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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비만증 당뇨병 간장병 위궤양 노화방지 암예방
▶ 비타민 C의 보고, 비만증, 당뇨병, 간장병, 위궤양, 노화방지, 암을 예방하는 장수식품
감자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Solanum tuberosum L.)이다. 주로 페루와 칠레 등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의 고도 3,210미터 고원에 있는 페루가 원산지인 감자는 모두 잉카와 아즈텍 농부들의 주요 수입원이었으며 잉카 경제의 토대를 이루고 있었던 식물이다. ‘안데스’ 고원에 사는 ‘인디안’들은 독특한 요리 도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여러 세기를 통하여 내려오는 “파차만카”라고 하는 것이다.
“파차만카”란 말은 ‘잉카’족의 ‘케추아’어로 “땅”이란 의미의 “파차”와 “솥” 혹은 “남비”를 의미하는 “만카”란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이 말은 대단히 적합한데, 왜냐하면 땅을 파서 그 안에서 요리를 하기 때문이다. 길이가 50‘센티미터’ 되게 땅을 파서 그 안에 둥글고 매끈한 화강석을 일렬로 차곡 차곡 포개며 위는 흙으로 덮는다. 돌의 모양은 벌집 비슷하다.
구멍은 한 곳만 뚫어 놓는데 이곳으로 불을 땐다. 이 구멍으로 장작을 집어 넣고, 화강석 돌이 뜨거워질 때까지 서너 시간 불을 지핀다. 이러한 방법으로 감자를 구워먹거나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한다.
감자는 높이가 약 60~100센티미터 자라며 잎은 처음에 끝이 뭉툭한 홑잎이지만, 나중에 깃꼴겹잎이 된다. 5~6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백색부터 자줏빛의 별모양의 꽃이 아름답게 핀다. 열매는 짙은 녹색으로 익으며 황록색이 된다. 땅 속의 덩이줄기인 감자를 먹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품종은 페루에만 112개 이상의 종류가 자란다고 알려준다.
우리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1824년과 1825년 사이에 관북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되어 있다. 김창환의 <원저보>에서는 북방으로부터 감자가 들어온지 7~8년 되는 1832년 영국의 상선이 전라북도 해안에서 약 1개월간 머물고 있을 때, 배에 타고 있던 선교사가 씨감자를 나누어 주고 재배법을 가르쳐주었으며, 감창한은 그의 아버지가 재배법을 배워 보급시킨 내력과 재배법을 편집하여 <원저보>를 만들었다고 한다. 감자는 고구마와 달리 수십년 사이에 각처에 보급되었으며 양주, 원주, 철원 등지에서는 흉년에 이것으로 굶주림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20년경에 강원도 난곡농장에서 난곡1, 2, 3호라는 독일산 신품종 감자를 도입하였고, 1930년 초엽에는 일본 북해도에서 남작이라는 새 품종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남작, 대지감자, 수미감자, 도원감자, 러셋트버뱅크 등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감자는 서늘한 기후에 알맞은 식물로 덩이줄기로 번식한다.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에 걸쳐 파종하는데, 씨감자는 퇴화가 심하므로 고랭지에서 채종한 좋은 씨감자를 써야 한다. 씨감자는 눈을 남기면서 2등분내지 4등분으로 고랑을 파고 퇴비를 넣고 쪼개어 심는데 6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걸쳐서 수확을 한다. 여름에 심어 늦가을에 수확하는 가을재배도 할 수 있다. 겨울에 움 같은 곳에 저장을 하는데, 온도는 섭씨 3~4도, 습도는 90~93퍼센트가 적당하다.
당분은 적으나 단백질이 고구마보다 많으며, 흔히 쪄서 먹는데 산간지방에서는 주식으로 이용하나 평지에서는 보조 식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지방은 감자밥, 감자수제비, 감자범벅, 감자조림, 감자부침개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는다. 이밖에 통조림, 녹말, 엿, 주정, 당면 등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이용하고 있다.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린 맛이 있다. 이 성분은 덩이줄기보다 줄기, 잎에 많지만, 덩이줄기에도 껍질과 눈에는 함량이 높다. 덩이줄기를 햇볕에 쬐면 함량이 높아져, 이를 먹으면 독성이 있어 위장장해를 일으키고 식중독을 일으키게 되므로 싹이 튼 감자는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먹지 않도록 한다.
감자를 생약명으로 양우(洋芋: 큰 바다양, 토란우)라고 부른다. 한자로 북저(北藷: 북녘북, 사탕수수저), 토감저(土甘藷), 양저(洋藷), 지저(地藷)라고 하며, 방언으로는 마령서(馬鈴薯), 북감저, 하지감자, 디과라고도 한다. 마령서(馬鈴薯)라는 이름의 유래는 감자의 모양이 말에 다는 방울 모양의 장신구와 닮아서 마령서라는 별병이 생겼다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보기, 건비, 소염의 효능이 있어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기운을 증강시키며, 볼거리염, 화상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성분은 전분, 당, 섬유, 지방, 회분, 비타민류 등이 함유되어 있고, 솔라닌(solanine)이 확인되었다. 약리작용에서 백혈구 증가 작용, 해독작용이 있으며, 간기능 활성화 반응이 나타났다.
