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생명이 심령 속으로 들어온 성도가 하나님 나라이다
부활에 대해서 오늘날 교회에서 부활생명을 현실에서 누리지만 아직 완전한 부활의 때는 오지 않았으며, 예수님의 재림 때 부활이 완성된다고 말을 한다.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인가? 부활을 죽은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와 함께 죽은 것을 믿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였음을 믿는다. 부활은 죽은 육체가 아니라,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의 몸을 입는 것이다.
만일 부활이 죽은 육체가 살아나는 것이라면,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 죽었다 살아난 회당장 야이로의 딸, 죽었다 살아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부활이 아닌가? 성경은 죽었다 살아난 이 세명에 대해서 부활이라고 말을 하지 않는다. 부활의 첫열매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서『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리고 아직 완전한 부활의 때는 오지 않았지만, 부활생명을 현실에서 누린다고 말을 하는데, 잠깐 경험해 본다는 취지로 말을 하는 것이다. 정말 비성경적인 말을 한다. 로마서 6장 5절에서는『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한 자는 부활생명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 나라도 이미 왔지만 “여기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라는 말을 통해서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도 예수님의 재림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장소적인 개념으로 말을 하는데,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서『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너희 안에 있다는 말을 또 그들의 마음 안에 있는 것으로 사람들은 착각한다. 너희 안에 라는 말은 바리새인들이 모여서 질문하는 그들 가운데라는 말이다. 그들 가운데 누가있는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의 답변은 내가 곧 하나님 나라라는 말씀이다.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이유는 그들 심령 속에 그리스도가 성령의 능력으로 재림하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자는 그들의 심령 속에 새성전이 세워지고, 하나님이 그곳에 계신다는 말씀이다. 교회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가 예수님 재림때 완성되는 것으로 말을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므로 맞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믿는 자들은 예수님의 재림때 구원받을 자와 그렇지 못할 자와 나누어진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구원도 완성된 것이 아니므로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구원은 현재 예수님이 성도의 심령 속에 재림하였음을 믿는 자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십사만사천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를 믿지 않는 자들은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들이다.
현재적 부활과 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현재적 구원은 같이 연결된 말이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하여 부활생명이 심령 속으로 들어온 성도가 하나님 나라요, 구원받은 백성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