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할려 갈때 오늘 고기 먹으러 갈까? 또는 오늘 외식 메뉴는 불고기 어때? 대부분 이렇게 말하죠 !
그리고 불고기 실껏 먹고 마지막으로 냉면이나 된장찌게로 마무리하면 한끼 식사가 되지요.
냉면 한그릇하구 불고기 먹으러 갈까? 또는 냉면 먹었으니 이제 불고기로 마무리 할까 ? 이렇게는 않하죠?
경주 시내 대왕시네마 앞은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북쩍부쩍, 복잡한 동네로 보였다.
그곳에서 평양냉면 집을 찾았다. 그 밑에 한시적 메뉴인것 같은 한우불고기 + 냉면 = 15,000원이라는 세트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이집에 들어가보자
눈에 보이는 또 다른 간판에 65년 전통 냉면원천본가(冷麵源泉本家) 냉면의 원조집이라는 뜻일것이라고 해석하면 되나요?
한우가 맞을까 ? 한우 불고기인지 한번 시켜보자구. 이렇게 2인분이 나왔습니다. 접시에 담겨저 나온 모양은 별 볼품없이 나왔었지요.
2인분 한접시 비우고 , 모자라 다시 2인분 추가했답니다. 고기 맛은 좋았습니다.
이 물만두 서비스로 나온것이 아닙니다. 3,000원짜리 물만두입니다. 고기만 먹기에 그래서 한접시 맛보기 위해 시킨 것입니다.
지금도 65년 전통 냉면집에서, 불고기를 팔면 냉면을 항상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인데 ....... 고기를 먹고 나면 , 맛있는 냉면이라도 후식 취급되죠. 이집도 그런 케이스가 되고 말았죠.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시켰답니다. 처음부터 냉면만 먹는다면 제대로 맛을 느낄수 있는 집입니다.
낯에 들려서 불고기와 냉면을 먹은 이집을 저녁에 다시 찾아 갔죠. 옆 좌석 손님이 맛있게 굽고 있는 소양념갈비를 시켰습니다. 숯불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진을 찍자 옆 손님이 이상하게 생각되었는지 , 왜 사진을 찍으세요 ? 하고 묻는다. < 옆 손님과의 이야기는 대게장순두부 포스팅 글에 언급되어 이하생략>
한우일까? 궁금하였답니다.
진짜 갈비살일까 ? 도 궁금하였습니다. 한우 일까 ? 갈비살일까? 로 한참 이야기 하며 다 먹고 말았답니다. 결과 = ????? , 고기 먹지 말았어야 될걸.....
맛집정보 1> 상호: 경주 평양냉면집 2> 위치 : 경북 경주시 노동동81-1 번지 ( 대왕시네마 앞) 3> 전화 : 054-772-2448 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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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