가벼운 화상, 전염성 농가진, 습진, 풀독 등에는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물기를 살짝 짠 후 환부에 얹으면 좋다. 떨어지지 않도록 거즈 등으로 묶고, 마르면 바꿔 붙인다. 타박상이나 염좌 등에는 감자를 갈아서 감자 반 정도의 밀까루와 식초를 넣고 반죽하여 헝겊에 넓게 펴서 환부에 붙이고, 1일 2~3회 갈아준다. 식사할 때 감자를 먹으면 요산을 늘려는 동물성 단백질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통풍에 좋다.
감자의 뛰어난 효능
감자는 땅속 사과로 불리울만큼 비타민 C, 비타민 B와 철, 인, 칼륨 등 광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날감자즙은 생명 에너지를 늘이는 작용을 하므로 그것을 먹으면 체력이 항진되고 암에 대한 면력력이 높아 진다.
한 연구집단이 몇 명의 암환자들에게 날감자즙을 매일 1~2컵씩 먹게 하였더니 암의 진행이 멎었다고 한다.
만성간염환자들이 날감자즙을 계속 먹고 간기능검사를 한 결과 정상으로 되었으며 인슐린 주사로서는 혈당값을 130~150밀리그램 아래로 떨구지 못하던 당뇨병환자는 날감자즙을 먹고 그 혈당값을 100밀리그램으로 떨구고 인슐린 주사도 끊을 수 있었다.
위 및 십이지장궤양 환자가 날감자즙을 먹었더니 2주일만에 심한 아픔과, 트림, 불쾌감이 멎고 식욕이 좋아 졌다고 한다. 감자국도 건강에 매우 좋다.
생감자즙요법
생감자즙은 암, 간장병, 당뇨병, 위궤양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생감자즙은 아침과 저녁 식사 30~60분전에 빈속에 먹으면 좋다. 위가 약한 사람은 100밀리리터, 건강이 좋은 사람은 200밀리리터 정도를 매일 마시도록 한다. 생즙 냄새 때문에 마시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는 사과즙과 꿀 등을 적당한 양으로 첨가해도 된다. 생감자즙을 만드는 방법은 중간 크기의 감자 3~4개를 잘 씻은 다음 씨눈을 잘라 내고 껍질을 벗긴다. 이를 강판에 간 다음 약천수건으로 짜면 훌륭한 생감자즙이 된다.
감자국요법
감자는 예로부터 영양물질이 풍부하고 해독과 진정 등의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알려 져 있다.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질 높은 농마와 비타민, 광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므로 병의 회복을 촉진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좋다. 감자는 피로회복작용을 하고 단맛을 내는 양파와 조합을 이루면 더욱 맛이 좋아 지며 힘을 내고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커진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감자국이 좋다.
먹으면 기침이 멎게 될 뿐 아니라 목의 아픈 증상도 억제하며 몸의 저항력을 높인다.
감자국을 만들는 방법은 중간 크기의 감자 3개와 물 3컵 그리고 양파 작은 것 한 개를 준비한다. 감자를 잘 씻어서 2~3밀리 두께로 썰고 양파도 얇게 썬다. 남비에 재료를 넣고 푹 인힌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언감자송편을 만드는 방법
언감자송편을 만들려면 먼저 언감자 3킬로그램, 땅콩 300그램, 소금 30그램, 기름 30그램을 준비한다. 다음에 언감자을 씻어서 납작하게 썰어 말린 다음 하루동안 물에 담가 우린다. 그것을 다시 건져서 말려서 가루를 낸다.
땅콩을 삶아서 소금을 넣고 짓찧어 소를 만든다. 그 다음 감자가루를 끓는 소금물로 익반죽하여 반대기를 만들어 가마에 넣고 찐다. 절반쯤 익었을 때 꺼내어 다시 익반죽한다. 익반죽한 것이 식기전에 소를 넣고 송편을 빚어서 가마에 넣고 찐다. 다 익으면 가마에서 송편을 꺼내어 식기전에 기름을 바른다.
감자껍질의 독성과 관련해서 <생활과 건강장수> 제 5권 142면에서는 이렇게 주의를 주고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
감자 껍질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들어 있다. 만일 감자를 삶거나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게 되면 껍질속의 10퍼센트에 달하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감자속에 스며 들게 된다. 이런 감자를 사람이 먹으면 몸에 해롭거나 심지어 알칼로이드 배당체에 중독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감자는 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 먹어야 한다."
감자를 오래먹으면 노화를 방지하고 암도 예방되며 고혈압을 방지하는 작용이 크다. 또한 비만증과 당뇨병을 예방한다. 감자의 열량은 흰쌀밥의 약 절반에 해당된다. 또한 감자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장암과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쓸모 없는 찌꺼기로 여겨 오던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이나 발암성 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알려 져 그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 지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을 조사해본 결과 모두가 감자를 늘 먹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자는 사과에 3배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자 100그램에 비타민 C 가 무려 6~12밀리그램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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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솨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