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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시인님♡ 봄비
長山 박재도 추천 0 조회 7 22.03.10 12:2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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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3.11 11:22

    첫댓글 옛 우리 집 뜨락에서 기나긴 겨울을 지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설의 휘파람새 소리가 체 가시기도 전에
    4월에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를, 천상의 소녀(하늘의 선녀)로 표현했습니다.
    그런 봄비를 맞으며, 하얀 꽃을 소담스레 피워 유월이면 빨간 앵두로, 동네 처녀총각 연분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주는 봄비와 앵두꽃을 회상했습니다. 표현이 조금 부족해도 이해 바랍니다. ㅎ

  • 22.03.11 08:27

    장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제가 장산님을 못뵙고
    외국으로 보냈네요

    지난해는 한동안 고난의 해였지요
    사고로 인해 그림 그리는일도 세달반 쉬고
    또 치매어르신 모이고 이사하고 정리하고

    지금은 치매가 아주 심해서
    제가 옆 돌아볼 새가 없습니다

    몇년이 될지 모르지만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22.03.11 11:18

    예, 뵙고 싶었는데 서로가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을 모신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시인님의 말음대로 잘 모시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22.03.11 11:57

    장산님 고맙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더 좋아지는건
    기대하기 힘들어도 본인이 목사 안수받은 후
    언제나 기도가 몸에 베어 있어서 항상기도하며
    은혜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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