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7일 영암 삼호 파크골프장에서 판테온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하루전날 5일아침6시에 충주를 출발하여
목포에서 갈치조림 점심을 맜있게 먹고 삼호구장을 찾았더니
오후1시 부터는 내일 대회 준비로 문을 닫고 못 들어오게하네요.
이런된장
오후에 코스나 한바퀴 돌고 길이나 알아보려고 했더니
내일은 완전
맨땅에 헤딩이네요
대회 참석한 사람들이 코스를 하번도 안 돌아보고 대회 참석을 하면은
이건 보나마나입니다.
더군다나 18홀 경기이니.....
출발때처럼 마음편하게 그냥 놀러왔다 셈 치기로 하였습니다.
부근에 구장을 찾다보니
최근에 해남에 구장을 문 열었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약 25분 거리에 산이파크골프장 18홀이 있어서 곧바로 찾아나섰습니다.
아담한 시골의 구장이었습니다.
그래도
정자도 2개가 있고
구장 옆에는 좀 큰 연못도 있구요
시골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즐기도록
난이도도 몇개 만들어놓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30분 정도가면은 해남읍에 또 18홀 구장이 있다는데
파크골프 발전을 새삼 느껴봅니다.
새로만든 화장실도
작은 뫼똥 같은 홀컵도 2개
한쪽에 연습장도
저녁에는 모처럼 목포 친구들과 함께 자연산 회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