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지인이 엿질금은 만들었다고
아주 많이 주더라구요
조청만들기는 번거롭고 그냥 놔두면 또 냉동고에 들어갈 것 같아
설 다음날 만들었네요...
저도 아들도 감기 기운이 있어서
생강을 진하게 달여 넣어 만들었더니 따뜻하게 마시면
등줄기가 후끈하더라구요 ~~
우리 손자는 생강맛이 나다면서 맛 없다는?...^^
재료가 너무 많아서 3일동안 만들었네요
식혜가 쌀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찹쌀과맵쌀 반반 섞어서 된밥 지어서 만들었더니
밥알이 풀어지지도 않고 좋으네요
설탕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야겠고
자일로스설탕과 천일염1숟갈 넣어 만들었네요
많이 만들었더니 덕분에 냉동고가 가득하구요...ㅎ
건강 잘 챙기시구요.
첫댓글 식혜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가끔 만들었는데
우리 아이들 사위는 잘 안 먹으니 안 만들게되더라구요.
어느 유튜브에서 보니 우린 식혜 만들땐 앙금은 버리잔아요.
그런데 같이 넣고 해야 좋다고ㅎ~~색은 검지만 ㅎㅎ
지난번 무조청 만들때 엿기름 물 조금 빼서 식혜 만들었거든요.
약간 거무스름해도 맛은 있던대요 ㅎㅎ
저도 여태 앙금까지 다 사용했거든요.
헌데 그 생각은 지금껏 못해봤거든요....ㅎ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