분의 황화합물과 소량의 철성분이 있는데요. 다져지는 과정에서 황화합물과 철성분이 반응을 일으켜서 녹변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먹어도 됩니다. - 그밖에도 유기산과 환원당의 반응, 아미노산과 환원당의 반응으로 녹변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먹어도 됨. 마늘에 수많은 좋은 영양분이 있다보니 녹변현상이 생기는 것이지. 몸에는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마늘을 보관하는 효령을 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반 마늘을 단기간 보관할 때 > 통풍이 잘되는 자루에 넣어서 건조한 곳에 보관 -일반 마늘을 장기간 보관할 때 > 마늘을 깐 상태에서 다진 후 비닐에 공기를 빼고 냉동실에 보관 -저온에서 마늘을 보관하다 보면 녹변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냉동보관하면 녹변현상 예방 |
출처: 별 원문보기 글쓴이: 별과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