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 날: 2011. 7. 5(화)/ 2011. 7. 7 (목)
*교육한 곳: 매동초등학교 (수성구 매화동)푸른솔 도서관
*교육한 이: 7/5(화) - 1,2교시: 우윤희 3,4교시: 이경희
7/7(목) - 1,2교시: 이경희 3,4교시: 박희정 5,6교시:우윤희
*도와준 이: 7/5 박희정 (1~4교시) 참관: 윤조온
7/7 박희정 (1,2교시,5,6교시), 이경희(3,4교시)
매동초등학교는 수성구 매호동에 있는 학교로 지하철 신매역에서 가까웠습니다.
4학년이 5개반으로 2개, 3개반으로 나누어 화요일은 4교시까지 목요일은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 반에 대략 30명정도의 학생들이 있어서 5명씩 6모둠으로 나누었습니다.
화요일에는 도우미 어머니가 4분이 오셔서 사서선생님이랑 제가 한 모둠을 맡아 진행했고,
목요일에는 5분이 오셔서 사서선생님이 나머지 한 모둠을 맡아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윤희씨랑 이경희씨가 이틀을 수업한다고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저(박희정)도 이틀을...도우미했습니다. 첫수업도 어떻게 했네요. (에휴~)
무엇보다 도우미 어머님들이 참 잘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적당히 도움을 주시며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를 잘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들이 청구기호나 십진분류표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를 더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5개반 모두 담임선생님께서 끝까지 함께 해 주셨고, 아이들의 태도를 하나하나 지적하는 선생님도 계셨고,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2차시 문제해결과정에서 아이들이 엄청 적극적이었습니다.
문제해결도 빨리 하는 편이었고 개인문제를 붙이자 마자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될 태세로
서가로 몰려드는 모습이 전투적이었다고 해야하나?
1모둠을 맡은 사서선생님께서 개인문제를 붙여주기 전에 뒷면의 십자말풀이를 함께 풀면서
배운것 복습하고 자리를 지키게 해줬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읽어준 책은 매시간 똑같았습니다.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인데 하나같이 폭 빠지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수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전집류가 많고 아직 책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지 않았던 점입니다.
도우미 어머니들과 같이 얘기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살짝 더 아쉬웠던 점은 에어컨에 좀 인색하시더군요..
화요일은 4교시 내내 선풍기가 돌아갔는데 문제랑 라벨지가 바람에 조금식 날리는 일이 있었네요.
목요일은 틀어줬다가 잠궜다가 시원했다가 후덥했다가 그랬습니다.
도서관 담당선생님, 사서선생님, 도우미 어머님들 모두 엄청 적극적이시고 의지가 보였습니다.
매동초등학교 푸른솔 도서관은 앞으로 좋은 책들로 아이들을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요.....
*7/15(금) 서대구초등학교에서 1학기 마지막 도서관 이용자 교육이 있습니다.
단축수업관계로 (9:30~12:40)까지 2~5교시까지 수업입니다.
첫댓글 첫 강의에 도우미에 그 먼 길에 이틀 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글까지 올려주시공^^ 고마워요~~~
정말 희정씨 수고가 엄청납니다.
연신 도우미에... 강의까지... 우리 차장님 홧팅!!!