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 유적지구 왕궁리와 미륵사지.
그 동안 슬쩍슬쩍 봐왔지만 오늘은 선행학습 후 눈으로 확인하기.
무왕과 선화공주를 꿈꾸며~^^
왕궁리 오층석탑은 백제시대 탑의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백제시대 때 탑은 아니랍니다~
통,신쯤 된다고해요~
왕궁리 오층석탑도 미륵사지 석탑처럼 한번의 해체보수 작업을 거친 후 복원이 되었다네요~~~
오층석탑에서 나온 사리함은 현재 전주국립박물관에 전시중이랍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 지구반같은 유아들은 처음봤대요.
백제문화에 대해서 대답을 척척척~~
어딜가든 사랑받는 우리 아이들이에요^^
무왕과 선화공주가 정자를 지어놓고 풍류를 즐기셨을법한 정원.
중국의 기암괴석으로 꾸미고 물이 받아지다 넘치면 흐르는 방법을 이용한 동양최고의 정원이었대요.
화장실역시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처럼 어느정도 분비물이 차오르면 자동으로 물이 흐르게끔 만들었다고해요.
그래서 고대사회의 화장실과 정원이 궁금하면 어디로?
왕궁리 유적지로 ㄱㄱㅆ~~^^
대단하지요?
화장실 터랍니다~
그 옆 사각형터가 금, 유리 공방터래요.
오늘 점심은 뚜부카페에서 두부마파덥밥과 두부탕수, 두부강정.
조금 맵다고 했지만 매콤한맛이 땡겨 계속 먹게되는ㅎ
디저트로 금마의 핫플레이스ㅋㅋ 이○○ 24 편의점에서 쌍쌍바로 얼얼한 입안 식혀주기.
친구랑 한쪽씩 잡고 떼어먹는 재미가 쏠쏠~~
미륵시지로 이동~
나중에 크면 왜 탑이 저렇게 밖에 복원이 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있겠죠?
사리장엄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는 기특한 친구들.
사리함에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돌이 있다고 기억하곤 얘기도 해주고^^
청동보살 손을 보고 흉내도 내어보고.
교실에 만들어 놓은 패널에서 보았던 금동향로, 청동보살손, 사리장엄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는 너무 신기해하는 어린이들.
날이 볕이 안들고 바람이 불긴했지만 날이 후덥지근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떠난 역사탐방이라 조금 지치더라구요.
그래두 씩씩하게 그 너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제 집 마당 다니듯 신나게 즐긴 친구들 칭찬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어머님들 고맙습니당♡
특히 차량봉사해주신 동완어머님 안여름님~~~사랑해효~~♡♡♡
첫댓글 그동안 몰랏던걸 알게된 뜻깊은 날이엿어요👍
저한테도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신 중푸에 감사합니당🙏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장님,샨쇼쌤, 지구반친구들 고생많앗습니다💜
미투용~~^^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