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회족거리, 병마용갱, 장한가 공연 등) ...

[서화주]

●대안탑 ●

대안 탑은 서안시내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대자은사" 내에 자리잡고 있다.

대자은사는 648년 당고종이 태자로 있을 때 돌아가신 어머니 문덕황후를 위하여 만든 황살 사찰로서 현재의 모습은 청대에 재건축한 것이라 한다.

대안탑은 중국에서 유명한 불탑중의 하나로, 652년 당나라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본존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7층식 누각 전탑으로 통 높이가 64미터에 기반부 둘레는 25미터라 한다.  

현장법사 (삼장법사)

● 섬서 박물관 ●

  중국의 전통건축미를 살린 섬서역사박물관은 전체 면적 7만 평방미터의 국가급 역사박물관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가장현대화된 역사박물관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측천무후묘를 지키던 해태

"이슬람 회족 거리"

이슬람을 신앙하는 화족이 사는 거리이다.

서안 소주 민족 가운데서 제일 많은 비례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슬람교는 하루에 예배를 다섯 번씩 올리는 이유로

이슬람 사원인 청진사 근처에 집거하여 생활한다.

날이 어두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서 양꼬치, 샤브샤브, 국수집 등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화족특산품과 건과류를 판매하기도 한다.

"명대성벽(서안성벽)"

서안성벽은 중국에서 보존하고 있는 건축물중에서 가장 완전한 고성중의 하나이다.

둘레의 길이가 13.7 킬로미터, .성벽높이가 12미터, 성벽위 폭이 15미터로 높고 두터운 것이

성벽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성벽위에서 자건거도 빌려주고 전동차를 타고 성을 한바퀴 도는데도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화 청 지 "

당현종과 양귀비의 로멘스로 엮어진 화청지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당나라 황실 원림입니다

.

고대부터 수려한 경관과 질 좋은 지하 온천수 때문에 역대 제왕들들의 관심을 받아 왔던 장소이다. 일찍이 서주의 주유왕이

이곳에 여궁을 지었으며,진시황과 한무제도 이곳에 행궁을 건립하였다. 당현종 천보년간에 건설한  궁전누각이 가장 화려하며

이때 정식으로 “ 화청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하였습니다

양귀비 온천목욕탕

"진시황제 병마용 박물관"

병마용이란 흙으로 구운 병사와 발을 가리키는데,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든것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갖추고 있는 병마용은

1974년 농부들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는데 현재까지 3개의 갱이 발견되었다.

-1호갱은 동서쪽으로 향한 긴모향으로 6,000여개의 토용과 말들이 묻혀있다

  -2호갱은 보병과 기병, 마차병,궁수병으로 아직까지 미개발상태이다               

            -3호갱은 진나라  장군들의 지휘부라고 한다                                                           

병마용 처음 발굴당시 사진

" 장 한 가 "

장한가는 당나라 때 백거이가 지은 장편 서사시이다. 당현종 원화 원년인 806년 우연한 기회로

백거이에 의해 지어졌다고 하는데 당현종 이융기와 그의 비 양귀비와의 사랑을 읊은 노래란다

당 현종(712-756)이 양귀비와 사랑을 나누고 죽은 지 50년이 지나 백거이 나이 35세에

어느날 친구 왕질부와 진홍이라는 사람이 그를 찾아와 선유산에 놀러를 갔는데 거기서 당 현종 이융기와 양귀비와의 로맨스가

 화제에 올랐다고 한다

그자리에서 왕질부의 제의로 백거이는 시인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시로...

진홍은 산문으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신화적인 내용으로 애절하게 썼다고 한다

장한가는 세부분으로 나뉘는데...

첫째 부분은 양귀비가 총애를 받고

안록산의 난이 일어나 양귀비가 당현종을 위해 죽는 장면

 둘째 부분은 양귀비를 잃고 난 후의 현종의 쓸쓸한 생활,

 셋째 부분은 죽어서 선녀가 된 양귀비와 만나보는 장면으로 되어 있다.

여산에 인공별과 달이 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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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진]

작년봄에 다녀온곳이라 그런지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