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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여우회' 영덕 나들이
들길(박현숙) 추천 0 조회 175 19.06.13 09:4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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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3 12:40

    첫댓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나의 어린 시절을 나보다 더 많이 기억해 주는 친구가 있음은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여섯명의 친구, 여우회. 모임 이름만으로도 재미있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4-50대 까지만 해도 가족과, 남편과 하는 여행이 좋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 더 좋아졌습니다. 먹이고, 얘기하고, 웃기고 제가 다 해야 하는 일인 다역에서, 친구들과 가면 역할 분담이 잘 되어 그런 걸까요? 선생님의 이번 여행에서 큰 에너지를 얻어 돌아오셨을 듯 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6.13 19:10

    나이와 상관없이 남자들도 그렇게 모이면 어린시절로 돌아갑니다. 그런 나를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 맛있는 음식, 일출의 장관, 거기까지 가서도 가족의 입맛을 생각하는 엄마들의 장보기가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6.13 20:58

    학창시절 여섯 친구의 모임이라 여우회 정말 좋은 친구들의 모임입니다. 저는 발랄하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여자들만의 모임이라 여우들의 모임이라 명명한줄 알았습니다. 변함없는 우정이 영원하시길 기원드리며 여우들의 영덕나들이 잘 읽었습니다.감사 합니다.

  • 19.06.14 10:43

    친구들과 절경인 옥계계곡에서 가뭄으로 물이없어 안타까운이야기는 공감합니다. 젊은시절 영덕군 달산면의 옥계계곡 주변은 영일군에서 편입되었습니다.저는 영일군에서 지역을 넘겨주는 입장에서 아까운 심정이 많았지만 지역이 영덕군 쪽에 치우쳐 있어서 주민편의상 그렇게 한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여우회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힘든 운전을 담당하여 수고가 많았겠습니다 . 역시 거기서도 봉사를 하셨습니다. 제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6.15 00:12

    여우회의 웃음소리가 영덕 바닷가에 울려 퍼지는 듯합니다. 졸음을 깨우기 위해 친구들이 노래를 불러 주는 모습은 아직까지 영락없이 소녀들의 모습입니다. 모두 건강하신 몸으로 다정한 우정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여우회 나들이 모습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6.15 00:45

    여섯 친구가 모여서 경치 좋은 곳으로 가서 온갖 수다를 떨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셨군요! 건강하게 오래도록 만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6.16 00:29

    만난지가 모두 45년이 넘었으니 반올림을 하면 50년이나 되는 친구들이지요. 이제는 그만한 세월을 함께할 친구들은 영원히 만날길이 없겠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한 더욱 자주 여행을 다니기를 기대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06.16 10:31

    1박 2일의 여행이 3박 4일쯤 되는듯 너무 알차고 맛깔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래오래 우정을 이어가면서 봉사하고 서로 배려하고 가족까지 챙기는 살뜰한 님들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6.18 07:36

    즐겁게 어울리는 여우회 부럽습니다. 우리도 퇴직 후 부부동반여행도 즐기고 해외여행도 여러차례 다녔습니다.
    70을 넘긴 후 아픈데도 자주 생기고 자녀들 따라 해외 나가는 친구도 생기고 타지역으로 아들 사는곳으로 이사도가고
    첫째로 아픈데가 많이 생기니 모두가 함께 나가는 기회가 점점 줄어져 시내에서 모여 아픈자랑만 한답니다. 들길님이
    힘든 운전까지 하시고 즐거운 글까지 올려주시고 함께하신 연등님께서도 즐거움을 한층 더 뜻깊게 해 주시네요.

  • 19.06.23 23:41

    남편 흉을 보며 노니닥 거리다가 남편을 위한 찬거리를 걱정 하는 것이 이율 배반이지만 여자들의 숙명이기도 한 모양입니다. 여자들 여섯이서 멋드러지게 잘 놀고 오셨네요.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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