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 오솔길 라이딩1~
강릉 라이딩 3인방 3개월전부터''' 봉화 라이딩 계획 세워 실천 임했다.
2015. 6.1. 08:00~ 영동대 정문앞서 만나''' 우린 봉화 첫바퀴를 돌렸다.
목계 다리 막 건너는''' 강릉 라이딩 회장님의 라이브 모습~
삽당령 맨밑 다리라서''' 건너며''' 12 다리 안녕을 빌었다.
목계 첫 그늘 목 축이며 쉰 후''' 추억 남겼다.
목계 다리서 680m 정복하는데 1시간반 걸렸다.
더운 날씨에 땀 좀 뺐다.
넘 더워서 1시간 이내 도착하믄 막걸리 한잔 하고 가세''' 1시간 넘으면 거냥 가고~
우린 넘 땀 흘려 지친 몸''' 할매가 손수 빚은 막걸리로 목을 추겼다.
첫번째 령에서 한잔 빨구''' 우리 안전하게 천천히 갓길로 달려 갑시다.
3심 동체''' 라이더 태철, 2번 만호, 종근 회장님은 말번에서 밀어주었다.
고개 넘고 넘어''' 봉화 104키로 지점서 이정표 점 찍었다.
백두대간 삼수령 피재 올라올라 30분 걸려 올랐다.
삼수령은 낙동강, 한강, 삼척 오십천 삼수발원지라고~
검룡소는 한강 발원지라고~
우린 무척 목 말라''' 시원한 포도 퐁퐁 한캔씩 나발 부었다.
우린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 연못에 들려''' 추억을 남겼다.
못된 황가 심뽀가 서려있는 곳, 낙동강 샘물의 원천~
황지연못 100m 위 모텔서 일박했다.
태백시장내 실비식당서 꽃등심 저녁 머꼬,
담날 아침 우영식당 해장국 머꼬''' 07:30 봉화로 출발했다.
명소 구문소서 추억 남겼다.
우린 신나게 내려 달리고, 올라서''' 넛재 고가다리 밑에서 방장님과 교신했다.
방장님 왈 " 이젠 청옥산 넛재 언덕길이여!" 천천히 올라오라하네~
걷다가, 타다가, 걷다가''' 넛재 1시간 올랐다.
넛재를 겨우 넘어''' 신나게 내리 달리면서 우린 땀을 식히며 질주했다.
넛재 고개 넘어 아래서''' 방장님은 100리길 달려와 우리들을 맞이했다.
힘든 3인방 위한 안내''' 초다짐으로 탕수육과 고량주3병 요기 달랬다.
또 달리고 달리다''' 소천 태백식당서 점심 찍었다.
태백시장내 꽃등심 보다 더 부드러웠다.
" 이 집도 태백산 줄기 봉화 자연산 괴기여 " ㅎ
요 등심 점심 머꼬''' 10근 얼음 재워 가방에 싫었다.
우린 소주.맥주.과일 가방에 쪼 싫었다.
" 현지에 아무것도 없어~ "
방장님~ 방장님~ 우리 방장님~ 많이 드셔요!
우린 방장님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 먼길 찾아온 벗님들! 넘 고마워요! "
우린 방장님 힘내라고, 정성을 다해 한잔 올렸다.
이 시간 만큼은 서로 기분좋고, 행복했다.
첫댓글 만호 실장님은 머리도 좋으셔. 그걸 다 기억하고 글과 사진으로 옮기는것을 보면 사진작가로 나가도 될텐데, 유기농 공부까지 아이구 무서버라 ㅎㅎㅎ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고상했구만 잘댕게와서 고맙네 32기 파이팅!
고기 명품이네...
연곡 농협저리가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