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2년 동안 기도했던 바,
야우목사와 성도들을 위해 예배당 건축을 위해 건축 노동자를 만나러갔다.
현재 예배당 넓이는
3.5m×12m. 기초높이는 10cm.
건축이 완공되면 넓이는
5m×11m. 기초높이는 50cm.
마지막 사진의 조그마한 몇개의 구멍들은 우기에 비雨가 많이왔을 때
어차피 들어오는 물을 막을 수는 없으니 쏴악 빠져나가라고 뚫어놓은 구멍들이다.
기초 높이 50cm면 넘치는 우기雨期의 물을 조롱할 수있게 된다.
또 천정과 지붕은 삼각형 구조로 바꿔져 낮의 뜨거운 햇살에 의해 데워지는 공기가 삼각형 천정에 갇혀 더위가 절반은 줄어든다.
또 함석판이 치워지고 벽돌로 건축되니 더위가 또 절반은 줄어든다.
또 바닥은 타일이 깔아지게 되므로
멘발로 예배할 때 서늘함을 주게된다.
더운나라에서 온실같은 더위의 예배당은 곤욕스럽다.
송사리 싸이즈SIZE 물고기가 안방까지 들어왔다가 놀다가 놀리고 나가는 그런일은 사라질 것이다.
참 기쁜일을 또 보게된다.
이 교회는 가장 모퉁이에 있는데,
멍멍이가 잠자기에 적당하고 사람에겐 전혀 어울리지않은 마굿간 수준, 야우 목사의 사택이 붙어있다.
하물며 이 교회 넘어가는 교량이 이건 뭐...6.25때 박살난 한강 교량보다 아찔했다.
쇠막대들이 녹이 슬고 중간중간 부러져서 아무래도 무너질것 같고 폭이 1m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그러니 그나마 벽지인데 사람들이 지나가려고도 하지 않을 성싶은 길이었다.
작년 11월 20일 한국으로 떠나 오면서 "하나님..그 놈의 교량 확 치우시고 새 교량 건축해 주소서."라고 한 마디 기도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기도를 내뱉고 왔는데
어머나? 어머나?
2023년 작년 11월27일에 폭2m 교량길을 빵 뚫어 놓았다. 또 웃긴 것은 그 교량을 만들어 준 이가 누군가하고 읽어 보니 불교 모임에서 건축하였다.
잘 읽어 보면
GIAO HOI PHAT GIAO(교회 불교)
ㅋ 하하하!!!
교량은 불교에서 만들고 사람들은 전부 교회로 가려나보다.
"이 지역 모든 길은 약속의 땅 이 교회로 통하게 하여 주소서"
참... 교회 이름은 원래 이름 그대로 약속의 땅 교회라 부르기로했다.
"호이탄 덕흐어ㅡ약속의 땅 교회"
아 참...
벧엘 교회 가는 끄트머리 길도, 그런 너덜거리는 위험 천만한 1m폭 좁은 교량이 셋이나 있었는데
교량 세개 모두 다 2m 폭 콘크리트 교량으로 바뀌어 있었다.
♥
기도 제목...
우선 지난번 이곳에 방문하신 신재성목사님께서 우선 300만원을 송금해 주셨고 나머지 900만원을 어떻게 구해 오겠다고 하시는데...
꼭 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
화장실 가는 길...
화장실 가는 길은 고난과 역경의 길입니다.
지금은 사진에서 보는 바처럼,
건기乾期 마지막이라 말라서 별일 없어 보이지만...
우기雨期가 되면,
넘어져서 쌍코피 터지고 머리깨질 듯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누가 화장실겸 샤워실을 만들 수있게끔 헌금해 주십시오.
2m×2.5m 110만원...면적대비 제일 비용 많이 드는 곳이 화장실 샤워실입니다.
화장실 가는 길은 고난과 역경의 길입니다.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라 기도하지 마시고 때려 치우게 기도해 주십시오.
야우 목사님도 벧엘교회, 예수그리스도인자하심충만교회의 샤워실 화장실을 보고 왔다고 하면서 화장실 만큼은 꼭 더하여 지어달라고 부탁 또 부탁하십니다.
약속의 땅 화장실.............
110만원 따로...모금합니다.
예배당 건축헌금은 신재성 목사님께서 본인의 다음카페를 통해 모금하겠다하셨습니다.이곳으로 송금해 주십시오.
기도는 철야한다고 응답받는 것이 아니고
탁 내뱉는 한 마디라할지라도..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가슴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올 때 그냥 응답받나 봅니다.
오늘 3월8일 건축 노동자와 계약하러갔다왔습니다.
2023.11.27일 이라고 씌여있습니다. GIAO HOI PHAT GIAO 야오호이팍지아오
물 빠져나가라고 만든 구멍 몇개 중 하나만 사진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